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아 고민이예요.. ㅠㅠ

불량주부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9-01-14 14:50:13
전 너무 살림을 못하나봐요

특히 음식은.. ㅠㅠ

결혼후 요리책도 많이 사보고 한때는 요리에 관심도 가졌었는데..

아기가 태어난후.. 그후로 1년 6개월.. 점점 더 음식에 소질이 없습니다.

맛을떠나, 어떻게 음식재료들을 처리해야 할지.. 뭘사면 매일 못먹고 쓰레기통이예요..

아기태어난후 아기음식도 바꿀겸해서.. 한살림을 주로이용하고 있는데요

비싼 유기농식품도 못먹고.. 쓰레기통에 들어갈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감자도 한묶음 사놓으면.. 몇개못먹고.. 다 싹이 나버리고 ㅠㅠ

당근도 썩고.. 양파도 썩고.. 단호박도.. 반쪽먹고 놔두었더니.. 물러버렸어요

저 어떻게 하면 이런 요리살림(?)을 잘하나요???

제 바짓가랭이 붙들고 쫒아다니는 딸램때문에 더 요리하기힘들어요

아기 먹는 반찬도 준비하기 여의치 않고요

도움좀 주세요

참 그리고 싹난감자는 싹만 도려내면 먹어도 상관없을까요??
IP : 119.71.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4 2:57 PM (121.131.xxx.70)

    싹 도려내고 먹어도 괜찮아요
    전 썩어도 썩은부분만 도려내고 멀쩡한 부분은 걍 먹어요
    그리고 음식을 너무 많이씩 사는건 아닌가요
    감자도 조금씩 사시고 양파도 조금씩 사서 쓰세요
    많이들은게 싼거 같아도 버리는게 많다면 낱개로 사는게 더 나을듯싶어요

  • 2. 저도
    '09.1.14 3:16 PM (121.138.xxx.212)

    한참을 원글님과 같은 생활했어요.
    애가 어리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금방 다시 부활하실 거예요.^^

    저도 한살림 애용자인데요.
    실은 양도 별로 많은 편은 아니잖아요.
    그냥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썩어버리기 일쑤예요.
    그래서 아예 작정을 하고

    양파가 오면 다 껍질 벗겨서 몇개는 다지고, 몇개는 채썰어서
    그대로 냉동합니다. 그래봤자 5-8개잖아요.
    단호박도 살짝 칼 들어갈 정도로 데쳐서 잘라서 냉동시키구요.
    당근도 용도별로 잘라서 냉동시키구요.

    냉동시키면 영양분이 손실될 것 같긴 한데요.
    차라리 싱싱할 때 처리해 놓는게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니 버리는 것이 많이 없어졌어요.

  • 3. 전 이렇게..
    '09.1.14 4:23 PM (124.49.xxx.169)

    주말에 장보러 가기 전에 일주일 식단을 대충 작성합니다..
    재료들이 연결되는걸루요.. 그래야 버리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빨리 상하는 것들은 딱 일주일 먹을 만큼만 구매하고
    상온 혹은 냉장보관해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것들은 상관없이 구매해요.

    이렇게 하니 요즘은 썩어내버리는 재료들은 없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311 아미쿡 사각팬 2 아미쿡 2009/01/14 507
430310 이유식 처음시작할때 미니절구 구매해야하나요? 6 고민 2009/01/14 402
430309 축~쳐지는 머리카락, 추천 좀 해주세요. 7 ㅜㅜ 2009/01/14 1,900
430308 이월인지 아울렛용인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1 금이 2009/01/14 499
430307 이수교차로 KCC아파트 3 파란하늘 2009/01/14 657
430306 이승철 콘서트 1 콘서트 2009/01/14 356
430305 과외를 하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구하나요? 2 대학신입생 2009/01/14 572
430304 천안 살기 어떤지 좀 궁금해요 애들 학교도 궁금합니다 ^^ 6 천안 2009/01/14 703
430303 가계부나 탁상용달력필요하시면... 8 전화하세요~.. 2009/01/14 837
430302 나의 지난 일기.............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_____^* 2 은혜강산다요.. 2009/01/14 558
430301 1 73 1 2009/01/14 2,920
430300 고등학교 학원 윈터스쿨 어떤가요? & 영어 단어 고딩맘 2009/01/14 352
430299 하이체어 있는데 부스터시트 사는거.. 별로인가요? 1 초보맘 2009/01/14 166
430298 아울렛 매장이란? 3 궁금 2009/01/14 517
430297 어청수 청장이 표지모델? 장기기증·후원 취소로 '시끌' 11 돌았군 2009/01/14 701
430296 여아한복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을까요? 2 미소^^* 2009/01/14 250
430295 바니비(bonibee)주물후라이팬 안전할까요? 바니비주물후.. 2009/01/14 252
430294 인터넷 매인 화면...바꾸고 싶은데요.. 3 컴맹.. 2009/01/14 201
430293 초등 1학년인데 겨울 파카 저렴하게 파는곳 어디 있을까요? 2 이월도 좋아.. 2009/01/14 358
430292 저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11 아랫집 2009/01/14 1,217
430291 미래를 저당 잡힌 몸, 저당 잡힌 영혼 12 소심소심 2009/01/14 1,741
430290 바닥만3중스탠냄비가 까매요 1 밖은 멀쩡해.. 2009/01/14 259
430289 오늘 엠파스 로그인 되나요? 2 ㅠㅠ 2009/01/14 116
430288 it would 용법 가정법 뭐 이런 설명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영어 해석 .. 2009/01/14 144
430287 곶감 하루에 몇개정도 먹나요? 15 곶감 2009/01/14 3,852
430286 가보신분 계세요?? 2 lg사이언스.. 2009/01/14 157
430285 생강엑기스를 만들고 있는데... 2 생강엑기스 2009/01/14 310
430284 올해부터 중학교 사회에서 국사과목이 독립 하나요? 사회 2009/01/14 111
430283 음식 쓰레기가 너무 많아 고민이예요.. ㅠㅠ 3 불량주부 2009/01/14 475
430282 무쇠팬에 눌어 있는 거는 어떻게 닦나요? 6 설거지 2009/01/14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