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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껀이 병원에 가서 처방전 받기 불편하다 느끼지 못하셨나요?

의약분업 후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9-01-14 13:29:23
제가 오십견이 있고요
산부인과 질병이 있나봐요.

예전같으면 약국가서 어깨 아픈 약 달라고 해서 먹고
아래가 가렵고 따가우니 약 달라고 해서 약 먹었을텐데

병원에 가서 진찰하고 약 타려니 이 두가지를 다 못하고 있어요.
오십견은 병원 한 번가고 못가고
산부인과는 회사 근처에서 찾지도 못하고 70먹은 할머니도 싫은게 거기라
가기도 싫고요.

물론 약 오용이나 부작용 있을지 몰라고 간단간단한 질병은 그냥 약국에서 하고 싶더라고요.
IP : 59.5.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4 2:17 PM (222.110.xxx.135)

    그런 생각은 안했구요.
    간단한 진통제나 파스 같은것은 24시간 편의점에서 팔았으면 좋겠어요.

  • 2. 동감이예요
    '09.1.14 2:17 PM (61.98.xxx.175)

    제가 혈압약을 먹고 있어요 .어제 혈압약을 처방받으러 평소 다니던 동네 내과에 갔었어요 .진료시간 2분 늦었다고 내일오라고 하네요 . 약만 처방받으면 된다니까 죄송합니다 끝났읍니다만 연발하는거예요. 너무 속상해 약국에 가서 사정얘기를 하며 그냥 살 수 없냐고 했더니 처방전 없이는 안된다고 해서 허탕치고 돌아왔어요. 추워서 나가기 싫은것 약이떨어져 나갔다가 얼마나 약오르고 속상하던지...

  • 3. ...
    '09.1.14 2:20 PM (222.110.xxx.135)

    요즘 상황에 진료시간 2분 늦었다고 안봐주는 병원은 망하려고 작정한거 아닌가요.
    아님 의사가 벌써 퇴근한 후 아닐는지요.

  • 4. ...
    '09.1.14 2:45 PM (121.130.xxx.144)

    동감이네요 님// 의사가 직접 처방하지 않고 처방전 나가면 그 병원 처벌 받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 줘도 약국 처벌 받아요. 그래서 못드린겁니다.
    사람이란 실수 많이 하잖아요. 의사도 약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의사가 약을 잘못 처방했다고 쳐봐요. 의원에서 바로 약을 줄 경우 간호조무사가 약을 조제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못 찾을 가능성이 많아요. 약국으로 가서 약을 받는다면 약사한테서 한번 걸러질 수 있어요. 약에 대해서는 간호조무사보다는 약사가 더 전문적이죠.
    물론 이런 일들이 흔한 것은 아니죠.
    그리고 약중에 오남용이 되면 인체에 해로운 경우 약에대한 접근서을 높일 필요가 있어요.
    물론 간단한 약 정도는 편의점에서 팔았으면 좋으련만..... 아쉽죠.
    실보다 득이 많으면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5. ....
    '09.1.14 2:48 PM (211.187.xxx.53)

    남오용을 막기는 하는가요?한 두알 필요한것도 뭉탱이로 사게만드는 ...그들만을 위한
    이상한법 ㅠㅠ

  • 6. 흠..
    '09.1.14 3:04 PM (221.165.xxx.173)

    저도 눈다래끼나 뭐 뾰루지 같은 거 났을 때
    옛날 같으면 약국 가서 마이신 주세요 하면 될 것을 요즘은...
    분명히 단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 7. ...
    '09.1.14 3:19 PM (222.110.xxx.135)

    마이신이 뭔데요.
    항생제들이 ...마이신이니까 그냥 마이신이라 불렀던거고, 우리나라의 심각한 항생제 오남용이 생겼던거랍니다.
    사실 사용 부위나 용도에 따라 항생제의 종류도 엄청나고,
    항생제라는게 마음대로 먹다 말다 하는게 아니라,
    일정 기간 복용을 해서 완전하게 균을 죽여야한다고 합니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수퍼바이러스... 이런게 항생제 오남용 때문에 생겨난거라던데요.

  • 8. 약사가
    '09.1.14 3:24 PM (211.210.xxx.62)

    할일이 많이 줄었다 싶긴해요.
    조제를 못하니까요. 그러나, 처방전이 필요치 않은 약들은 그냥 구할 수 있던데요.
    좀더 비싸서 그렇지요.
    대강 배아플때나 감기나 이럴땐 약 사먹어요.
    어차피 의약분업이니 뭐니 하는건 그들만의 리그라... 뭐 좀 불편해도 그러려니 해요.

  • 9. ..
    '09.1.14 3:56 PM (118.32.xxx.207)

    저는 의약분업이 된 후로 정말 좋습니다..
    제 아버지가 의약분업이 안되었던 시절..
    동네 약사가 자기가 의사인양 이약 저약 저희 아버지한테 먹여서 지금 신장 투석중이시거든요..
    물론 좀 귀찮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전 좋습니다..

  • 10. 마이신
    '09.1.15 2:45 AM (121.165.xxx.27)

    저, 어릴때 편도가 자주 부었어요. 물론 병원안가고 동네 약국에서 계속 약지어먹고, 마이신만 사다먹고.. 20년 그리했어요.
    지금 일반 항생제 안들어요.... 수술할 일 생기면 꼭 말해야하는데, 갑자기 정신 잃을일 생길까봐 걱정될 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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