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러시안 죠크

추억만이 조회수 : 233
작성일 : 2009-01-14 12:55:53
자신의 손목시계가 보이지 않자, 스딸린은 보좌관인 '베리아'를 불러 그 사실을 알렸다.

다음날 베리아가 스탈린에게 보고했다
"스탈린 동지! 보고드립니다.
저는 즉각 각하의 시계도난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서른세명이 각하의 시계를 훔쳤다고 자백했으며
백팔십칠명이 각하의 시계를 훔칠 의도가 있었다고 자백했으며
각하의 시계를 훔칠 가능성이 있는 삼천칠백오십팔명은 시베리아로 보냈습니다."

스탈린이 말햇다
"베리아동지!! 본인은 동무의 능력을 높이 사는 바일세!!

참!! 내 시계는 옷장안 외투주머니에서 찾았네.. "



=====================================================

2009년 한국판으로도 곧 나오겠죠?
IP : 118.36.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1.14 1:20 PM (125.131.xxx.175)

    러시아, 중국, 미국, 한국 경찰이 숲에서 쥐찾기 대회를 열었다.

    먼저 러시아 경찰이 숲으로 들어갔고
    러시아 경찰들은 숲에 있는 동물들에게 돈을 뿌렸다.
    매수된 동물들은 저마다 쥐가 있는 곳을 불었고,
    쥐는 꼭꼭 숨어 있었지만 이내 잡히고 말았다.

    중국 경찰은 대륙 전체의 경찰을 모두 풀었다.
    숲에 있는 동물보다 나무보다 더 많은 경찰의 수색에
    쥐는 꼭꼭 숨어 있었지만 이내 잡히고 말았다.

    미국 경찰은 과학력을 총 동원했다.
    DNA 검색은 물론이고 탐문수사에 도청, GPS에 군사위성까지 동원했다.
    쥐는 꼭꼭 숨어 있었지만 이내 잡히고 말았다.

    한국 경찰이 숲으로 들어간지 한시간.......
    한국 경찰은 한시간만에 곰 한마리를 데리고 나왔다.
    곰은 온몸의 털이 숭덩숭덩 빠져 있었고 곳곳에 핏자국이 있었으며 멍자국도 보였다.
    그리고 담배 한개피를 다 핀 경찰이 곰의 옆구리를 쿡 찌르자
    곰은 경기를 일으키며 울며 소리쳤다.
    "예 ㅠㅠ 제가 쥐입니다! 제가 쥐라구요! 흐흐흐흑 ㅠㅠ"
    쥐는 여전히 꼭꼭 숨어있지만 한국 경찰은 쥐를 이미 잡았으므로 관심이 없다.

    ======================================================================================

    제가 만든거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시대에 만들어진 유머죠.

  • 2. 자유
    '09.1.14 1:45 PM (211.203.xxx.181)

    서른세명이 각하의 시계를 훔쳤다고 자백했으며
    백팔십칠명이 각하의 시계를 훔칠 의도가 있었다고 자백했으며
    각하의 시계를 훔칠 가능성이 있는 삼천칠백오십팔명은 시베리아로 보냈습니다/

    곰은 경기를 일으키며 울며 소리쳤다.
    "예 ㅠㅠ 제가 쥐입니다! 제가 쥐라구요! 흐흐흐흑 ㅠㅠ"
    쥐는 여전히 꼭꼭 숨어있지만 한국 경찰은 쥐를 이미 잡았으므로 관심이 없다.

    ..........................
    역시, 저는 유머나 조크에 둔감한 사람인가 봅니다.
    원글과 세우실님 댓글 보고, 억장이 무너지니까요.

    한국판 이미 나온 것 아닌가요...박 미네르바...
    아고라에 수백 명의 미네르바가 글을 올리고 있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27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1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3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2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3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3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9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0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4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9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9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3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68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4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8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5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8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4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5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7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4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