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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힘들어요..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글지웁니다.댓글잘읽었어요)
읽으면 누군지알것 같아서요
댓글감사합니다..
1. ,,
'09.1.14 11:49 AM (59.19.xxx.239)님 말들으니 더 답답해지네요 왜 그런말 듣고 가만히 있어요 그거 사람 우습게 보고 그래요
확 해버려요 나중에 더 심해져요2. 맘 비우세요
'09.1.14 11:50 AM (211.38.xxx.145)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저도 손윗 시누이만 셋인 독자집안에 시집와 십수년을...견뎠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정 못참으시겠음 병원의 도움을 받으세요
시간지나 아이들 크면 ... 그들도 저희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애들 눈과 귀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고진감래라하더군요....십년만 참고 견디면...좋은날 옵니다
허나!!
빤드시 남편은 재교육 들어가야 합니다
안그럼 못 참으실겁니다...3. 제올케
'09.1.14 11:52 AM (210.94.xxx.1)생각이 나네요 막내아들이라 위로 저포함 시누가 셋인데.. 제가 막내시누 나이차이 6살납니다. 말을 돌리지 않고 말하는 사람에게 바로 말하는게 맞습니다. 들으면 상처 받는다고 바로 얘기하심이 어떨지요
4. 시댁과
'09.1.14 11:57 AM (211.189.xxx.161)인연 끊으세요. 그걸 왜 ㄱ듣고만 있습니까. 아무리 욕을 해도 가지 마세요. 십년을 참다니요. 병생깁니다. 가만히 있으니까 더 심한말해도 듣고 있겠구나 해서 점점 더 강도가 세질지도 몰라요.
님도 성격있는 사람이라는거 보여주세요.5. ㅠ
'09.1.14 11:59 AM (121.131.xxx.233)너무 한다 싶은건 왜 친정엄마까지 싸잡아서 난리래요
저같으면 상종을 안할것 같아요
친정엄마까지 들먹거린다면 전 한바탕 해야 할듯 싶은데요6. ,,
'09.1.14 12:01 PM (59.19.xxx.239)그런소리 듣고 가만있으니 더 그렇지요
7. 에고...
'09.1.14 12:12 PM (211.108.xxx.50)친정엄마한테 뭐라고 하는 소리까지 듣고 왜 가만히 계셨어요?
저 같으면 그런 얘기할 때 바로 일어나서 나옵니다.
저한테 뭐라고 하는 것까지는 봐줘도 친정엄마까 걸고 넘어지면
그건 참기 어렵죠. 뭐라고 하면 부모 욕하는 거 싫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그거 보고 배울까봐도 겁난다고 하시구요.
저 같으면 시집에 걸음 안합니다. 뭐하러 욕 들으러 찾아갑니까?
왜 안 오냐고 물으면, 좋은 얘기 못들을 거 뻔해서 안간다고 하세요.
자꾸 당해주고 참아주면 그래도 되는 사람인 줄 알아요.
그동안 너무 참으셨네요.8. 저도
'09.1.14 12:22 PM (61.102.xxx.228)다른 건 다 참아도 친정 엄니까지 깎아내린다면 바로 일어서서 '더이상 얼굴 맞대고 상대해 줄 가치를 못 느끼겠다!' 한마디 쏴주고 나와버릴 듯 합니다. ㅡ.ㅡ;;
참지 마세요. 잘못도 없이 왜 그런 말까지 들어감서 거기 있어요. 그냥 상대를 말아요.9. 결혼안한
'09.1.14 12:22 PM (221.139.xxx.183)둘째 시누가 가끔 눈치없는 소리 해서 제 기분 상하게 하고 시누노릇하는 말들하고 그래서 제가 참 수첩에 적어놓고 나중에 복수해야지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저희한테 돈꿔간 후로 암말도 못합니다.
갚을 날짜 지키지 못하게 된 후로 더더욱 제 눈치 봐주시네요...
지금 맘으로는 평생 갚지말고 그냥 제 눈치보며 말 함부로 안했으면 하는 마음 뿐이랍니다...
그리고 윗분 어느님 말씀처럼 애가 크면 말과 행동 함부로 못하게 되는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애가 제게 다 이르고 엄마편들고 하니까요...10. 참
'09.1.14 12:32 PM (116.122.xxx.96)원글님 글보니 내가 다 화나고 속상 하네요. 시누이들 가정 교육이 덜된듯...자기네들도 결혼해서 살텐데......어째 그러신대요?. 내 할도리만 하고 부당한말 참지마시고 바른소리 하세요.. 어디 사돈 어른을 니네 엄마라고 하나요.시아버님 딸들을 잘못 가르치신듯 .....원글님 그동안 힘드셨겠어요.......
11. 음
'09.1.14 1:24 PM (221.139.xxx.205)원글님은 화를 제대로 내는 법을 물어보신것 같은데요... ^^;;
저두 화날때 그때그때 매섭게 따지는건 못하는지라..... 도움은 못되고...^^;
저는 몇번 참고 한번에 확-터뜨려서 그냥 인연끊겠다 하는편이라...물론 이혼결심하고 시작합니다.
원글님도 남편이 내편이 아니라시니...처음엔 울 남편도 남의편이었거든요...
그때그때 따지고 싶으시다면...기분나쁜말 할때...원색적으로 걸고 넘어지시는건...?
시누가..친전부모님 얘기하면...딱 부러지는 목소리로...
- 000. 제가 000의 어머니..즉..제 시어머니 흉을 대놓고 000 앞에서 보면 기분 좋으세요..? 하시고
외모비하 얘기하면....
- 000. 좋으시겠어요..여자는 가꾸기 나름 이라는데...시집 잘가서 날씬 빵빵하게 잘 사시니...
요렇게... 날마다 연습하고...연습한 다음에...실행하고 뿌듯하ㅔㄱ
물론...집안 시끄러워지고..남편하고 싸워질거고...사는게 심란해질 겁니다만....
구하라...얻을것이다.... 열심히 싸워서 얻어내십시요....
저기 위에 계신 "신" 도 우는 애 에게 관심을 더 주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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