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안방 장농안쪽에 금고를 마련해서
반지나 시계 , 중요한 서류 등등을 보관했었는데요.
어제 도둑이 들었는데 금고를 부수고 문짝을 열어서 다 집어 갔어요 ㅠ.ㅠ
설마 무거운 금고를 가져가랴 하고 내심 안일했던거 같아요.
복도식 아파트인데 방창문으로 들어와서 신발장에 있던 저희 망치로 금고를 다 부수고 유유히 사라졌어요
맞벌이라 낮에 집이 비는걸 알고 온거 같아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이참에 보안장비등을 좀 알아봐야 겠어요.
다들 문단속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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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둑 들었어요 ㅠ.ㅠ
문단속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09-01-14 10:07:04
IP : 59.5.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나마
'09.1.14 10:44 AM (122.46.xxx.62)그나마 불행 중 다행입니다.
그 집에 사는 사람과 안 부딪혔을 때 한해서만 도득이고,
그 집에 사는 사람과 맞 닥드렸을 때는 바로 강도로 되어 사람을 상하게 합니다.2. 그러게요
'09.1.14 10:49 AM (211.212.xxx.233)연초(혹은 연말? 음력으로)에 액땜 잘 했다 치시고 빨리 잊으세요.
사람 안 다친 게 얼마나 다행이예요.
그나저나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은 수리 잘 하셔야겠네요.3. 훗..-_-
'09.1.14 11:30 AM (125.184.xxx.193)전...은행 대여금고 사용해요...
집안의 패물이나 귀한것들...다 거기다 넣어놨어요.. 영화처럼 털리면 끝장이겠지만..집보단 안전할거 같아서요.4. 아휴
'09.1.14 11:41 AM (119.67.xxx.189)그래도 사람 안다친게 어디에요..
훔쳐간것들은 아깝지만..ㅠㅠ
근데 저도 금고 사고싶었는데 금고도 부셔서 털어가는군요.
아직 음력으론 새해가 안왔으니 새해 오기 전 액땜했다 치시고.. 원글님 기운내세요!ㅠ5. 저희집도
'09.1.14 12:54 PM (221.155.xxx.32)저녁에 잠깐 외식하러 간사이에 아이방 방범창으로 들어와 죄다 다 털어갔어요.
미련하게 장농속에 깊이(?) 감춰둔 제 쌈지돈에 아이 돌반지까지...
방범창 다 바꾸고, 잠깐 슈퍼갈때도 창문 다 잠그고 다닌답니다.
한동안 혼자 집에 있을때 무섭고...그렇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액땜했다 생각하세요.6. 어제 아파트
'09.1.14 2:13 PM (210.92.xxx.212)방송에서 단지내 수상한 사람이 택배 운운하며 문을 열게끔 기웃거린다고 조심하라고 하던데요. 방학이라 아이들만 있는집도 있을수 있으니 다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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