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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다는것..

세월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1-13 10:45:12
거울을 들여다보면 어느새 흰머리가 제법눈에뛴다.
내가 오십을 눈앞에 두고있다니..
희끗희끗 흰머리가 하나둘 늘어갈수록 생각도 깊어지기를
흰머리가 부끄럽지 않게 점잖게 늙어가기를  ..

바란다.



IP : 211.21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의 비밀
    '09.1.13 11:09 AM (61.98.xxx.175)

    유아기에 행복하고 10대 20대때 불행을 느끼고 30,40대에 불안감과 불행이 절정을 이루고 그러다가 70대가 되면 다시 유아기때와 같은 평온함과 행복감이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젊은시절엔 나이든 사람들을 보면 저사람들은 무슨재미로 세상을 살아갈까 하는 의문도 가졌었지요. 하지만 이제 내가 중년을 넘어서고 보니 다시 젊은날로 돌아가고 싶지않다는 거예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교육문제로 씨름하고 ... 다시 그 치열한 삶속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거든요, 이젠 모든것에서 한걸음 비켜나 평온하게 살고싶을뿐입니다

  • 2. 세월이
    '09.1.13 12:20 PM (221.138.xxx.21)

    너무 빠르지요.
    이제 만나면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어디가 안 좋다는 소리가 하나씩 늘어나니까...
    좋은 모습으로 늙는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 3. 요조숙녀
    '09.1.13 1:24 PM (59.16.xxx.147)

    절대 안아플것같았는데 여기 저기 고장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53년생이거든요 첫째로 팔이 많이아프고요 무릎도시원찮고 일의 속도도 느려지고....
    직장인인데 이제 슬슬 은퇴를 준비래야되는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서글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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