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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꼭 들어야 할까요?

.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9-01-10 00:01:58
남편 종신보험 18만원씩 다달이 내고 있는데요, 수술 두 번 하고 보험금 받았습니다.
아 정말 보험금 타는거 번거롭고 그러네요. 남편은 짜증내면서 해지하자고 그러구요.
해지하면 보험료 낸거 다 못받는건 알고 있지만 한 수술에서 보험금을 많이 받았어요.

저희 경제사정은, 강남에 작은 집 한채 있구요,
다만 집에 대출 약간 있고 (2년후쯤 이자와 원금 완납 가능)
남편은 전문직이긴 한데 월급쟁이에요..
가정상황에 따라서 보험이 필요없을 수도 있고
어려울수록 들어놔야 한다는 말들도 있어서 그냥 집안사정 간략히 올립니다..

음.. 저희 동네 부동산중개인이 원래는 여상나와서 보험회사에 다니다가
혼자 공부해서 중개사자격증 따서 개업한 사람인데요,
정말로 차돌같이 야무진 또순이 타입이거든요.
그분 말씀이 보험은 품앗이 비슷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안아픈사람돈으로 아픈사람 주는 거라고.. 확률게임이라고..
이 말에 제가 꼭 동의한다는게 아니고 그 사람의 말이 그렇다는 거에요.
보험 잘 아시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보험드느니 그돈갖고 아파트대출이나 갚고
재테크 해서 현금이나 갖고 있다가 나중에 아플때 맘편하게 내돈쓰는게 낫다 주의였고,
(그러나 현재는 제가 옳은지 잘 모르겠음)

화폐가치나 젊을때 목돈마련 같은 가치들을 생각하면요,
꼭 보험이 필요하다 싶으면 보험료가 높아져도
나이들어서 보험들어놓고 차라리 그때 보험금 타는게 낫지 싶었는데
요새 들어 그냥 아리송~해지네요.
(남편이 해지하자고 하니까 제가 괜히 반항해보고 싶은 마음인건지 -.-)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저렴한 거 하나 들어놓아야 할지 말지 갈등되어서요.

아 참,, 그리고 얼마전에 보험회사에서 일하다가 개인사무소 차리고 책쓰신분 있잖아요.. 여자분..
보험들필요 없다 이런 취지의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그 책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IP : 220.85.xxx.2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10 12:57 AM (115.136.xxx.20)

    넘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보험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데 님 남편분은 이미 보험금을 지급받으신걸 보니 새로 보험 가입하실때 제약이 있으실듯 하네요..
    납입할 기간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면.. 해약하시는 것보다 가지고 가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물론 여윳돈이 있어서 큰병 생겨도 그돈으로 해결할수 있다면 보험 없어도 되겠지만..
    저같은 소시민은 집팔고 대출받아 치료해야할 상황이 생길수 있으므로 의료실비라도 하나 꼬~옥 있어야 한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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