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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아이들이 꼭 대학가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뭘 배우더라도 대학처럼 가르치는공간이없다는겁니다
건축을 배우고 싶으면 건축을 제대로 가르쳐준 공간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공간은 대학밖에없더군요
학원같은곳도있어요 하지만학원이나 거의사설은 자격증을 따게하기위한 곳이 전부일뿐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치는공간은 없다는거에요
대학도 요즘은 그리 내실이 있다고 하지는않지만요
저는그래서 우리아이들이 대학가기를 바래요
꼭 좋은대학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를할수있는곳으로 말이죠
그러니 대학가기위해서는공부를 해야하더군요
지금 저에게는 이모든 현실이 딜레마입니다
전문적인것을 제대로 배울수있는공간이 대학말고도 많길 바랄뿐입니다
지방에도 많이 생기길 또 바라고있구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참 많이 암담합니다
1. 딴지는
'09.1.9 8:18 PM (211.192.xxx.23)아니지만 대학에서 뭘 제대로 가르치나요???
건축만 예을 들어도 건축과 나와서 건축을 할수 있을지...못합니다.
현장에서 배워야지요...
신입사원 뽑아서 들어가는 교육비가 대학학비만큼 듭니다.
그러나 대학을 제대로 안나오면 건축현장에서 일을 할수 없기가 십상이므로(노동일 말구요)
대학은 가야합니다,,맞습니다...2. 공간
'09.1.9 8:21 PM (121.151.xxx.149)제가 말하는것은 일에대한이야기가 아닙니다
학문적이야기입니다
그학문을 배우고 싶은데 대학이 형편없다고 해도 그형편없는것정도도 배울 공간이없다는겁니다
시험대비용학원이나 자격증따기위한공간 그런곳밖에
정말로 그 학문을 배우고 싶지만 대학이 아닌 그어떤것에도 가르쳐주지않더라는것이죠
일을 제대로하기위해서는 오랜시간동안 한 사람들이 잘하겠지요
제가말하는것은 학문을 말하는겁니다 그분야의 학문3. 저도
'09.1.9 8:25 PM (211.237.xxx.199)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암담합니다
중학생만 돼도 모든 것이 입시와 연결됩니다
입시와 연결되지 않는 것은 모두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아이의 인생을 생각하면 10대는 앉아서 공부만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시기입니다
가장 역동적으로 느끼고 활동하고 배우고 경험할 나이에 앉아서 문제만 풉니다
문제풀이는 공부가 아닙니다
학원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시키자니 불안하고 시키자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고
돈쓰고 애 바보 만드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ㅠㅠ
과외빨이라는거...시킬때는 반짝하다가 안시키면 제자리이더군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좌불안석입니다
오늘 뉴스에서 청소부 모집에 박사학위자도 왔다는데...
이러다가 공부만 시키다가 나중에 온가족이 밖에 나 앉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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