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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 슬퍼요.
이스라엘이 유엔은 대놓고 무시하네요.유엔과 더불어 국제법 협정도 대놓고 무시하네요.
오늘은 유엔 구호차량 공격해서 운전자 사망,
며칠 전엔 유엔에서 운영하는 학교 공격해서 아이 및 시민 43명 살해.
하긴 미국의 비호를 받고 있으니 유엔따위가 뭐가 두렵겠어요.
트럭 한 대 공격당해서 운전자가 사망하니 유엔이, 자기 구호인력의 안전을 보장받을 때까지 모든 구호활동을 멈출 태세인데요.
너무 슬퍼요. 유엔이라는 곳에서 어쩌면 이렇게 소극적인 자세로 나올 수 있나요. 그 사람들은 그럼 고립되는건가요... 폭탄 맞아 죽지 않으면 굶어죽게 되고 다친 부상자들도 아예 치료를 하지 못하게 될거 아네요!
까맣게 타서 죽은 아이들 사진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이스라엘 정부와 군 관계자들은 나중에 전쟁범죄 관련 처벌이라도 받게 될까요. 그럴리는 없겠죠.
오바마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실망스럽네요.
세상이 너무 슬퍼요.. 끔찍스럽게 슬퍼요.
1. 날마다
'09.1.9 9:51 AM (211.109.xxx.18)당신의 신께 비세요,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내려달라고,
이스라엘에게 저주를--
이런 표현을 하는 자신이 우습군요,
하지만
이번 사안을 슬픔으로 표현하기엔
그들의 죄는 너무 크네요.
분노와 절망을 넘어선 저주!!가 맞다고 생각합니다.2. 이스라엘이
'09.1.9 9:52 AM (59.5.xxx.115)사실 악의 축이에요..그들의 밑바탕엔 전세계에 유일하게 하나님한테 선택받은 민족이란 근거를 깔고있죠. 정통 유태교 신자들의 믿음은 그래서 이스라엘 지방의 아랍인들은 이방인이고 이교도라 척결하고 시온을 건설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세상에 재앙을 뿌리는 하나님의 잘못된 자식...3. 인천한라봉
'09.1.9 10:23 AM (219.254.xxx.88)어디서 듣기로..
이번 전쟁이 오래 갈꺼라고..
어휴.. 전쟁도 아니죠.. 일방적으로 당하는거랑 마찬가지니깐..
팔레스타인은 군사인력(?)도 몇천밖에 안되요. 주변국가 다른데는 수십만이구..
오바마는 부시가 알아서 할일이라 했죠..
오바마는 당장 문제의 미국경제를 떠안게 생겼으니..
뭐.. 별말을 많이 들었지만.. 어디까지 말해야 안잡혀갈라나?^^;; 죄다 잡아가니..
울 정부의 미네르바의 효과는 대단했어요.
저러다 정말 이스라엘 핵한방 맞는거 아닌지..4. 도저히
'09.1.9 10:46 AM (221.138.xxx.39)이해 안되는 일을 인간이 버젓이...
혼돈 입니다.ㅠㅠ5. 어디까지
'09.1.9 6:54 PM (59.5.xxx.241)포악하고 잔인할수 있는게 인간인걸까요?
내 자신이 처한 상황도 너무 안좋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슬퍼요..
공포에질린 어린아이의 눈망울, 어른들의 울부짖음..
별커피 절대 안마실래요..내가 할수있는게 고작 이것밖에 없다니..
모두모두가 방관자일수밖에 없네요
죽음앞에 서있는 그들은 우리들을 얼마나 원망할까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하는지 혼돈입니다
얼마전 가좌지구에서 사목하시는 신부님께서 저희 성당을 방문하셔서 그곳의 상황을 말씀하셨어요
먹고살게 없다구...벽 밖으로 나가지를 못한다구..
그래서 가좌지구에 사시는분들이 솜씨는 없지만 나무를 갂아 묵주를 만들어왔다구..
팔아달라구.. 그 신부님과 묵주를 만드신 그분들은 지금 무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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