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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장애 잘 보는 병원 좀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9-01-06 14:22:45
결혼 20년만에 남편의 비밀을 들었습니다.
글쎄...태어나서 냄새라고는 한번도 맡아본 기억이 없답니다.
냄새를 못 맡는 거지요.
여러가지 이야기들 쓰자면 한이 없겠고...
여긴 지방이라 서울로 한번 가서 진료받게 해주고 싶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6.121.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6 2:24 PM (121.169.xxx.32)

    오랜비염으로 후각이 마비됐습니다.
    대학병원선생님말로는 되돌릴방법이 의학적으로 없다하네요.
    휴..

  • 2. 하루미
    '09.1.6 4:36 PM (119.71.xxx.129)

    저희 시어머니께서 냄새를 못맏은지 20년이 넘으신것 같아요...
    연세가 있으시니 집안이 너무 지저분해지고...냄새를 못맏는 부작용이 크더군요...
    얼마전에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검사를 했어요...
    한번 잃은 후각은 되돌릴 방법이 없답니다...

    감기뒤에 미각이나 후각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는 있으나 저희 어머니처럼 오래된 경우는 불가능하다더군요...

    치매초기증세에 후각마비가 온다고 치매검사하라해서 치매를 발견했답니다...

  • 3. ...
    '09.1.7 12:13 AM (116.121.xxx.133)

    그렇군요...안그래도 여기에서도 그런 진단을 받았지만 혹시나 했거든요. 답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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