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01-04 20:59:12
님들 고견 잘 들었습니다.

글 올려놓고 너무 불안해 글 내리는 소심함을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IP : 59.14.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고또푸고
    '09.1.4 9:12 PM (218.156.xxx.229)

    제가 동서였다면...그걸 혼자만 알고 있기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입이 가볍네 무겁네..탓하기 전에.
    의도가 뭔지..정말 무서웠을 듯.
    이런일은...결국 원글님네처럼..다 알게 되는거 아닌가요??

  • 2. 원글이
    '09.1.4 9:15 PM (59.14.xxx.147)

    잘못한 놈은 이해하고 당한 사람이 잘못이라고 ( 비밀 안지킨다고)
    하는 시어머니 이해 불가에요.

  • 3. 참내
    '09.1.4 9:17 PM (119.194.xxx.97)

    그시어머니 시누가 그꼴당해도 그런말 나올지...
    만약 사돈양반이 그걸 어머님앞에 내놓아도 참겠냐고..
    시누도 마찬가지로...
    그래도 본인은 참고 ㅎㅎ거린다면 정말 콩가루집안이고요...
    세상에 다음엔 혼자일땐 엘레버이터 탈대도 도끼하나 준비하고 타야할듯하네요

  • 4. 자유
    '09.1.4 9:28 PM (211.203.xxx.231)

    시댁과 관련한 끼어들기 애매한 사안에 대처하는 제 스타일은, 남편에게 일임하기입니다.
    대체로 제가 판단하나, 도저히 내 판단이 안 서거나, 난처한 시댁 문제는
    되도록 남편에게 묻고, 남편과 같은 입장을 취합니다.
    살다보니, 그것이 가장 편해서요.

    원글님도 남편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누구의 잘못이라 생각하는지...
    망칙한 짓을 한 매제(매형?)와, 그것을 보고 이야기한 제수씨.
    매제이든, 제수씨이든 남편과 한 핏줄은 아니므로 객관적으로 어떤 판단이 있으시겠지요.

    남편이 매제 탓이라 한다면,
    그것을 이야기한 제수씨에게 뭐라 하는 어머니에게 한말씀 하시라 하고.
    (어머니도 사위 편 들 사안이 아니라, 놀란 며느리들 품으셔야 할 사안 아니냐고. )
    자기 누이를 위해서라도, 매제에게 일침을 가하라 하세요.
    집안이 이렇게 돌아가지 않도록, 시동생하고 같이 대책도 세우시고.

    남편이, 어머니 말씀처럼 제수씨 탓이고, 며느리들 입방아 탓이라 한다면,
    우리가 너무 놀라서, 아가씨 걱정도 되고 해서 상의한 것이다.
    앞으로 그런 일에 알음알이 안 하겠다,
    시누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든, 동서지간에 말 옮기지 않겠다 이야기하시고.
    시누이 일에 대해 앞으로 일언반구도 하지 마시구요.
    동서와 주고 받는 말은, 앞으로 남편에게도 옮기지 마시구요.

    .................................

    어찌 처남댁에게 그런 짓을 하는지,
    또 어찌 사위가 아닌 며느리에게 화살이 돌아가는지...
    죄송하나, 그 가족 구성원들 상식 선에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5. 음~~
    '09.1.4 9:33 PM (116.36.xxx.172)

    시엄니 반응이 너무 어이없네요
    자기며느리앞에서 거시기한 사위놈은 감싸않고
    그꼬라지보고 놀란 며느리만 탓한다는거잖아요...나원참~~
    딸내미 이혼할까봐 무서운가보군요
    집안식구한테도 그짓을하는인간이 나가선 더한짓을할수도 있겠구먼...쯧쯧쯔

    그럼 시누이 반응은 어땟나요?...

  • 6. 정말
    '09.1.5 1:39 AM (121.88.xxx.115)

    시어머니나 시누이도 이상해요, 뭐가 큰일인지 모르는 사람들 같잖아요,,
    동서나 원글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사셔야 겠어요
    말하나 잘못했다가 완전 뒤집어 쓰기 쉽상같아요.
    일단은 두 분 다 조심하고 사세요
    그리고 이일은 남자들한테 맡기세요...

  • 7. .....
    '09.1.5 7:36 AM (99.242.xxx.101)

    님 동서가 님께 얘기 한 것은 100번 잘 한 일입니다.
    안 그러면 그 놈 볼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속병 생겼을 테니까요.
    그때마다 그 놈은 씨익 그때를 회상하며 즐겼을 테구요.

    그 댁의 시누 부부, 시모란 분은 상종 못할 사람이네요.

    님 남편이 시누 남편을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아주 분해 하셨다니
    님 남편을 살살 구슬려서 시누네랑 발길 차츰차츰 끊으세요.
    (예를 들면
    "그때 동서가 아니라 만일 내가 거기있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구...")
    그따위 소리 들으면서 뭐하러 만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도 대책이 없네요.

  • 8. 어쩜
    '09.1.5 7:38 AM (222.110.xxx.181)

    전에 이글 읽었어요. 참 충격이 컷었는데 궁금했었습니다.
    시누이네가 이사를 가야 할듯 하네요. 아주 멀~리.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얼굴 보고 살기 어렵잖아요.
    앞으론 일이 있어도 밖에서 해결해야 할듯하고.
    원글님 남편형제분들이 나서서 매형?매제?를 아주 크게 손보셔야 할거같네요.
    그댁 여자들분들 무서워서 맘 놓고 살겠습니까.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앞으로 큰일 날거 같아요.
    가끔씩 올라오는 가족 성폭력글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요.
    동서야 성인이니 스스로 자기 방어를 하지만 방어능력 없는
    경우는 어찌한답니까

  • 9. 밝히는게
    '09.1.5 9:01 AM (119.64.xxx.40)

    매우 중요합니다.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지요.. 누구라도 이런 성폭력 피해를 입으시면 밝히셔야 힘이 생깁니다. 혼자 알고 있으면 가해자 좋은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치유를 위해서도 그렇구요.

  • 10. ..
    '09.1.5 9:41 AM (118.32.xxx.49)

    이 글을 읽다보니..
    어릴 때 동호회 엠티 갔다가 성추행 당한거 밝혔다가 말한 제가 잘못이라고 했던 나이쳐먹은 새끼들과.. 같이 당하고도 왜 말했냐고 했던 애들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충격입니다...
    나쁜 시어머니구요.. 저같아도 시댁 발끊을텐데.. 남편이 어떻게 나와주느냐가 문제네요..

  • 11. .
    '09.1.5 10:38 AM (210.180.xxx.126)

    그 시누 남편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네요.
    그런 병이 있답니다.

  • 12. 원글이
    '09.1.5 12:37 PM (59.14.xxx.147)

    여러사람 앞에서 동서와 시누남편 대질 했어요.
    물론 그 놈은 안했다고 시치미 떼고.
    시치미 떼야지 그렇다고 인정 하겠어요?
    시동생이 그 놈 때렸더니 시누 아들이 칼 들고 시동생(시누아들한테 외삼촌) 찔러 죽인다고
    하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