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펀지에서 두부 첨가물이요?

[두부]

어제 티비에서 두부 첨가물에 대해서 하는데 끝까지 못봤거든요. 두부를 응고시키기 위해서 황산칼슘인가도 넣고콩물의 거품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또 다른 화학첨가물을 넣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우리 생각에는 그냥 콩국물에 간수 넣어서 응고 시키는걸로 알았는데 말이죠. 풀무원이나 cj등 다 마찬가지던데 그럼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파는것도 마찬가지인가요? 시판 두부중에 첨가물 안들어간 두부는 없나요?

[저도봤는데..]

저도 봤는데...

두부 거품 가라앉히기위해 실리콘수지 첨가물 넣고..으~~.;;;..

공장에서 생산되는 식품치곤 먹을게 없다는..

재래식이 간절해지는군요.

[ㄴ]

정말 먹을게 없어요..
파는 두부중 무유화제,무 소포제라고 쓰인 것이 있었던거같은데요,
그걸 골라서 먹든가 아님 소이러브사야할까봐요.
그래서 그런지 장터에 소이러브 찾는분이 급증했나봐요//

[자연촌 두부]

저는 그 프로 보진 않았지만..
행복한 콩이나 풀무원, 종가집 유기농 국산 두부 성분 보면 콩과 간수 밖에 안들어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대형 할인점 두부는 다들 그런 줄 알고
얼마전 뉴코아 아울렛에서 정읍 100%국산콩에 맛있는 두부라는 판매자 말만 듣고 구입했는데..
집에 가져와 깨알보다 작은 글씨를 겨우겨우 읽어보니 정말 별별 첨가제가 다 들어 있더군요.
넘 속상해 전화까지 했는데..자기넨 식품위생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만 말하더군요.
소비자가 잘못 선택한 것 뿐이더군요.
아직도 이런 두부가 대형할인점에서 잘 팔리고 있다는게 이해되지 않지만..
지금도 여전히 두부코너에서 잘 팔리고 있습디다.

이름도 자연촌 두부라 해놓고..콩만 정읍산을 사서 만드는 공장은
생각 안나지만...도심의 어떤 곳이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국산 유기농 두부와 같아요.
값도 같아 중소업체에서 제대로 만든 만드는 두부인 줄 알고 가져왔다가
도저히 알고는 먹을 수 없어 냉장고에 한참을 뒀다 버렸답니다.
두부도 첨가물 꼼꼼히 잘 읽어 보고 사시길...

[굳세어라]

오늘.. 자연촌두부라고.. 그 슈퍼엔 그것밖에 없어서 그걸 샀는데.. 값도 풀무원이나 대상것보다 비싸던데요 국산 뭐 인증 그렇게 써있어서 그랬는지.. 다행히 조금먹은게 다행일까요.. 그랬군요..

[ㅎ]

얼마 전부터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전업이니 시간은 많고 올해 콩 한말 샀는데
간수 얻어서 만드는데 것도 조금은 성가스러워요.
그래도 깨끗하고 건강한 두부 먹으니 참고 하는데
맘편히 먹을 수 있어서 넘 좋네요.

[저도]

봤는데요....
집에 있는 한살림 두부포장지를 보니..
소포제 응고제 다 들어갑니다. 여기도 2-3가지 섞여서 들어가구요...
실리콘 수지라고는 되어있지 않는데.... 암튼 .... 첨가물 이 생각보다 많이 섞였더군요

[..........]

두부는 첨가물도 문제지만...첨가물 하나 없는 두부라도 좋은것이 아닙니다..
콩은 너무 좋은거지만.. 간수가 문제지요..간수 자체가 안좋은것이지요...
음식에관심많은 분들은 왜 안좋은것이줄 알겁니다..
조사해보시면...

저는 두부 찜찜해서 되도록 안먹고 콩밥만 들입다 해먹습니다..콩의 영양은 훌륭하니 순수하게 콩먹고 콩발효음식 된장을 애용하려고 애씁니다..

[눈꼽마녀]

화학첨가물이라서 이름이 회사마다 틀리다고 하네요...소비자들 더욱 우롱하는 처사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