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동생이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있어요.
두 살 터울로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둘째 애가 태어날 때부터 약하다더니 돌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잔병치레를 해서
걱정이 크네요.
태어나면서 폐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엄마보다 더 오래 입원해 있더니 지금 20개월인데
계속 여기저기 아픈가봐요.
감기도 딴 애들 같으면 이삼일 좀 앓고 말거나 병원 다녀오면 금방 나아질 텐데,
얘는 아팠다하면 의사도 걱정할 정도로 심하게 아프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이젠 제부도 담에 한국 들어오면 얘 병원부터 가보자 그런대요.
다 돌팔이들만 있는 것 같다고.^^;
첫 애에 비해 걷는 것도 많이 느리다 그러고..
자주 심하게 아픈 것만 빼면 애교도 많고 이쁜 짓도 많이 한다는데 말이죠.
그래서 말인데, 이 또래 허약한 애들한테 좋은 영양제가 있을까요?
아님 약한 아기 부모님들 어떻게 해주세요?
전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육아에 대해선 모르거든요.
친구 애들을 봐도 아토피가 제일 걱정거리지, 제 조카애처럼 자주 아픈 아긴 없더라구요.
애가 아프면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울텐데..
워낙 멀리 있으니 뭐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조카애 사진을 보다 문득 떠올라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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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조카애한테 보내주면 좋을 영양제 어떤게 있을까요?
약한 조카딸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9-01-04 14:49:53
IP : 211.213.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사랑
'09.1.4 2:56 PM (222.107.xxx.150)양약 영양제라면 미국이 울 나라보다 훨 다양할 텐데요..^^
2. 포도
'09.1.4 3:02 PM (124.57.xxx.98)저희애도 돌 지나서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지금도 또래보다 작고 감기도 자주 앓는 편이에요
꾸준히 한약이랑 좋다는거 다 먹이고 있는데...
울 나라에서 나온 홍삼제품(아이용) 괜찮은거 같아요
홍*통*나 홍*장* 등...그런거 보내주면 좋을것 같아요3. ...
'09.1.4 4:17 PM (121.166.xxx.71)영양제는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다양하고 저렴해요.
한국에서 보내는 마음 전하시고 싶다면
홍이장군이 어떨까 싶어요...
저희딸도 다른건 모르겠고 이것 먹이니 안먹던 밥은 잘 먹더라구요~4. ...
'09.1.4 4:30 PM (58.226.xxx.5)저도 홍이장군...
5. 아이한테는
'09.1.4 8:05 PM (220.85.xxx.196)홍이장군 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밥 무지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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