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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
* 우선,,,스푼님과 저의 귀환을 밤 늦게 까지 걱정해 주신 회원님들께, 무사귀환을
알려 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기를 올려 달라고 부탁 드리자, 곤란해 하는 초록사과님께, 올려 주지 않으면
확~~ 울어 버린다고 으름짱을 놓았더니, 멋진 사진을 첨부 하셔서 이런글저런글에
깔끔하게 올려 주셨네요, ㅎㅎㅎ 캄~~사,,
아예,, 82쿡 촛불기자로 임명장을 드리고 싶단 생각이,,,
* 3일(토) 오전 중 제가 한 일,,,
아침운동을 끝내고, 빨래를 돌리면서 카페트청소( 오래 된 것이라 넓은 솔로 벅벅 문지르는 것)를
끝내고, 1월5일,6일 한겨레광고 껀으로 인터넷 뱅킹 시도,, 뭐가 문제인지 오류가 생겼다며 화면이
휘리릭~~ 사라져 버려서, 우리은행으로 뜀박질,,,
은행계좌이체는 수수료가 비싸서 인터넷뱅킹을 하려고 했는데...
12시에는 점심을 먹어야 하는 아이땜시 점심준비,, 연근을 부쳐 달랍니다,속으로는 눈을 흘겼지만
후다닥 연근부침 완성하고 나니, 남편의 부탁 !! 중요한 약속이 생겼는데 걸어 가려면,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다고,차로 태워다 달랍니다, 이것도 후다닥 해 치우고, 온수총각을 옆에 끼고 소파에
누우니 12시 30분,, 기분 좋은 낮잠 속으로 빠지려는 순간 들려 오는 문자 신호음,,
은석형맘님 ; 오늘 음식자봉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 ; 5일 부터 하려고 하는 데요,
은석형맘남; 국회에 경찰을 투입했데요
저; 네~~엣, 은제요,,,
우리마음님; 오늘 여의도 국민은행 앞으로 집중이라고 문자 왔어요,,,
아~~~ 낮잠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구나,,,
*3일(토) 오후에 한 일,,,
여의도로 나간다고 댓글을 달고, 다리에 모터를 달고, 스티로폼 박스를 사러 시장으로 직행,,,
12월27일 mbc 에서 차가워진 찐빵을 자봉하면서 너무 속이 상했었거든요,
제가 원하는 스티로폼 박스는 그릇가게에서 살 수는 없고, 야채가게에서 얻어야 한다고
해서, 근처 야채가게를 돌면서 7개를 얻었답니다, (오후 3시 40분 쯤)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새로운 찐빵가게에 가서 찐빵과 만두를 6시 까지 만들어 달라고 부탁,,,
두 번이나 찐빵주문을 했던 ***만두는, 저의 하루 전 갑작스런 주문에 눈꼬리가 올라 가 길래,
어제는 만두만 주문했답니다,
집에 남을 두 남자의 저녁 상을 차려 놓고, 주문한 찐빵과 만두를 싣고 여의도로,,,,
7시가 안 되어서 도착한 국민은행 앞에는 벌써 많은 촛불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구호와 촛불 점등식이 끝나고 촛불산책을 시작할 때, 저는 미리 mbc앞으로 이동,,,
기다리고 계신 스푼님과 만두와 찐빵을 개별포장 하는 동안 촛불산책을 끝내고,
mbc 앞으로 오시는 촛불들께 ,현장에 계신 예쁜 처자들과 찐빵과 만두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모두들 좋아라 하셔서, 우리가 더 좋았다는 것,,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스티로폼 박스까지 동원한 찐빵과 만두의 온도가 ,,
""흑흑 !!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
더 따듯하길 바랬는데,,,, 더 뜨끈해야 하는데,, 아예 찜통을 싣고 다녀야 할 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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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3일,토요일) 여의도 모습을 기자정신 이상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 주신 초록사과님의 글을
댓글에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1. phua
'09.1.4 12:48 PM (218.237.xxx.10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2. ..
'09.1.4 12:50 PM (220.70.xxx.99)추운데 고생하시는 분들 한테 너무 죄송합니다.ㅜㅜ
이렇게 앞에서 고생하시는분도 있는데
세상에 무관심한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슬픕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3. 이른아침
'09.1.4 1:04 PM (222.108.xxx.192)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4. 구름이
'09.1.4 1:05 PM (147.46.xxx.168)푸하님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또 나가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5. 푸하님
'09.1.4 1:46 PM (218.53.xxx.59)아프리카 티브이에서 생중게보며 "어~ 찐빵 나눠준다"했는데..
푸하님이셨군요...
얼핏 봤습니다..
그 추운데 고맙고 대단하십니다
지방이라며 컴 앞에만 앉아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 어제 저녁인데
빵 받고서 고마워하던 그촛불님들 표정으로 푸하님 모습이 오버랩되는
훈훈한 지금입니다
푸하님 새해 복 마니마니 !!!!!!!!!!!!!!!!!!6. 수연
'09.1.4 4:38 PM (221.140.xxx.188)성금 조금 보내는걸로
미안한 맘 대신합니다.
고생하고 애쓰시는 여러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7. 나미
'09.1.4 8:42 PM (221.151.xxx.98)넘 수고하셨습니다.
12월부터 제 개인일부터 집안일까지 겹쳐서 동참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성금 보내는걸로 죄송한 맘 대신하겠습니다.
푸아님 외 여러분들을 뵙고싶네요....8. 은석형맘
'09.1.4 11:08 PM (203.142.xxx.147)가야한다고..피곤하게 우기고선...음냐리....--;;;
남편과의 전쟁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허리가...어지간히 안좋은 상태였거든요....
이시간까지...컴도 눈치보며 살짝살짝 들어왔다갔다 하고 있어요...ㅠ.ㅠ
넘 수고 많으셨구요...함께하신 스푼님도 초록사과님도요...
담번엔 같이 할께요...
못나가고 화면보며....터져버릴 듯 빨갛게 달아오른 폭발 직전의 폭탄상태였답니다...
터트리고 나가 말어...를 수십번도 더 우물거리며...옷을 들었다 말았다 했었어요....ㅠ.ㅠ
함께하지 못해 넘 죄송했고...또 감사드려요...
오늘은...낼은...그곳의 상황이 어쩔지 두렵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