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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빠의 외도....
생활을 하는데 엄마와도 사이가 완전 남남입니다.. 그냥 이름만 아빠 인데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휴대폰
통화 내용에 여자 이름 거론하고 오늘 날씨도 그리 춥지 않으니 의정부로 갈까 일산으로 갈까 수락산으로
놀러갈까 등등 뭘 믿고 그러는지 저희 언니 있을때 큰소리로 다 들리게 통화를 해서 저한테 얘기해주네요..
그때 엄마가 안계셔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대 놓고 여자와 놀러갈 계획을 세우고 기분이 묘하네요...
어떤년인지 뒤를 캐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가정있는여자가 그러고 다니는것 그 남편이 알지....별의별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엄마만 상처받고 불쌍하네요..저희 엄마 너무 바보처럼 착해 사람이 돈없으면 기 죽는다
아빠 용돈 줄 생각도 하고 있는데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해도 그게 마음이 편하답니다.. 그 용돈 받아서
딴년과 놀러다니고 밥 사먹고 ..... 나쁜마음으로 아빠가 빨리 저세상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네요..
엄마는 없는것보단 있는게 났다고 하시고... 그 속이 많이 뭉글어져 있을 우리 엄마... 그냥 불쌍하네요..
1. 자식
'09.1.4 11:08 AM (121.150.xxx.147)그여자 뒤캘 필요없습니다.
아버지만 잡으세요.
왜 모르척입니까?
여기 쓰신대로 이야기 하세요.
오히려 아버지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인간이라면 양심가책이라도 받겠죠.
죽은뒤라도 안찾아갈꺼니 그 여자들이랑 놀러 실컷 다니라고..
저라면 싸대기라도 한대 때릴겁니다.
이름 뿐인 아버진데 왜 못하나요?
이러니 딸필요없단 소리 듣습니다.
엄마편 안되주고 뭐하나요?여기 글올릴 시간에 아버지에게 대들고 싸우겠습니다.2. ..
'09.1.4 11:18 AM (121.143.xxx.24)그 여자 뒤캐세요. 그래서 자식에게 알리고 여자에게 조용히 이야기 하세요.
고함치고 때리고 하면 제 기갈에 제가 넘어갑니다.
저희 아버지 비슷한 경우였는데 제게 그러더군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인생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다고, 엄마는 정으로 좋아하는 이여자는 사랑이라고...
그 연세에 자식들이 알아도 부끄럽다는 생각 전혀 안 합니다.
저는 뒷조사해서 천만다행으로 여자가 자식이 있고, 가정이 있는 여자라서 그 여자에게 말했죠.
너 자식들도 나 같이 부모원망하면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면 떨어지라고,,,,
남자들은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요. 엄마가 모른신다면 차라리 모르게 하세요.
저희 엄마는 우울증으로 심하게 고생도 했답니다.
대들고 싸워봤자 아무것도 남는 것 없어요. 몸살만 나고 얼굴만 팅팅 붓더군요.
고상하게 조용 조용 품위있게 이야기 하세요.3. 지나다가
'09.1.4 1:17 PM (211.236.xxx.142)엥 산악회 총무 전화 아닌가요...엄마한테 산에 같이 다니라고 하시면 어떨지...
4. 윗님 재밌어요
'09.1.4 3:53 PM (125.178.xxx.15)산악회가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나요?
아니면 회원이 두분만 있어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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