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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천정 두드리면 윗층에 들리나요?

시끄러워서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9-01-03 09:50:30
윗집때문에  살수가  없네요.    아줌마의  무거운 발소리,아침 7시30분  청소기  돌리고  오후6시  청소기  돌리고  

11시에  못질하고,  밤 낮없이  시끄러운집인데   복수할  방법이  없네요  막대기로  천정  두드릴까하는데  우리집만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윗집엔  안들리는건 아닌지  ?  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125.178.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래집
    '09.1.3 10:21 AM (118.220.xxx.94)

    저희 윗집 아이들 뛸때 제지하지 않는 부보들 참 밉습니다
    예쁜 아이들 왜 욕 먹여 키우는지

    저는 벽도 두드리고 천정도 치고 문도 쾅 닥아요
    참을 만큼 참았고 집도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라 겁도 안나요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에 벌렁벌렁. 우리 가족만 당할일이 아닌거조
    함께 해야죠
    위아래 집에서 사이좋게 벌렁벌렁 나누어야 겠드라구요
    소음을 일으켜서라도 위집 귀를 열러 줘야 겠드라구요
    저는 2년동안 열심히 참았꼬
    반년째 함께 소음을 즐기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2. .
    '09.1.3 10:56 AM (222.234.xxx.58)

    단, 할 때는 그 사람들 잘 때 머리 맡 위치에 두들겨야 효과가 있죠.
    잠 못자게끔...

  • 3. 완전
    '09.1.3 11:16 AM (211.59.xxx.117)

    완전 공감합니다.
    저희도 처음 이사와서 윗집때문에 남편이랑 저 거의 신경쇠약직전이었어요
    저희 윗집은 밤9시가 지나면 피크였어요 뛰고 굴리고 도데체 집에서 뭘하는지....
    인터폰도 소용없고해서 저희 남편이 걸레 끼어서 청소하는 기다란 봉같은거 있잖아요
    그걸로 천정을 쿵쿵 하니까 반응이 오더라고요
    그러나 그것도 잠깐 이더군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 4. 잘해결되길
    '09.1.3 11:56 AM (114.29.xxx.118)

    효과는 있어요..
    당해본 맘입니다... ㅠ.ㅠ
    그치만 저희완 반대네요..
    우리 아랫집은 자기가 아침에 잠을 자야한다고 조용히 하라는 집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하다 미안하다 몇번 했더니만..
    이것들이 오만방자해져서 더 하드라구요..

    그리고 아이어렸을때 잠깐 잠깐 아이들이 뛰잖아요..(2-3살때)
    엄마가 저지할 틈도 없이 3-4초 정도
    그러면 어김없이 밑에서 막대기로 치는소리가 들려요...나~참...
    어느날은 가만히 모두 앉아있는데 쿵쿵 치길래...저녁 7시정도였어요 밥먹고 있는데

    열도 받고 해서...인터폰했더니..
    지금 천정 두두리냐고 했더니..그랬답니다.

    그래서 제가 시끄러우면 인터폰으로 말씀을 하시고 꼭 우리집만 그러는것 아니다..
    옆집에 뛰는소리가 그럴수도 있고 (복도식이였어요) 늦은 밤이면 윗윗집 소리도 들린다며
    뭐라 좀 큰소리 했더니..
    다음부턴 안그러더라구요

    저..무식하게 애들 뛰어도 그냥 냅두는 엄마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컸거든요..6-7살...
    아이들 유치원에서 돌아오면..무조건 못 뛰고 쇼파에 앉아있거나 하거든요

    지금은 아파트에 안 살아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뛰어도 되는집이라나..ㅎㅎㅎㅎ
    그치만 아파트 살던때 습관이 있어서 많이 안 뛰네요...애들도 맘이 편해진것 같긴해요.
    물론 저도요..제가 받는 스트레스가 더 컸거든요..

    암튼 님 윗집은 심하네요...인터폰 하셔야겠어요...

  • 5. 아~~~
    '09.1.3 1:51 PM (115.136.xxx.20)

    윗집의 윗집으로 이사가서 복수해주고픈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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