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려다가
이것저것 사다보니 점점 많아 졌습니다.
무게가 나가는 과일도 양파도...봉투값 아끼려고 박스에 담고
또 택시비 아끼려고 집에 까지 들고 왔더니
팔이 이상해 졌어요
팔이 달달 떨리고 ㅠㅠ
키위를 깍아 딸 아이 먹이려는데 키위도 못 깍겠더라구요.
하룻밤 자고 나면 괜찮을테지 했는데
손빨래를 하는데 힘이 팔 힘이 없어요.
빨래 짜는데 힘이 들어요 꽉 짜지는것 같지도 않구요.
이러다 괜 찮아 질까요?
택시비 아끼려다 골병 들었나 봐요...ㅠㅠ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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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 보고 무거운걸 들고 왔더니 오른쪽 팔이 이상합니다.
마트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9-01-03 01:17:08
IP : 123.214.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1.3 1:22 AM (61.102.xxx.124)어머 저랑 완전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그거 팔 인대가 늘어난걸꺼에요.
저도 무거운거 들고와서 팔이 욱신거리고 아프기에 며칠동안 방치하다가
나중에 계속 아파서 못견디고 정형외과 같더니 팔의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네요.
물리치료 받고 나니 좋아졌어요.
나이 먹고나니 여기저기 부실해지네요.몸조심하세요.2. ..
'09.1.3 3:08 AM (121.181.xxx.101)에고 내일도 그러면
정형외과가세요 아니면 한의원가서 침이라도..
인대 늘어난듯한데
담부턴 무거운거 살살드세요 몸 상해요
에고 어째3. 에구..
'09.1.3 7:44 AM (203.210.xxx.116)역시 어머님들이 강하네요. 하지만 그러다 몸상하시지깐 너무 무리마시구요 >.<
4. 소탐대실
'09.1.3 11:34 AM (58.38.xxx.220)주부들 병이 대부분 작은 거 아끼려다 크게 오는 케이스죠..
난방비 조금 아끼려다 감기 된통..
택시비 조금 아끼려다 정형외과비 된통..
도우미비용 조금 아끼려다 또 이런저런 병원비 된통..
바로 제 얘기거든요..ㅠ.ㅠ5. ,,
'09.1.3 11:22 PM (119.71.xxx.30)저희 시어머님 동치미 담그시다가 갑자기 팔이 불나는것처럼 아프더니 꼼짝을 못하셨어요..
병원가보니 왼쪽 어깨인대가 끊어져서 수술하셨는데 지금 3~4 달 정도 지난듯한데 평소 50~60 % 밖에 팔 못쓰셔요.. 원래 그렇다고 하네요. 시어머님이 저에게 절대 무거운거 들지 마라,, 손빨래 하지마라,, 차라리 가끔 사람을 불러서 써라,, 몸은 아껴야 한다,, 라고 하십니다.
몸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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