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달리기 선수들
작성일 : 2009-01-03 01:01:11
669325
아직까지 안자고 달리기를 하길레 경비실에 인터폰 해달라고 했어요...
유치원아이와 4살 남자 아이들 둘이 이시간까지 달리기 연습을 하네요,,,
10시 이후엔 조심해달라고 했는데
오늘은 늦게 까지 뛰어서 자제해 달라고 했네요....
울집 애들은 자고 남편은 야근을 가서 저혼자 컴터하고 안자고 있는데
참을려고 하면 참을 수 있어요....하지만 부모의 제동이 없는것 같아 앞으로도 그럴것같아 인터폰 했네요...
낼 엘리베이터에서 보면 조금 뻘쭘하겠지요?
IP : 125.135.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3 1:25 AM
(58.140.xxx.66)
어휴~~저두 윗집때문에 미챠요~~
빨래는 오밤중에 돌리고 방학이라서 애들도 늦게 자는지...쿵쿵쿵~~!!!!!!!!!
이사와서 적응하기 힘들어서 전주인에게 물어보니...전전주인도 윗집때문에 이사 갔다고~~~ㅠㅠ
2. 저도 아랫집
'09.1.3 2:42 AM
(121.55.xxx.218)
저희는 이사갈려고 집을 내놨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도 없고 답답합니다.
전 불안증에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잠도 깊이 못자고 조그만 소리에도 벌떡 일어나게 되고요.
거의 1시간 간격으로 깨는거 같네요 ㅠㅠ
오늘도 못자고 이렇게 컴앞에 있답니다.
할머니 심술부린다고 밤에도 한번씩 뭘로 내리치시거든요. 아님 발로 쿵 한두번 하시고 ㅠㅠ
노인네가 잠도 없고 ㅠㅠ
감정싸움까지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
저도 그때 그때 반항을 합니다. 음악을 크게 튼다든지 천정을 두드린다든지, 어제부터는 테니스공으로 천정에 콩콩 두들겨도 주네요.
자기네들 떠들어도 인터폰도 하지말라고 하고 제가 반격을 하니 더 심술을 부리고,
사람이 더 예민해져서 하루 하루가 지겹습니다.
3. 정말~
'09.1.3 9:38 AM
(220.74.xxx.141)
왜 10시만 되면 아이들이 뛰어다니냐구요. 우리는 그시간에 애들 재워야 되는데 말이죠.
인터폰 고장나 말도 못하고 찾아가자니 소심한맘에 겁도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4. 소심맘
'09.1.3 2:35 PM
(221.155.xxx.32)
몇번이고 올라가 말하고 싶은데도...못하고 있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쉴새없이 쿵쿵거리는데, 차라리 내가 나가자 하고 딸애랑 도서관에
갔네요. 윗집사람들 외출할때가 저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내년엔 꼭꼭꼭 최상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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