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치료를 하라고ㅡ.,ㅡ

[산부인과에갔더니]

며칠 몸도 안좋고 그러더니 질염이 왔어요..
거의 일년 전에 참다가 참다가 병원에 가서 큰 돈 쓴 기억이 있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지난 3월말에 갔으니 일년은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자궁암 검사도 넘 오랫동안 안했다구...
일년 안되었는데.... 6개월마다 해야하나요??

암튼...
오늘 병원에서 들은 내용은
이렇게 곰팡이성 질염을 그냥 두면 안된다면서
냉동치료를 권하셨구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라고 권하시데요.....

들은 얘기는 있어서 백신은 안 맞는다고 얘길하고
치료만 받고왔어요....

근데 넘 찝찝하고 기분이 구리네요...
백신 안맞는다고 했더니
나같이 항상 냉이 많고 곰팡이균있는 사람은
백신을 맞아야한다고
왜 몸을 그렇게 내팽겨치냐고 그래서
정말... 기분 나빠지고 그랬어요...

저처럼 염증 심해서 냉동치료나 다른 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효과는 좋은가요?
아니면 다른걸로 효과를 보신분은 계신가요?
가르쳐주세요...
몸만 조금 안좋으면 바로 간지럽고 괴로워요..

[..]

저도 10년넘게 질염으로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하도 자주 가니까 의사도 체질이라 그런다면서 증상생기면 바로 치료하는것밖엔 없다고 했었어요.
그 고생이 끝난게 한약먹고 몸이 좀 튼튼해지면서 였거든요.
곰팡이균들이 내 상태가 좋을땐 잠자고 잇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개시하잖아요....
전 조금만 가려워도 바로 병원을가서 냉동치료같은건 하란소리 안들었어요.
그냥 약먹고 치료하는것만 했었는데요.

질염때문에 한역을 먹은건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항상 목이 붓거나 질염왓던거 다 사라졌네요.
님도 저처럼 체력이 약하신분 같아요.
체력관리를 하시는게 먼저일것 같네요.

[돌팔이]

자궁경부암 백신은 성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만 효과있는데
주부시라면 전혀 관계없습니다.
그 의사 이상하네요. 몸을 내팽개친다고 얘기 하다니 완전 못 믿을 의사네요.
자궁암 검사도 이상이 없는 경우는 1년에 한번이면 충분합니다.

[의사가]

좀 돈 벌려는 욕심이 있어 보이긴 하네요.
윗분 말씀대로 일단 몸을 보해야 할 겁니다. 저도 비슷했구요. 질염 자주오다가 나중엔 이형세포까지 생겨서 조직검사에 원추절제술까정하고 나니 좀 나아졌어요.
몸이 피곤하니 질염에 잇몸도 안좋아지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원글님 먼저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