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나라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jean 조회수 : 469
작성일 : 2009-01-02 21:28:09
2009년 새해가 밝았는데 맘이 참 우울하네요..
KBS는 내놓고 관제방송으로 돌아섰나봐요.

능력은 바닥인데 추진력만은 만빵인 현 정권은 여전히
잃어버린 10년만큼 나라를 뒷걸음질 시키느라 여념이 없네요.
예전에 땡하면 나오던 대머리 아저씨처럼, 시도때도 없이 뉴스에 등장해서
되도 않는 개소리만 지껄이고 다니는 이모 아저씨는
건설 노가다 출신답게 더도덜도 말고 딱 고만큼의 식견으로 나라를 뒤흔들고 있네요.

어찌하여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이런 뭣같은 대통령을 맞이하게 된걸까요?

친북 좌파 빨갱이 전라디언 타령 만발한 네이버 게시판을 보며,
그것이 국민 대다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답답하고 걱정스러울뿐입니다.
진정 알바가 올린 글이라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한분이라도 평범한 시민이 올린 글이 있다면.. 오 주여,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는걸까요?

새해 벽두에 희망에 차기 보다는
암담함에 몸서리 쳐야 하는 현실이 참 싫네요.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러고도 다음번에 한나라당이 재집권하는건 아닐까요?
국민 무서운줄 모르는 여당의 작태와, 대안없는 야당을 보면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IP : 211.24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09.1.2 9:34 PM (121.140.xxx.178)

    안드로메다로 가거나 주님의 나라로 가거나.....

  • 2. /
    '09.1.2 10:03 PM (59.7.xxx.84)

    너무 암담할땐 애써 외면하고 싶기도 하고
    나름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일제시대도 넘겼잖아, 전쟁도 겪었고, 군부독재도 겪었고, 그때보단 낫겠지.
    사람들이 그나마 교육받았잖아, 고무신 하나 받고 찍어주던 때도 있었다는데,
    한날당 아니면 다 빨갱이란 식의 노인네들 (울 시어머니) 세대는 얼마 안남았잖아,
    등등... 쩝.

  • 3. 무식자 용감
    '09.1.2 10:09 PM (122.46.xxx.62)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면 큰 일 나지요. 여거서 뻥, 저기서 펑 하고 사고가 터지죠.

  • 4. @@
    '09.1.2 11:40 PM (121.88.xxx.166)

    저도 님 마음이랑 같네요
    암울하다 못해 암흑천지에 갇혀있는 느낌이에요
    에효...

  • 5. 이것보고 기운냅시다
    '09.1.2 11:54 PM (211.205.xxx.9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KcQllOrH1s$
    제가 700번대 초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뉴라이트같은 놈들을 퇴치하기 위해 신동진 감독이 만든 영상입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고 헌신한 그분들을 생각하며 우리도 독립운동한다 생각하고 삽시다.
    힘내세요. 저도 원글님 마음과 같습니다.

  • 6. 위영상을
    '09.1.3 10:11 AM (118.39.xxx.120)

    보니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더 부끄럽네요..ㅠㅠㅠ

  • 7. 저도
    '09.1.3 10:31 AM (121.88.xxx.149)

    답답한 심정입니다.
    저희 시집은 신정을 쇠기에 말일과 새해를 같이 보냈는데
    언뜻 티비에 촛불시위 장면을 보더니 우리 동서가
    저 미친 것들 저기서도 저런다고....

    저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25년 넘게 교직에 있는 울 동서...
    조선일보 보면서 ....에효.

    세상이 갑갑하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해서 맘껏 소리치고 싶더군요.
    세상아! 깨어나거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00 평촌33평 급급매로 2억9천300에.. 26 동동 2009/01/02 6,721
264699 친정엄마가 점점 애같아 지시네요. 4 엄마.. 2009/01/02 1,060
264698 실내에서 아이랑 놀만한 곳 추천 좀~~ 6 놀데 없넹... 2009/01/02 846
264697 대구 우방랜드 근처 맛있는 집 소개 좀 부탁해요 3 우방랜드 2009/01/02 993
264696 옥수수.감자.고구마 전분????어떤 전분을? 3 초짜 2009/01/02 547
264695 외근이 주로인 남편분들 양복 겉에 뭐 입고 다니세요? 1 남편~춥지?.. 2009/01/02 343
264694 가스는 어디서 사나요? 4 난방 2009/01/02 339
264693 회화 문의 드립니다. (일어 + 중국어)- 우리말 소리 나는대로 알려주세요 3 일어+중국어.. 2009/01/02 348
264692 루이비통예삐 스피디.말이져 10 고민이 2009/01/02 1,782
264691 LG 엔시스 어떤 회사인가요? 6 궁금... 2009/01/02 532
264690 구입처 문의 양갱 2009/01/02 128
264689 [알바에게] 호남이 옳다. 영남은 틀렸다. (긴 글입니다.) ..펌>> 9 홍이 2009/01/02 727
264688 냉동치료를 하라고ㅡ.,ㅡ 3 산부인과에갔.. 2009/01/02 775
264687 생리대를 아무데나 두는 아내. 61 판단보류 2009/01/02 9,005
264686 쿡님들~ 새차 산 기념으로 첫드라이브 갈까합니다.좋은곳 추천좀^^; 7 드라이브~~.. 2009/01/02 443
264685 제 몸상태좀 봐주세요 2 몸땡이 2009/01/02 471
264684 아이 수영 언제쯤 가르치는게 효과적인가요? 6 엄마 2009/01/02 947
264683 이 나라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7 jean 2009/01/02 469
264682 멀티탭 주기적으로 안 바꾸어주면 위험한가요? 3 정말 궁금... 2009/01/02 1,134
264681 08년도 가계부 결산 내봤어요... 6 부끄럽지만 2009/01/02 1,054
264680 반식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려요~ 2 2009/01/02 3,280
264679 귀를 뚫을까 말까... ㅡㅜ 8 고민 2009/01/02 982
264678 보육료 지원 궁금해요 3 둘째맘 2009/01/02 359
264677 충무김밥 무 배합초 비율을 4 충무김밥 2009/01/02 606
264676 진화하는 검찰총장의 신년사 요약 5 은실비 2009/01/02 313
264675 토다이 목동점 메뉴가?? 혹시 2009/01/02 2,402
264674 지방대 콤플렉스..... 13 저도 2009/01/02 2,500
264673 안동 간고등어..맛있는거 첨 알았어요. 6 저녁후 2009/01/02 1,806
264672 국제중가려면 도대체 언제부터 준비해야하나요? 11 궁금 2009/01/02 1,735
264671 네스프레소 쓰신 분들..도와주세요..ㅠㅠ 4 ㅠㅠ 2009/01/02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