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학생입니다.
어느 정도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공부에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자꾸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습관이 돼 버린 것 같아요.
이러니 자꾸 살 쪘다가 다이어트 했다가 다시 쪘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제작년에는 마음 먹고 운동하고, 식단 철저히 지켜서 두달 만에 4kg 정도 빠졌는데요,
그 이후로는 그것도 잘 안돼요.
아무래도 여러번 이러저러한 다이어트를 반복해서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사실 밥을 잘 안먹거든요.
아침에는 고구마 1개나 바나나 1개를 먹는 경우가 많고,
점심에는 고구마 1개나 밥 먹고
저녁에는 토마토랑 우유 등을 먹어요.
간식으로 설탕 넣지 않고 볶은 콩을 좋아하고요.
이렇게만 먹으면 살이 빠질텐데, 문제는 가끔씩 엄청나게 폭식을 하게 된다는 거에요.
특히 생리 전에는 정말 미칩니다.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리 잡아서인가, 잘 지키다가도
갑자기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 않고 닥치는대로 먹어요.
키가 크다보니, 조금만 쪄도 남보다 덩치가 있어보이는 것 같아요.
제가 키 170에 몸무게는 57~60을 왔다갔다 합니다. (몸무게가 고무줄도 아니고, 정말 하루에도 1,2kg이 왔다갔다해요...)
이번에 정말 다이어트 다시 하고 싶은데,
반식다이어트를 해보고 싶어요.
여기서 여러 분들의 글을 검색해서 읽어봤는데,
문제는 제가 워낙에 밥을 잘 먹지 않고 폭식만 않는다면 먹는 양도 그닥 많지 않은데
그래도 제가 먹는 양에서 반식을 하면 되는 건가요?
정말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성공하고 싶어요~ 용기를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식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려요~
흑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09-01-02 20:58:08
IP : 220.118.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 9:04 PM (125.132.xxx.52)드시는 양의 반 맞구요..
생과일 하루에 3개 그리고 물을 2리터 정도 마셔야 해요..2. 반식을
'09.1.2 9:07 PM (203.234.xxx.25)하라는것은 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반식 다이어트는 단순히 식사량만 반으로 줄이는게 아니라 음식의 소금을 줄이고 하루에 한 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는것도 포함되어 있어요.
국의 간이 소금간 하기 전의 설렁탕처럼 되게 해서 먹으라니....조~~금힘이 들죠.^^;;
그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함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먹는 양을 줄이면 천천히 건강하게 살이 빠지고 위가 줄어드니까 요요현상도 없다는 것입니다.
"흑"님 같은 경우는 먹는게 거의 없는데....무슨 반식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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