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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가 막혔는데
물은 내려가는데 큰볼일후에는 내려가지를 않아서
철물점에 전화했더니 8만원을 내라네요..
변기를 다 뜯어야된다나요...??
언젠가 2~3만원이라는 글을 본것 같은데
요즘 시세가 얼마나 되는지..
정말 변기 다 뜯어내야 되나요??
낼모레 시엄니 올라오신다는데
큰일났네요...ㅠㅠ
1. 검색
'09.1.2 4:34 PM (119.203.xxx.82)여기 자게에도 많이 올라온글이에요 검색하면 글 많으실꺼에요
2. .
'09.1.2 4:35 PM (222.106.xxx.19)저희부모님댁에서 그런일이 있어 사람부르니 더 비싸게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꼬챙이같은거 넣어서 쑤시더니 결국 안된다며
변기 다 뜯어내서 꺼내야한다고...
화장실이 두개고 두분만 사시는지라 그냥 냅두고 말았네요.3. 경험
'09.1.2 4:38 PM (203.237.xxx.73)몇일전, 전 치약을 넣고 물을 내려서,,그만 꽉 막혔는데요,
전 그전에 한달전쯤 이유없이 막혀서(오래된 아파트라 그런가봐요) 뚫어주는 아저씨를 불렀더니,
변기에다 뭔가 호스를 집어넣고, 신문지 덮고는 "펑 " 하고 쏴주기를 두번 하고, 삼만원 받으시고
가셨어요. 이번에는 치약을 넣고 꽉 막혀서, 그 아저씨를 불렀더니,
역시 두세번 펑펑 거려도 물이 않내려가자,,변기를 뚫어야 한다더군요.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정말 변기가 나사 몇개 푸르고, 시맨트 조금 긇어내니까,
번쩍 들려요. 그밑에 구멍이 있는데, 거기서 "범인 치약"을 잡아 올려주시고,
변기 원래 위치로 놓고, 시맨트 다시 발라주시고(모두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그렇게 30분 쯤 혼자 작업하시고, 6만원 받으셨어요.
여기는 대전입니다..서울은 더 비쌀지도 몰라요....
ㅎㅎ 이런일로 로그인하고,,댓글도 달고,,재밌네요.
변기 막히면 정말 황당하죠 ? 특히 주택도 아니고, 아파트라면,,
빨리 뚫어 아저씨 부르세요.....114에 물어보면 알려줘요.4. 어머..
'09.1.2 5:21 PM (211.243.xxx.223)원글님~
저두 아까 이것 때문에 글 올렸다가 세탁소 옷걸이로 해보라구..알려주셔서 했거든요..
정말 돼요~~
걸이 부분을 먼저 넣으면 양 옆이 손잡이 만큼 줄어들면서...전체가 다 들어가거든요..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니...어느새 칫솔이 보일 듯 말듯 하면서 갈고리 부분이 칫솔을
건져 주거든요..당장 함 해보실래요^^5. 며칠전경험
'09.1.2 5:52 PM (61.253.xxx.75)옷걸이로 하셔서 꼭 성공하세요.
만약에 옷걸이로 안된다면 변기 뜯어야 하는데 저희는 10만원 아까워서 남편이 직접 했어요.
며칠전에요. 저흰 머리빗이 빠졌어요.
바닥 테두리 백시멘트 긁어내시고..(긁다가 드릴로 부셨음) 변기를 번쩍 들면 바닥과 분리됩니다.
그리고 아랫쪽 변기구멍으로 옷걸이 편 걸 넣어서 요령껏 하면 딸려 나와요.
머리빗보단 칫솔이 수월할걸요.
뺀다음에 변기 제 위치에 얹고 백시멘트나 실리콘으로 고정시키면 됩니다.6. 순이엄마.
'09.1.2 5:58 PM (218.149.xxx.184)전 변기 뚫었어요.
절대 옥시***, 펑***, 일반 적으로 뚫는거 안됩니다.
칫솔이 일자로 들어갔을겁니다. 변기통 무릎꿇고 옆에서 보면 곡선으로 되어있어요. 일자인 칫솔이어도 빠져 나갈수 없는 지점을 짐작할수 있을것입니다. 보통은 마지막 부분에서 걸리는데 변기를 뜯어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변기 뜯기 부터 해 보겠습니다.7. 순이엄마.
'09.1.2 6:01 PM (218.149.xxx.184)1. 변기 물을 잠급니다.
2. 변기 물을 내립니다.
3. 변기 물 받이를 들어서 옆으로 옮깁니다.
4. 변기 밑 부분이 흰 석회로 되어 있습니다. 변기를 좌우로 움직이면 점점 석회가 부서지면서 뜯어집니다.
5. 조심 조심 옆으로 뉘어 놓습니다.
6. 떵 내려가는 구멍이 크게 보이고 변기에서 그 구멍으로 보내기 위해 뚫린 구멍이 보입니다.
7. 역으로 손을 집어 넣습니다. 슬슬 손이 너무 두꺼우면 안됩니다. 가늘어야 하고 많이
8. 손끝에 칫솔이 잡히면 끄집어 냅니다.
9. 손 끝에 칫솔이 잡히면 손을 움켜지면 안 빠집니다. 일단 손가락 끝으로 조금만 잡아 당겨도
끄집어 낼 여유가 생깁니다.8. 순이엄마.
'09.1.2 6:05 PM (218.149.xxx.184)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손으로 안하고 옷걸이로 하면 어떨까?? 안됩니다. 손걸이는 힘이 없어 안됩니다. 근데요. 전 공대생 수준으로 기계랑 설비를 잘 다뤄서했는데. 싱크대도 제가 다 뜯어서 고쳤습니다. 어차피 사람 부를거 한번 제대로 고장이나 내보자 하는 심산으로요.
9. 순이엄마.
'09.1.2 6:07 PM (218.149.xxx.184)내가 해본 방법
1. 뚫어 뻥
2. 옷걸이
3. 끈에 고리만들어 연결해서 물을 내린후 칫솔에 걸쳐지기를 기대한다. 안걸립니다. 잘.10. 저 이번에
'09.1.2 6:14 PM (121.180.xxx.227)변기안에 들어간거 뚫는다고 몇개월 고생하다 결국 시어머니 오신다기에
아저씨 불러 뚫었어요. 사실 가격 때문에 아까워서 버텼거든요.
그냥 하면 3만원이구요 뚫다가 안되서 변기 뜯었더니 5만원 하더라구요.
하고 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11. 저도 오늘..
'09.1.2 9:30 PM (125.143.xxx.112)화장실 청소하고 물내리고.. 칫솔꺼내다가 그만~~ 새 비누 하나를 빠뜨렸는데 변기가
비누를 먹었읍니다 ㅠㅠ (포장된 비누)
큰일보고 애 먹을까봐 아저씨 불렸습니다.
옷걸이도 하시고, 펌프도 하시고, 기계로 뚫는 것도 하시다가..결국엔
변기 뜯었습니다. 뒤집어 보니 그 끝에 비누가..
새로 시멘트 발라놔 지금 화장실 사용도 못하고~~ 화장실 가고 싶은걸 참고 있어요12. 참..
'09.1.2 9:32 PM (125.143.xxx.112)비용은 5만원 왜..하필 물 내려갈때 칫솔을 꺼냈는지... 제 손이 미워요 ^^
13. 원글
'09.1.2 9:58 PM (121.137.xxx.76)앗싸~~!!
원글인데요
님들 댓글읽고 방금 옷걸이 시도해서 칫솔 빼냈습니다!!!
기분 넘 좋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다들 넘 고맙구요
신년엔 뚫린 변기처럼 모든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래요
역시 82가 최고라니까요!!!!^^14. 오르간
'09.1.2 10:06 PM (221.138.xxx.125)전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읽다보니 재밌네요.
글 올려주신 분들도 넘 친절하고,,,
잘 알아두겠습니다. *^^*15. ,,,
'09.1.3 4:11 AM (116.120.xxx.164)이번에 욕실개조하면서,,,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아녀요.
조기위에 변기부착에 대한 설명을 잘 하셔서,,덧붙일것도 없지만...
집에서 변기뜯어서 해본다는 생각은 좀...그래요.
변기가 무겁고 미끄럽잖아요,
혼자서는 절대 못들고..실리콘발라야하는것도 좀 그렇고....
어지간하면 출장비가 저렴한 곳을 골라 불르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16. ugogirl
'09.1.4 7:51 PM (116.39.xxx.176)뚫어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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