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닉스파크에 다녀왔어요. 바로앞..일*정이라는 한우집 절대 가지마세요.
이리저리 한우를 먹을까 헤맸는데..
저렴한곳은 자리가 없더군요. 우리같은 타지사람은 음식점 찾기도 만만치 않죠.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 깔끔한 한옥으로 지어진 일*정이라는 집이 있어군요. 한우도 있고 흑돼지도 있고.
추운데 고생하기 싫어 들어갔는데.
1인분 200그람에 33000원..
도심이라면 그정도 가격이지만.
아무래도 평창이니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죠. 하지만 배고프고 하여 자리를 잡고 등심3인분 흑돼지 3인분을 시켰어요.
나오는데.
너무너무 작은겁니다. (600그람을 시켰는데 보니 한 250그람 정도로 보임..주부들 보면 딱 알쟎아요)
이상하다고 서빙하는 사람을 부르니..
딱보더니 다른 테이블하고 바뀌었나 보네요. 하고 가져가요.
그래서 다시 가져오더군요. 고기 한점 얹어서리.
울 신랑도 보더니 저게 한근이야?(평소에 한성질합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다혈질..)
주방가서 600안되면 다죽었어..이러고는 갑니다.
저는 또 싸움날까봐 조마조마..
결국 저울에 달아보니 400그람도 되지 않더군요.-_-;;
1인분 만원하는 고기도 아니고 무려 33000원하는 고기를 30프로 이상 속이는곳..
우리가 뭐라하니 그제서야 착각을 했다느니 변명을 하는데.
2인분인줄 알았다나..
처음 그랬으면 그려려니 하죠.
한번 클레임 걸어서 다시 나온 고기를 또 착각?
너무 열받아 안먹고 나왔는데.
이런데 신고하는 방법 없나요? 거기 단체손님들 먹으면서 계속 고기나 너무 이상해 너무 작지않아??이럼서 옆에서 드시던데..소고기를 단체손님을 속였으면 적어도 십인분이상 속였을 거예요.
피닉스 가시면 절대 한옥으로 지은 일*정 가지마세요.
가격비싸고 밑반찬도 엄청 맛없더군요.
1. 혹시
'09.1.2 1:15 PM (125.177.xxx.163)가운데가 궁금한 1인. 일*정 푸른솔은~
2. 헉
'09.1.2 1:41 PM (220.117.xxx.104)그 집 그렇게 장사하는군요. 서울인심만 무서운 줄 알았더니 평창까지.. 스키장 손님들로 장사하니까 한 때 장사하면 끝이라는 건가? 불매운동해야겠네요. 스키동호회 같은 데 이런 글 뿌려야하는데... -_- 옆자리 단체손님들한테도 얘기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그 분들은 단체니까 몇십만원 차이날 텐데요.
저울 달아보시기 진짜 잘했네요. 저도 가끔 수상한 식당 가면 달아보고싶은데 좀 귀찮고 무안해서 넘어갈 때 많거든요. 하지만 원글님 같은 손님들이 많아야 식당들도 손님 무서운 줄 알고 정직하게 장사하겠죠? 저도 앞으론 노력해야겠네요.3. ...
'09.1.2 2:24 PM (121.152.xxx.163)윗님 빙고~푸른솔 맞아요
4. 칸타타
'09.1.2 5:21 PM (118.130.xxx.33)헐..비양심적인 가게네요! 세상에..한두푼 하는것도아니고,그비싼고기를 그리속여서 판매하다니.
옆자리..분들은 단체손님이였으면,양도 많았을텐데..
원글님 잘하셨어요.글케 말해줘야..앞으론 좀 양심챙겨서 장사할듯!! 글구 저도 그쪽 갈일있으면 절대 거긴 안가야겠네요.5. ..
'09.1.2 6:03 PM (121.138.xxx.111)거기 나름 유명한 곳인데 그런식으로 장사를 한다니,,.
널리널리 알려야 겠네요. 손님 무서운줄 알게....6. ㅠㅠ
'09.1.2 10:11 PM (58.227.xxx.238)고깃집에 가서는 한번에 많이 시키면 양을 적게 속인다네요 그래서 저는 4명가면 3인분 먼저 시키고 먹다가 1인분 더 시킵니다. 장사하신분이 말씀하시던데요
7. 오늘..
'09.1.3 12:02 AM (211.211.xxx.153)거기 지나왔는데.. 어쩐지 가기 싫더라니요 ㅋㅋㅋ
널리 널리 알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