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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강림했어요 저 좀 말려주세요
....
보일러도 안돌아가는 겨울밤 (저희는 초저녁과 이른아침에 돌려요)
애 재우고 난 뒤,
쇼파에 누워 티비를 보려는데 으으....서늘한 공기 (작은 무릎담요를 걸쳐도 추운건 추운거죠)
때문인지
방석3개 붙여놓은듯한 미니사이즈 전기매트 (전자파.전자기장파 안나오는 놈으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요며칠 제 머리에 울려퍼져요 ㅠ.ㅠ
이런 사이즈의 매트....쓰시는분들 잘 쓰시나요?
아니..그것보다.... 이 지름신을 어떻게 말리죠.
티비보지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애 깨어있으면 티비 볼수조차 없어서 애 재우고난뒤에 만든 저만의 시간에요.
1. ㅋㅋㅋ
'09.1.2 12:16 PM (222.237.xxx.158)필요는 언제나 지름을 위해서 생길뿐입니다. ^^
2. 그 매트
'09.1.2 12:24 PM (59.13.xxx.51)얼마전에 과열되서 불났다고 TV뉴스에도 나왔었습죠......부부가 죽었나??
뭐 그랬던거 같습니다요~~~눌러 지시나요~~^^3. ..
'09.1.2 12:29 PM (211.245.xxx.150)보일러 아껴 트시는거 보면 매트 사셔두 전기세 걱정에 팍팍 못쓰시지 싶어요. 그냥 난방 좀더 하세요
4. -_-
'09.1.2 12:35 PM (210.180.xxx.126)그냥 보일러 좀 더 돌리시는게 어떨지.
왜냐면 일단 뭔가를 사놓으면 그게 짐이된단 말이죠.
거실 소파위에 얹혀져 있음 얼마나 보기 싫다구요.
또 누가 온다하면 얼른 치워넣어야죠, 청소할때 들어내고 다시 얹고 하니 귀찮죠, 전기 코드 주렁주렁 뽀대 안나요!5. 정~~
'09.1.2 12:39 PM (59.13.xxx.51)추운게 싫으시면....차라리 내복한벌사서 입으시고...그것도 싫으시면..
G시장이나 이런곳에서 항공담요 뭐 이런거 검색해 보세요..3천원이면 샀던거 같아요..
그거 무지하게 따뜻해요..저도 가끔 쇼파에 누워TV볼때 덮는데요. 킹왕짱 좋습니다~^^6. 네
'09.1.2 12:56 PM (61.254.xxx.10)전자파 안나오는 매트라고 광고하는 것은 비쌀텐데요.
전에 친구가 하숙집에서 보일러 잘 안틀어주니까 전기매트를 깔고 잤어요. 학생들이 전기매트 틀고자면 더 손해라고 보일러 틀어주더래요.
보일러 더 트세요.7. 전...
'09.1.2 1:04 PM (59.10.xxx.129)쇼파위에 전기매트 올려 놓고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커버를 소파와 매치되게 리커버링해서요.
8. ㅎㅎ
'09.1.2 1:04 PM (121.141.xxx.143)원글이에요.
그래도...글들을 읽으니까 확실히 지름신이 줄어드네요. 어제는 정말 휘몰아쳤는데
이렇게 글쓰고...답글 읽으니까 그래....하면서 줄어들고있어요.
후..이렇게 며칠 글들을 읽으며 마음 다스릴께요9. 나무바눌
'09.1.2 1:11 PM (211.178.xxx.232)저희집에 그거써요
난방을 빵빵하게 안하는데요
아이들이 더위를타서요^^
소파위에 딱 엉덩이3개짜리 매트 깔고
아주작은 패드를 덮어뒀어요
원래 사시사철 쓰는 패드예요
소파가 크림색 패브릭이거든요
일단 애들없이 혼자 티비볼때 살짝 틀었다가 끄고 올라가앉아요
애들 같이 볼땐 "정자죽는다고!!!!"원색적인 협박으로 끈 상태에서도 발만 얹게 하고요
자리뜰때는 반드시 코드 뽑아두고요
그 화재소식 너무 무섭더라고요10. ,
'09.1.2 3:47 PM (220.122.xxx.155)저 소파에 패드 얹어두고 썼다가 너무 너저분해서 10만원 거금주고 산 맞춤 패드 하루만에 장농에 집어넣어두었어요. 밀려서 떨어지고... 전기매트는 덜 밀릴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