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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식구들과돈거래하지말라는글을보니저도
근데작년1월막내시누가 자기네카드가없어서 아이들컴터 사야되는데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10개월할부에서 10번중5번붓고 5번은아예안내버리더군요
120만원할부에서60만원저희가내준건데
괴씸 한것은그러고서 아무말도 없는겁니다미안하다느니언제갑는다느니...
남편은그집형편어려운데어떻게말하냐고하고
지금이혼전별거중이네요
아이들은시누가데려와서키우고있구요
하지만집에가보면애들먹을거니 닌텐도며사줄건다주주더군요
그형편에도중고차지만시누차도있구...
적다면적지만저희도없는형편에짜증나네요
정말형제간돈거래는하지말아야할듯해요
스페이스바가고장이라뛰어쓰기가않돼서죄송합니다
1. 자유
'09.1.2 12:19 PM (211.203.xxx.45)저희도 형편이 안좋아져서 작년에 마이너스 카드를 만들어 빚이 6백 넘습니다.
근데 작년 1월 막내시누가 자기네 카드가 없어서
아이들 컴터 사야 되는데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10개월할부에서 10번 중 5번 붓고 5번은 아예 안내버리더군요.
120만원 할부에서 60만원 저희가 내준건데
괴씸한 것은 그러고서 아무 말도 없는 겁니다 .
미안하다느니, 언제 갚는다느니...
남편은 그 집 형편 어려운데 어떻게 말하냐고 하고
지금 이혼 전 별거 중이네요.
아이들은 시누가 데려와서 키우고 있구요.
하지만 집에 가보면 애들 먹을거니, 닌텐도며 사줄건 다 주더군요.
그 형편에도 중고차지만, 시누 차도 있구...
적다면 적지만 저희도 없는 형편에 짜증나네요.
정말 형제간 돈거래는 하지 말아야 할 듯해요.
스페이스 바가 고장이라 띄어쓰기가 안 되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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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컴에서 띄어쓰기가 안 되신다 하여...제가 대충 수정해 봤습니다.2. 자유
'09.1.2 12:23 PM (211.203.xxx.45)그리고 원글님,
저희 부부도 개천에서 용 난 집안처럼 부모형제들에게 느껴지는지..
이런 저런 일에 지갑 많이 열어보았습니다만...
형제들에게 내줄 때에는 못 받는다고 생각할 때에만 내주어야 하더군요.
받을 생각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서로에게 힘든 나날의 연속이니까요.
잊고 있다가 어느날 돌려주면, 공돈 생긴 것처럼 반갑지만...
돌려 받지 못할 돈, 계속 마음 쓰고 있으면... 그만큼 가난한 마음이 되잖아요.
위로가 안 되시겠지만, 그래도 다리 뻗고 자는 내가 좀 낫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부자 되시길~ 토닥토닥~~3. 60만원짜리 보험
'09.1.2 12:35 PM (203.235.xxx.56)이라고 생각하셔요
그렇게 셈이 흐린 경우는 다음에 거래 안해도 되는
충분한 조건이잖아요
시누에게는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만 다짐을 받아두세요4. ..
'09.1.2 12:59 PM (58.148.xxx.17)저도 마이너스로 대략 천만원 정도 해서 빌려줬는데,
몇 년 지나도록 아무 말 없습니다, 저희 시누...
남편이랑 여러 번 싸우고 이제는 잊었습니다만,
역시 생각만 하면 괘씸하죠,
시댁 식구들 돌아가며 보증도 여러 번 섰죠, 저희가..
이젠 남편도 더 안합니다, 비싼 수업료 낸 거죠.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운 사이는 돈 거래 안하는 것,,,맞습니다.5. ^*^
'09.1.2 1:01 PM (121.165.xxx.28)97년에 300만원 꿔주고 2007년도에 300만원 받았는데 ......그집 그 동안 저축하며 안 갚고 달라고 하라는 시누의 충고에 얘기 하니 원금만 주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더 짜증나는건 시숙인데 꿔간돈은 안갚고 주식 샀는데 저만 모르다 나중에 알았는데 배신감 느껴지더군요, 왜 동생 돈을 안갚는지 마이너스 통장에서 빌려준건데 원금 보다 이자가 많아졌다면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지요 .돈 거래 안해야 하는데 마음 약한 우리 부부 이제야 정신 차렸네요
6. 돈이 없으면
'09.1.2 2:38 PM (119.67.xxx.135)사지 말지 남의 카드 빌려서 사는 경우는 또 뭔지...
저는 그런 사람 너무 싫습니다.
님의 사정이 넉넉해서 조카 위해 컴퓨터 하나 사줄 정도라 생각하신건 아닌지...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셔야지 어쩌겠어요.7. 원래
'09.1.2 3:49 PM (124.50.xxx.80)없는 사람들이 더 잘 사고 잘 입고 잘해놓고 살더라구요. 그래서 없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