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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다이어트라도 해야될까봐요.
재작년, 그러니까 2007년에 다이어트해서 십키로 정도 뺐다가
온전히 요요가 왔네요... 온전히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이지요...ㅠ.ㅠ
저도 진정한 가벼움을 느껴보고 싶어요....어흑.
본인, 혹은 주변에 한약으로 다이어트 하신 분 계신가요?
요요없이 성공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정초부터 무거운 몸과 마음으로인해 아~ 괴롭습니다아아아아~
1. 한약
'09.1.2 8:49 AM (119.64.xxx.40)다이어트 해봤어요. 진짜 힘들게 한약과 가루만 먹고 빼고... 금방둘째 가지는 바람에 날씬함을 느껴보지도 별로 못했답니다.
그 심정 이해해요. 저도 한약 다이어트 할때는 도저히 제 힘으로는 안되어서 ... 의지하고파서 그렇게 했거든요
근데. 그게 그순간이지 결국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반식다이어트 시도. 이게 효과가 팍팍 안 나타나니 또 잘 안돼구...
근데 요요 없으려면 원칙대로 하는 다이어트가 젤 좋아요.
사실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안돼서 덴마크 다이어트 했는데 진짜 힘들었거든요
네이버까페에 가면 무드셀라속으로 라는 까페가 있어요 한번 들어가보세요
진짜 다이어트 한다시면 남 일이 아닌듯 합니다.
아 힘내세요... 한약다이어트로 처음 도움받으며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해요..
하지만 자알 결정하셔야 합니다. 비용도 만만찮고, 저도 한 100만원 들었어요. 마치고 보약도 2재나 먹고. 한다고...2. 전
'09.1.2 8:49 AM (210.210.xxx.220)시작은 한약으로 시작했어요. 다이어트라는 걸 시작한지 꽤 여러해지났구요.
중요한 건 지금도 다이어트하듯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요 없습니다.
체중은 조금씩 내려가는 중이구요. 1년에 1킬로그램 정도요.
저녁은 가볍게 먹고, 6시 이후로는 먹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약속 있을 때는 즐겁게 먹고, 다시 원래처럼 생활합니다.
처음에 제가 간 한의원은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이 아니라 그냥 동네 한의원인데
제가 밥을 안 먹으면 몸이 굉장히 뚱뚱한데도 손이 떨려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우선 체질을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간 거였구요.
한의원에서는 몸의 양분을 저장하는 간이 허해서, 계속 밥 달라고 하니까 음식이
당기는 거라고 간을 보하는 약을 짓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 정도 한약을
먹었는데 식욕이 떨어져서 밥을 반 공기만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한약 3달쯤 먹고 나서 운동 시작했구요. 지금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언제까지 해야하느냐고 물으시는 분 있던데요. 체중 고민 없이 살고 싶다면
축복받은 체질이 아니라면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량도 줄고, 활동량도 줄어드니까요.
그리고,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이요법입니다.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자기의 식단표
만드셔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랄게요.3. 저요
'09.1.2 8:50 AM (116.37.xxx.141)작년에 3개월 잡고 했는데 2개월만에 끝났구요.
7월쯤 끝났는데 아직은 요요 없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한약다이어트를 하되 100% 의지하지 말고 다이어트를 위한 보조수단중에 하나쯤으로 여기고 본인의 의지를 다잡고 운동과 식이조절을 함께 하도록 하세요.
다이어트란건 태어나서 처음 했는데 대성공이였습니다.4. 저도
'09.1.2 9:16 AM (203.244.xxx.254)한약 먹었지만..^^ 한약만으론 힘들구요. 항시 다이어트한다는 마음으로 사셔야..
한약먹고 5키로 빼고 반식다이어트 및 운동해서 계속유지하면서 조금씩 빼고 있어요.5. 저요
'09.1.2 9:22 AM (116.37.xxx.141)더 보충드리면
전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에 가서 한약 먹고, 일주일에 3번 방문하여 케어도 받았어요.6. ..
'09.1.2 9:50 AM (125.177.xxx.153)저도 한약으로 살은 뻇었는데..흠..그게 다이어트는 정말 평생하는거라 관리 안하면 요요가 금방와요.
저도 한 1년은 유지가 되길래 정말 좋다했는데 1년이 지나니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자꾸찌고 오히려 살빼기 전보다 더 살이쪄서 우울증까지 왔어요. 5키로 빼고 8키로 쪗거든요.
지금은 그냥 다이어트의 정석대로 양을 줄이고 될수있으면 걷고 그러고 있답니다.7. 한약만으론
'09.1.2 10:13 AM (67.235.xxx.11)힘들구요. 운동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저도 운동해서 3개월만에 18파운드 뺐거든요.
소식과 운동만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한약의 도움도 있다면 더 효과적일수도 있겠지요.8. 반식 강추
'09.1.2 12:00 PM (222.98.xxx.175)한약도 먹어봤어요. 다시 슬금슬금 붙어요.
근본적으로 생활이 바뀌지 않는데 단기간 조절을 해봤자에요.
반식했는데 연년생 애 둘낳고 결혼전보다 최고 30키로 더 불었어요.
둘째 젖 끊고나니 한 18키로쯤 남았던가...그랬지요.
처음 반식해서 한 9키로 뺐고(4개월만에 중단...ㅠ.ㅠ) 다시 조금 쪘다가 지난 여름부터 반식해서 지금 임신전 무게가 되려면 한 6키로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한 12키로쯤 빠졌나봐요.
그냥 운동도 싫어하고 하려해도 애들이 어려서 시간도 못내는 제게 제일 맞는 방법 같아요.
하다보면...반식이 생활이 되고...그러면 팍팍은 안빠져도 그냥 어쩌다 한번씩 체중계에 올라가면 조금씩 빠져있으니까요.
성공하세요. 저도 한 30키로 불었을때 사람취급 못받았는데 요즘 그나마 많이 빠지니...무엇보다도 본인이 좋습니다.9. 한약은
'09.1.2 7:14 PM (220.75.xxx.91)몇년전 직장동료의 형부가 한의사였어요. 근데 그동료의 언니가 애 셋을낳고 77사이즈를 유지하다가 남편이 지어준 한약을 먹고 55사이즈로 빠진거예요. 그걸보고 당장 그 한의원에 달려 갔죠. 그 한의사 절 보더니 그나이(30대중반)에 애 둘이면 이 몸무게(60키로 초반,키 161이구요)는 감수하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제가 기가 순환이 안되니 그약부터 먹으라더군요. 돌아오면서 '지 마누라는 애가 셋이면서 55사이즈로 빼주고, 난 이몸무게를 인정하라니" 하며 분개했는데... 그 동료가 담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 형부가 제 앞에서 얘기는 안했지만 저의 체질상 자기 부인처럼 살이 많이 빠질 체질이 아니라네요. 완전 좌절했어요. 그 이후로 비만클리닉에도 다녀봤고 한 7~8키로 빼고 다시요요도 겪었는데 역시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돈들여 빼면 뭐 하나요 절제가 안되는 걸요.
오죽하면 개인 영양사에 트레이너까지 있는 오프라윈프리도 요요가 와서 다시 뚱뚱해졌다잖아요.
비만개선이 암정복보다 어렵다는 말 실감합니다 ㅜㅜ
다른길로 샜는데 비만 전문으로 하는데 말고 다른 한의원가서 체질검사한번 받아보시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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