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로 오랜만에 쇠고기를 사왔습니다. 하나로에서 한우냐... 진짜냐...거짓은 아니겠지? 하면서 몇번을 물었습니다. 진짜기를 바라면서 양지를 사왔어요 한번정도 실컷 먹을정도로 사왔는데요 그래봐야 한근정도? 근데 가격이 많이 내렸네요 15000원이더라구요
전 이번에 이렇게 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인데요 먼저 고기를 삶으면서 무우도 조각을 내서 같이 국물에 넣어보면 어떨까 하거든요 그래서 고기를 건져서 찢어서 양념하고 (간장 마늘 참기름 으로 하면 될가요?) 국물을 좀 여유있게 끓여서 식혔다가 기름도 건져내고 그것을 덜어서 수시로 끓여먹을까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될까요? 오늘은 떡국끓여먹고 토요일은 만두해서 떡만두를 해먹을까 하는데...
국물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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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국물을 이렇게 해도 될까요?
보니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09-01-02 08:04:41
IP : 222.118.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 8:14 AM (206.74.xxx.241)보통 떡국 육수에는 무우를 녛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쇠고기와 무우를 오래끓이면 국물이 악간 쓴맛이 납니다.
사골을 우려낸 육수를 쓰시지요.2. 어제
'09.1.2 8:27 AM (124.111.xxx.71)떡국끓여먹었습니다.
사골육수가 없어서 양지에다가 양파,대파,마늘 넣어서 푹 끓여 육수만들었고
거기에 떡 넣어서 끓여먹었더니 국물 진한 맛있는 떡국이 되었네요..
참 육수우려낸 다음에 양지 꺼내서 간장,마늘,참기름,후춧가루 넣어서 조물조물해서 올렸구요.
무우는 생각도 못했었는데(알았으면 넣었을듯 ㅠ.ㅜ) 윗분말씀대로라면 안넣길 다행이네요..
님도 무우는 빼고 넣으세요^^3. 오호~
'09.1.2 8:37 AM (116.37.xxx.141)한 근에 15000원...세일이였나요?
전 약 300g에 15000원정도 주었는데 ~
잘라 달라고 해서 볶은 후 끓여 먹었는데도 맛나더군요...또 먹고 싶다.ㅎ4. .
'09.1.2 8:38 AM (125.186.xxx.144)쇠고기 사태이후로 멸치랑 무우 다시마 등으로 육수 내서 끓여먹었는데
어저께는 사태를 푹 삶아 참기름 파 마늘로 고기 양념 따로 해놓고
고기 육수에 떡국 끓여먹었어요.
역시 떡국에는 쇠고기가 최고다 싶네요. 무우는 안넣는 게 낳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냥 진한 육수라야 떡국맛이 좋지 않을까5. 히히
'09.1.2 9:45 AM (125.177.xxx.153)무우는 꼭 빼세요. 제가 전에 그렇게 했다가 육수맛이 들척지근하고 이상해서.....낭패봤어요.
6. 원글
'09.1.2 10:00 AM (222.118.xxx.240)제가 너무 모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기는 지금보니 570그람이고 한우암소라고 되어있는데...엄마한테 한우로 삿다고 하니 한우도 많이먹지말라고 하시네요... 그 옛날에 정말 안심하고 고기를 먹던때가 그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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