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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이불이랑 옷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이사맘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09-01-02 06:27:32
저번에 이사할 땐 포장이사라 아무것도 안하고 마음 놓고 있다가
아주 아주 더러운 바구니에 이불이랑 옷이랑 마구 담고,
그 위에 한번이나 빨까 싶은 먼지 풀풀 날리는 담요를 덮어두는 걸 보고,
이사하자마자 몇날 며칠을 이불 빨고, 옷 빨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이사할 때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이불과 옷을 어떻게 꽁꽁 싸매놔야 할까요?

이불은 부피가 너무 커서 당최 뭘로 싸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옷은 또 어떡하지요??
IP : 124.5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09.1.2 6:45 AM (58.143.xxx.104)

    포장이사란게,, 그래요.
    저 이사 몇번해보고 이사짐은 내가 싸고 내가 풀어야겠다,, 다짐하게됐어요.
    본인이 싸면 순서나 종류대로 싸기때문에 풀어서 정리할때 훨씬 편해요.
    그리고 포장이사할때 그릇도 더럽게 싸고 옆에 살충제랑 같이싸고 -_- 그런거 아시죠?
    결국 이사짐풀면 다시 닦고 물건찾는데 더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싸고 제가 풀고 옮기는것만 맡기면 돈도 덜들어요.
    이사짐 싸는것도 몇번해보면 요령이 생겨서 금방해요.
    그리고 평소에 정리정돈을 잘하고 이사몇달전부터 쓸데없는것들 버리면 짐쌀때 금방이죠.
    이불과 옷은 큰박스를 사서담으면 되요. 지마켓같은데서 팔아요.

  • 2. 이불은
    '09.1.2 7:28 AM (119.196.xxx.17)

    이불보나 얇은 홋이불 같은 걸로 싸놓고,따로 잘 둬야 하는 옷들은 쓰지않은 깨끗하고 큰 김장비닐에
    넣어서 꼭 싸매 놓으면 좋아요...

  • 3. ..
    '09.1.2 10:14 AM (59.18.xxx.102)

    포장 이사 정말 더러워요. 포장이사 하시더라도 이불과 옷가지. 그릇은 다른 것에 닿지앟게 싸놓는게 좋을실거 같아요. 어딜를 쌌는지 모를 오래된 더러운 뾱뾱이로 싸더라구요.

  • 4. @@
    '09.1.2 4:11 PM (218.54.xxx.243)

    김장비닐....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포장이사 몇번 하고는 더럽고 정신사나와서 이불은 이불보자기 큰거 거기에 넣고 자잘한 물건도 웬만해선 종이박스 구해서 다 정리해두고, 깨질 물건, 귀중품은 아예 승용차에 보관, 이동했어요.
    말이 포장이사지...절반은 제가 포장하네요...ㅠㅠ

  • 5. 요즘
    '09.1.3 2:39 AM (221.139.xxx.40)

    반포장이사란것도 있더라구요..
    저도 담엔 그걸 알아 볼까하구요...
    저흰 가장 큰 종량제 봉투에 옷이랑 이불싸서 아저씨들한테 버리지 말라고 부탁해놓고..
    포장도 그렇지만 싸고 풀때도 장갑도 너무 지저분해서..그릇도 전부 다시 닦아써야 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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