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비결 무료보기가 해보는 곳마다 틀려요

[쯔~]

이상하죠?
토정비결 좀  보려고 블로그마다 링크되어 있고 요즘 유행하는, 이메일까지 적으라고 하는
그 곳에 가서 봤는데 느무느무느무 좋은 거에요..
근데 제가 하나포스회원이예요,, 거기서 회원들에서 무료 신년운세 봐주는데
거기선 토정비결이 진짜 꽝으로 나오네요..
인터넷 검색 엄청해서 무료정통토정비결 싸이트 찾아서 봤더니
거기도 꽝! 으로 나왔어요..
거기 싸이트에서 작년거랑 제작년것도 해보니 제 기억에 전에 토정비결책에서 보던거랑 같네요..
그러니까 이메일 적어 넣는 거기 토정비결 보는 곳은  이상한 곳 같아요..
혹시 보실 분은 http://www.yuksul.com/tojung.html로 가서 한번 보세요..

[쯔~]

http://www.yuksul.com/tojung.html

[...]

제가 무료로 봤던 곳에서는 무지 좋게 나왔는데 위 링크는 안좋은 이야기만 있네요.
걍 좋은 거 믿을래요...^^

[원글이..]

전 신비운인가 하는 이메일 적는 사이트에선 재물운이 너무너무 좋다며
여기저기 투자하고 천금을 얻는다 어쩐다 하는데
저 위의 링크는 재물운이 너무 안좋고 관재구설수가 있어서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네요..
전 조심하란 곳을 믿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토정비결..참 재미로 보면서도 은근 신경쓰이네요 그쵸 ^^

[...]

대체로 무료 사이트들에서는 시는 빼고 년월일까지만 봐줘요.
시는 아무거나.. 그런데 시 하나 차이로 사주 엄청 달라지거든요.
사이트 마다 그 아무거나에 해당하는 시가 다른가보죠.
그러니 사이트마다 사주도 다르고.. 그런데서 보는 사주는 원글님 사주가 아니예요.

[음]

토정비결과 사주팔자는 다른걸로 아는데요,, 토정비결은 시를 넣지 않는걸로 알고있어요,,
이번에 잡지에 부록으로 있는 토정비결과 위에 링크된 토정비결이 저는 거의 비슷하네요,,

[^^]

별로 안믿는데..위에 링크 가서 재미로 한번 봤더니
1년 내내 좋은 말만 있네요.. 안좋은 말이 하나도 없어서 괜히 안 믿어지는 느낌..^^

[와]

와, 이거 신기한데요?

이거... 평달 윤달(저는 제가 윤달인지 아닌지 몰라서요 ㅋㅋ) 찾아봐 가면서
제 거랑, 제가 생각하는 사람 하나랑(푸른집 그 사람 아니고요, 제가 좋아했던 사람 ㅋㅋ)
넣어 봤는데...

일단 내년, 아니지 올해 제 건 무지 좋게 나왔구요,
계획하는 게 있는데 그 시기쯤 해서 또 잘 풀릴 거라고 적혀 있네요.

그 사람은 작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어딜 갔는데
직장 그만두던 그 달에는 - 천지간 홀로 외로우니... 어쩌고 저쩌고
어딜(외국요) 가던 그 달에는 - 샘에 있던 고기가 바다로 나아가는 격이니(오잉?)
이렇게 적혀 있네요.

그 사람 토정비결의 올해 것 시작은
천리 타향에 나와 있어 고향이 그립다...
어쩌고 저쩌고 나와 있네요. 짱 신기함; ㅋㅋㅋㅋ

저 이제 작년 제 것 넣어 보러 갈래요.
그래서 대략 잘 맞으면
이젠 운수 대박인 올해 것을 믿을 거에요 ㅋㅋ

자...
누구 푸른 집 그 분의 생년을 아시는 분?
생일은 우리 모두 알고 있고... 저는 생년은 몰라요;

[...]

1941년 12월 19일 (일본) - 네이뇬 검색 -

[...]

만리 장정 거거고산이라. 만리나 되는 먼길을 밟는데 가면 갈수록 높은 산이 가로 막아섰도다.일이 뜻대로 이룩되기가 쉽지 않으니 자주 자리를 옮기고 하던 일을 바꿀 수로다.봄철에는 마음이 산란하여 종시 종잡을 수가 없으리라. 그런 중에 서로 다투게 되면 구설수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니 주의하라. 일이 결정되지 않은 것이 많으니 마음이 쉽게 안정되지 않고 산란할 수밖에 없다. 수심이 떠나지 않으니 출행 하면 차라리 나을 것이로다.마침내 오동잎이 떨어져 버리니 봉황이 날아와도 깃들지 못하고 다시 날아가는 도다. 흰모래가 깔린 백사장의 시냇물에 달빛이 비치기 시작하니 잘못하면 복을 입을지도 모르면 신병도 두려우니 주의하라(이라고 나옵니다.)

[풋]

당연한 말이지만 저런 토정비결 안맞아요.
그렇다고 시까지 딱맞춰서 아주아주 용한 점쟁이한테 본 사주도 본인선택여하에 따라 그해운이 달라지던데요.
심지어 분까지 넣고 보는 서양고전점성술도 안맞아요.
그런데 또, 맞는 사람은 아주 잘 맞다는 말도 있으니, 사주맞고 틀리는것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제 결론은 원하는대로 열심히 삶을 만들어가면 사주같은거 필요없다는 입장이에요.

[와]

이 토정비결대로라면 전 올해 완전 대박인데..
믿어야겠네요^^

[ㅋㅋㅋ]

중3 제 딸을 넣었더니 1월에 자식을 낳을 운세랍니다....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