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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어떻게 숙성시켜 먹어야 하나요?
양이 많은지라 오랫동안 천천히 후숙 시키려고
두달 전쯤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
먹을 만큼 덜어 봉지에 사과랑 같이 넣어 두었더니
꼭 감자 썩는 것처럼 군데군데 과육이 물컹거려요.
딱딱한 부분도 색이 초록색이 아니라 풋사과 같은 느낌이구요.
지금 김치냉장고에서 하나 꺼내
반으로 잘라 보니 안의 키위색이 베이지톤인데
혹시 냉해를 입어서 그런지요?
냉장고는 과일 보관으로 세팅해 두었는데
많은 키위 우째야 할까요?
1. 흠...
'08.12.31 1:43 PM (211.210.xxx.62)정확한 방법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약간 딱딱한 키위 사와서 그냥 상온에 두면 이삼일 후에 말랑거리면서 달게 되거든요.
그때 냉장고에 보관해서 일주일~열흘까지 두고 먹는데요
냉장고에서도 이주일 넘어가면 물컹한 느낌에 맛도 없어지더군요.
아마도 냉해보다는 상한듯 싶은데요.2. 키위..
'08.12.31 1:46 PM (122.35.xxx.23)맛없어서 냉동실에 넣었는데 나중에 먹을게 없어서 꺼내 먹었는데 한번 얼어서 신맛없어지고 달아졌더라구요
홍시나 포도 같은 과일은 얼면 맛없는데 키위만 괜찮더라구용 ^^3. key784
'08.12.31 1:48 PM (211.217.xxx.229)혹시 골드키위 아닌가요?
키위는 상온에 두고 숙성시키세요~
손으로 살짝 잡았을때 말랑말랑 하면 드시구
많으면 냉동고에 넣어 두셨다가 두고두고 드시면 되요.4. 키위
'08.12.31 1:51 PM (203.243.xxx.47)마트에서 파는 키위는 저도 그렇게 놔두었다가
말랑해지면 달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냉장고에 있는 키위는 딱딱하면서
갈라보면 옅은 베이지색이 나요.
냉해는 자연에서 입었다는 뜻은 아니고요.
바나나처럼 냉장고에 넣어두지 말아야 할 과일을
냉장고에 두어 바나나 검어지듯
그리 변했을 것 같아요.5. 키위
'08.12.31 1:55 PM (203.243.xxx.47)그린 키위인데 속살이 골드 키위 덜익은 색깔이예요.
아직 감자같이 딱딱해요.
냉동실에 넣기엔 양이 너무 많아요.
빨리 먹어치우고 싶은데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6. ..
'08.12.31 2:09 PM (211.114.xxx.233)혹시 장터에서 사지 않으셨는지요?
저도 딱 원글님 같거든요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내가 미쳤지~~함서~
걍 과일가게에서 골드 키위 조금씩 사다 먹을걸..
후숙되면 골드키위 맛이라더니 그리 단맛도 안나고....ㅠ.ㅠ7. 인천한라봉
'08.12.31 2:12 PM (219.254.xxx.88)저는 돈주고 산건아니구 키위2박스가 있었는데요..
실온에 보관했어요. 군데군데 사과 넣어주고.. 그리구 말랑거릴때 몇개씩 먹었구요.
그리구 날이 추워지니.. 키위들이 겉은 멀쩡한것같은데 푹 들어가고 과육이 노랗게 변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추워서 그런것같아요. 냉장고안에 두셨으니.. 추웠겠죠..
전 그래서 잼만들었습니다. 많은양인것같은데 잼을 만드니깐 500g밖에 안나오네요..8. 키위
'08.12.31 2:12 PM (203.243.xxx.47)네 물론 장터에서 샀지요.
대용량.
저 이젠 수입산이라도 제스프리 사 먹을래요.9. 저도
'08.12.31 2:17 PM (121.186.xxx.94)상온숙성합니다^^
10. 키위
'08.12.31 2:19 PM (203.243.xxx.47)왜 판매자님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라 했을까요?ㅠㅠ
인천한라봉님, 잼으로 만들면 신맛은 없어지는가요?
잘 숙성시키면 건강에도 좋을 것일텐데
제가 기술 부족으로 맛있게 숙성시키지 못해서 일것 같아요.11. 인천한라봉
'08.12.31 2:25 PM (219.254.xxx.88)김치냉장고에 온도가 좀 높은 저장기능에 놓으라는게 아니었을까요? ^^;
전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만들때 껍질까서 좀 잘게 썬다음에 설탕에 한두시간 재어놓구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울 키위는 물컹거리는것(좀달겠죠?)조금과 그리구 대부분은 딱딱한것(이건 시겠죠?) 이 있었어요.
재워놔서 그런건지 설탕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신맛은.. 거의 없고.. 너무 달았어요..ㅠㅠ
저도 요리는 잘 몰라서.. 맛의 원리를 말해줄 수 없어요. 하고보니 그렇더라는..
그냥 토스트해서 발라먹고 있어요.
근데 돼지고기 이런 음식에 키위 넣으니 음식에 신맛?이 나더라구요.12. 키위
'08.12.31 2:32 PM (203.243.xxx.47)인천한라봉님 따라 저도 키위잼 도전해 볼게요.
전 물컹거리는 건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러 그건 버려야겠고
시고 딱딱한 걸로 설탕에 재워 만들래요.13. 인천한라봉
'08.12.31 2:39 PM (219.254.xxx.88)제가 방금 빵에 발라먹었는데.. 살짝 신맛이 있네요. 아주심하게 신건 아닌데..살짝.. 씨앗때문인가.. 아무튼 따뜻한빵에는 괜찮을꺼같은데..
이게 나이가 들어서그런지 차갑고 시고 씹히는 질감이.. 어쨌떤 맛은 좋았어요..
근데 물컹거리는건 잼에 쓰면 안되나요? 딸기도 다터져서 물컹거리는걸로 잼만들고 그렇게 했었는데.. 괜히 맛없다 하실까봐..ㅋㅋ 제 입에는 맛있는데.. 씨앗 씹히는게 싫어서 그렇지..14. 인천한라봉
'08.12.31 2:41 PM (219.254.xxx.88)글고 만드실때 (물론 알아서 잘 만드시겠지만) 설탕에 재워놓은 키위 국물의 일부는 막판에 부워서 저어주래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 키위가 상당히 단단해서그런지 잼만들때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나중 막판에 설탕물이 더 필요했어요.
15. 후숙..
'08.12.31 4:31 PM (221.138.xxx.225)키위와 사과의 비율을 10:1 정도로 하셔서 비닐봉지에 넣고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하세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과일을 후숙시킨대요.
생협에서 주문한 참다래 봉투에 나와있는 설명입니다.16. 키위
'09.1.2 3:55 PM (61.255.xxx.54)후숙..님처럼 10:1로 비닐봉지에 넣어
후숙하려하니 후숙되기도 전에 키위가 먼저 상해 버려서
남은 키위 모두를 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천한라봉님 친절히 잼 만드는 법까지 일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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