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 키우면서
미묘한 심리가 나와서 놀라고 있어요 말한마디에 잘삐치고 금방풀리고 저도 여자인데 왜 여자아이 특유의
감정을 받아 주는게 어려워서 매일 딸아이랑 싸우고 있어요 정말 작은거 하나도 아이가 상처받고 삐지고
82쿡님들은 아기에서 여자아이로 커갈때 감정변화 어떻게 받아 주셨나요? 저는 어렵네요
1. ㅎㅎㅎ
'08.12.31 11:16 AM (123.192.xxx.32)딸둘키우는 엄마인데요....
물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이도 있겠지만 여자아이도 다르더라구요.
결국은 성격인거 같아요.
더 자세히 보시면 나의 혹은 남편의 모습을 참 닮아있는.....
난 이렇지 않은데 우리 애는 왜이럴까? 반성을 더 해보면 결국은 우리의 모습이라는거..
단 아이이다보니 아이의 수준에서 표현되는 것일뿐....
그래서 아이키우면서 어른된다 철든다 하나봐요...ㅎㅎㅎ
일단 아이랑 소통(?)하는 방법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라는거죠.
마음을 알고 받아주란 얘기가 아니구 "아~ 우리누구누구 지금 &&때문에 기분이 나쁘구나.."
하고 인정해주고 설명해주는....
저는 아이키우면서 항상 솔직함을 무기(?)로 승부합니다.
솔직히 감정이 컨트롤안되고 막 화낼때 있지요.
그럼 엄마가 아까 &&때문에 좀 흥분해서 심했지? 미안하다...엄마도 사람이라 그럴때가 있어.
너네도 괜히 화날때 있지? 하고요....
솔직하게 대하니 아이들도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하시고 화가날땐 일단 한숨 삼키고 대응하심 좀 낫더라구요....ㅎㅎㅎ2. 징징
'08.12.31 11:22 AM (121.150.xxx.147)와~~~저도 딸둘인데요..
여자애들 징징대는 소리에 정말 놀랐습니다.
나도 이럴까?하다가..
그래도 이걸 애교로 받아주는 남자들이 있어.....
다행이다 하다가....
딸내미 징징대는 소릴 의외로 남편이 잘 받아주어서..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곤 논리적으로..대응합니다.
그나마 어릴적엔 안통하더니 5세 정도 부터..통하더군요.
엄마도..니가 그럼 피곤해..싫어..너도 동생이 이럼 좋아..하면서..말합니다.
아니면 반대로.."삐져서 울면 방에 들어가서 혼자해..그럼 엄마도 편해"합니다.
그리곤 관심뚝..
여자 특유의 무관심엔 약해서..또..애교 부리고 합니다.그게 또 귀엽지요.
남아는 키우니 일단 과묵해서..현재는 너무 좋습니다.
안된다 그럼 바로 안하고....
그러나 나중엔 징징대고 치대고 딸들과 더 같이 다닐것이 눈에 보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6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4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4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9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5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5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7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