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년전에 한번 가보고는 넘 춥고 기다리기 지루하고 가는길 힘들어 안갔는데
올해는 가려고 지금 준비하고 신랑 기다리고 있어요
저같이 개념이 희박한 사람도 뭔가 시국이 안좋다는게 느껴지고 마음이 어수선해서
해돋이 보러 가서 이것저것 기도하며 맘 정리 좀 해보려구요
남들 우르르 해돋이 보러갈때 왜 저러나 싶었는데 막상 제가 나이들고 이래저래 힘드니
또 생각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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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돋이(해맞이) 보러 가시나요?
해돋이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8-12-31 10:22:16
IP : 121.151.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31 10:24 AM (211.222.xxx.17)집에 있을 예정이에요...
친구 만나기도 귀찮고.....2. ..
'08.12.31 10:25 AM (211.111.xxx.37)저는 종로에서 볼거에요.
한번도 보신각 가본적 없었는데
오늘 갈려구 완전 군장에 전자초 들고 왔어요..3. 촛불
'08.12.31 10:25 AM (218.147.xxx.115)많은 분들은 종각에 촛불들러 나가신다고 하던데요..
4. 촛불2
'08.12.31 10:34 AM (118.32.xxx.45)매년 산에서 신년맞이 소원을 빌었으나 오늘은 아무래도 보신각으로 가야될거같네여
개인의 소원보다 우리아이들의 미래 소원풀이를 위해 보신각으로........5. 봉화산
'08.12.31 10:45 AM (147.6.xxx.101)김해 진영.... 노무현 전 대통령 집 뒷산.... 봉화산에 갈 예정입니다.
뭐시기 단체에서 떡국도 준다네요. 재미있을것 같네요.
봉화산 입구까지 걸어서 1시간 좀 넘어.... 차로 20분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좋겠쥬? 흐~~6. 깜장이 집사
'08.12.31 11:15 AM (211.244.xxx.8)작년에 정동진으로 해돋이 보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온 식구들이 완전 쌩고생하고 왔었습죠.
전 시집식구들이랑 가서 그런지 별 감흥없었습니다. ㅡㅡ^
저녁에 소주 일병 얼큰하게 먹고 자면 내일 아침 거울 앞에서 커다란 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걸로 대체 예정.. @.@7. 촛불3
'08.12.31 11:32 AM (218.51.xxx.28)저희가족도 보신각 나가려구요.
31일밤에 보신각 나가본 적 한번도 없는데 이번에 나가게 되네요.
추우니 촛불도 들어야죠^^8. 저도 보신각
'08.12.31 1:05 PM (116.36.xxx.172)나라가 이지경인데...
해돋이고 뭐고...
촛불에 힘을 실어드려야지요...
나라가 평안해야...가정도 평안하지 않을가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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