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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하는거요..

방송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08-12-30 14:07:17
아파트 사는데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방송을 많이 하지 않았고 안내방송을 여러번 반복한적도 없는데
지금 이사온 아파트는 같은 내용의 방송을 몇일씩 하루에 몇번씩 하는데 아주 미쳐버리겠어요..
아기가 없으면 아무생각 없었을텐데 방송만 나오면 아기가 놀라서 자지러지고
자고 있는 아기도 깨고...
소리는 어찌나 큰지 몇번씩 전화해도 개선이 안되네요..
다른 아파트도 같은 내용의 방송을 하루에 몇번씩 몇일씩 하나요?
제가 다 외울정도로 몇번씩 하네요..
내용은 아파트 생활규칙이나 뭐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등 그런거구요..
원래 반복 방송하는건지..아니라면 건의 좀 하고 싶어서요..
IP : 218.3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세어라
    '08.12.30 2:13 PM (124.49.xxx.22)

    생활규칙은 잘않하고요. 약뿌린다던가.. 청소할때 물건 치워달라던가.. 요번엔 소방법때문에 현관앞 물건 치워달라고 계속 방송하더라고요. 벌금문다고.. 빨리 치우라고.. 그외는 그닥 방송을 않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시끄러우면 테이프로 붙여버리세요. 저는 이사올때 아예 벽지로 발라놔서 소리가 크지 않아 귀기울여 들어야 할정도예요.

  • 2. 핑크
    '08.12.30 2:13 PM (218.232.xxx.237)

    어린아기 있는 집이면 굉장히 불편하죠
    낮잠재울때 -_-;;;
    저는 아예 스피커 선을 뽑아놨어요 이사가면 항상 하는게 스위치 끄는거에요
    스피커 전원스위치가 없는 아파트는 선을 뽑아둬요
    방송 안들어도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관리소에 항의전화해도 그런건 수렴이 안되요 어쩔 수 없죠
    꼭 필요한 방송만 한다고 되받아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반상회같은데 나가셔서 건의해보세요

  • 3. 저희도
    '08.12.30 2:15 PM (121.134.xxx.202)

    스피커 부분을 휴지 대고 테이프로 꽁꽁 싸 버렸습니다..
    스피커 선이 어딨는 지는 모르겠고,,,
    밤이고 낮이고 시도 때도 없이 아무때다 방송하는거 아주 스트레스입니다..

    몇번 부녀회에 얘기하고 우리동 반장님한테 얘기했더니
    이젠 아주 일찍(오전 7시), 아주 늦게(밤 10시) 하던 방송은 없어졌네요.

  • 4. .....
    '08.12.30 2:19 PM (211.207.xxx.251)

    저도 정말 그 방송,,진짜 싫어요,,껄쭉한 아저씨 음성으로 찌찌직 거리며 방송은 왜 하는지
    공문을 붙이면 되지..저녁8시 이후에 방송할때마다 관리실에 전화해서 항의를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공문을 못본 사람들이 항의해서 어쩔 수 없다는데 공문 못봐서 손해 볼일이 얼마나 있다고..
    전에는 새벽 6시에 방송을 하는 겁니다,,아이를 찾는다고,,에휴..

  • 5. 아나키
    '08.12.30 2:21 PM (123.214.xxx.26)

    저희 단지도 장난 아니에요.
    장날이면 몇번씩 방송하고...
    평소에도 협의회부터 시작해서...
    너무 방송을 좋아해요.
    엄청 신경쓰여요.

  • 6. 참.
    '08.12.30 2:22 PM (211.207.xxx.251)

    북한 아파트에선 하루종일 스피커로 방송한데요..,,장군님 이야기랑 노래가 나온다네요
    대신 스피커 볼륨을 줄일 수 있다나..

  • 7. ...
    '08.12.30 2:24 PM (119.71.xxx.34)

    저는 스피커 떼어내고...
    도배지 남은 걸로 붙여 버렸어요.
    목소리나 이뻐야지 듣고 있죠...

  • 8. ~
    '08.12.30 3:13 PM (222.114.xxx.163)

    저흰 도배할때 스피커도 함께 해버려서 소리가 어찌나 작은지 몰라요.
    방송 나오는 소리 들으려면 벽에 귀 대고 있어야해요....
    아기가 있어 다행이면서도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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