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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커튼 해보신분?

훗..-_-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8-12-30 12:41:44
집에 외풍이 좀 심하게 느껴지네요. 작년엔 안그랬는데 아마 임신하면서 추위를 좀 더 타나봅니다.

게다가..가스비가 좀 만땅 오르셔서..이젠 가스보일러도 맘대로 못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극세사 커튼을 해볼까 하는데..
제가...먼지에 좀 민감합니다.  

눈이 알러지가 있어서..-_-; 먼지가 폴폴 날리면 눈물이 주루룩 나거든요.

극세사가 따뜻할거 같은데.. 하자니 먼지가 걱정이 되서요. 커튼은 3~4일에 한번씩 빨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요..  내년엔 아기도 있을껀데...

극세사 말고 다른 커튼이 괜찮았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 막는 용으로.. 싶으신거 있으시면 좀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5.184.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12.30 12:46 PM (219.254.xxx.88)

    훗 님아~ ㅋㅋ
    저 극세사 커튼했어요. 공임비조금 주고 원단값 플러스해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먼지는 잘 모르겠구요.. 하얀색으로 했는데.. 아직까진 깨끗해요..ㅋㅋ
    제가 방금가서 커튼흔들어봤는데.. 먼지 모르겠는데요^^한달 되었음..^^

  • 2. 축축 늘어나고
    '08.12.30 12:47 PM (61.72.xxx.58)

    극세사원단 강력비추입니다.

    정전기+먼지 장난 아니예요.

  • 3. 훗..-_-
    '08.12.30 12:48 PM (125.184.xxx.193)

    오...인천한라봉님이 하셨었군요.. &*_* 외풍이 살살 들어오는데 자고 일어나면 등이 시리더라구요..ㅜ_ㅜ 고민고민 하다가 극세사가 어떨까 싶었는데... 음..음...가격을 물어보면 실례가 되려나요? *_*

  • 4. 훗..-_-
    '08.12.30 12:49 PM (125.184.xxx.193)

    커헉.. 다른분은 반대 의견을..ㅜ_ㅜ 아아..커튼이랑 별로 친하지 않았던 저라..ㅜ_ㅜ 고민 정말 만땅이네요..ㅜ_ㅜ

  • 5. 인천한라봉
    '08.12.30 12:52 PM (219.254.xxx.88)

    그냥면으로하세요. 두꺼운면^^ 극세사가 모양상으로는 따뜻해보이는데요.. 털이뽀송해서 하얀곰돌이 품안에 있는 기분.. (방이작아서) 원단+공임8천원줬어요. 물론 사이즈별로 다르겠지만..

  • 6. 저도
    '08.12.30 12:54 PM (121.88.xxx.149)

    극세사의 따뜻한 감촉을 좋아해서 커텐으로 엄청 고민했는데
    극세사 천이 특성상 먼지나 털들을 붙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전 포기했어요. 걍 자카드로 했답니다.
    보기는 극세사가 훨 이쁘고 따뜻해 보이고 좋아보이긴 해요.

  • 7. 문풍지
    '08.12.30 1:34 PM (211.204.xxx.84)

    문풍지가 효과가 가장 좋다던데요..
    요새 뒷면 스티커 떼어서 주욱 붙이는 거 많이 팔잖아요..
    그리고 살돋에 예전에 어느 분 아예 비닐로 둘러치신 분도 계셨어요..
    환기할 때만 살짝 뜯어낼 수 있게 나름 편리하게 비닐 친 분도 계셨고..
    커튼 하시면 두꺼운 면으로 두 개 하세요..
    속커튼, 겉커튼 해서 두 겹으로 하고 길이를 바닥에 질질 끌리게 하시는 게 방풍 효과가 좋다네요.
    저도 알아보긴 많이 알아봤는데 귀차니즘으로 그냥 살고 있네요..

  • 8. 훗..-_-
    '08.12.30 1:42 PM (125.184.xxx.193)

    문풍지는..제가 수시로 환기를 해야해서리...도저히 귀찮아서..-_-;;; 아아... 결국 저의 귀차니즘 때문입니다..ㅜ_ㅜ

  • 9. 회원장터에서
    '08.12.30 1:47 PM (211.61.xxx.3)

    극세사 커튼 했습니다..지방이라 살돋에 나온 동대문에 못가니...
    한달정도 됐구요, 현재까지는 만족합니다...
    여름용 커튼이라 외풍이 심했는데 외풍은 확실히 줄었구요
    여자아이들이 있어서 분홍색 스폰지밥 디자인으로 했더니 방안이 환해지네요
    아직까지는 먼지도 별로고 세탁은 안해봐서 세탁후는 어쩔지 모르겠네요
    자신없어서 후기도 안올렸네요

  • 10. 샤넬지
    '08.12.30 2:07 PM (116.121.xxx.20)

    가 젤로 두꺼워요.
    저희집 확장된 곳이라 외풍이 넘 심해서 샤넬지커텐했더니 확실히 외풍이 줄었어요.
    저는 경기도 살아서 3살 애기 데리고 동대문가서 살돋에 나온 집에서 커텐하고 택배로 받았거든요.
    만약 지방이시고, 무늬같은 거 별 신경안쓰신다면 해피하우스에 전화 걸어서 젤 잘나가는 샤넬지로 부탁드리고 인터넷뱅킹으로 입금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샤넬지라 그런지 공임비는 2만원이었고요, 샤넬지는 마당 5,000원이었어요.
    저도 극세사 알아보다가 먼지때문에 도저히 자신없어서 동대문 간 거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11. 둥이맘
    '08.12.30 9:11 PM (123.214.xxx.75)

    저도 극세사는 별로라고 생각하구요.........단순히 먼지때문이 아닌 알러지때문이시라면 샤넬지나 쟈가드도 비추입니다
    샤넬지나 쟈가드가 폴리이기때문에 자연히 정전기도 있고 먼지도 모여요
    눈에 띄게 표시는 안나지만 알러리가 있으심 조심하셔야할꺼예요
    걍 두꺼운 면이 젤루 좋아요

  • 12. 극세사는
    '08.12.31 11:29 AM (121.161.xxx.205)

    알러지있거나 먼지에 예민하신분 건조하신분하고는 상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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