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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땜에 장터단골 끊은 나.

쪼잔이 조회수 : 4,632
작성일 : 2008-12-30 11:23:10
장터에서 먹을거리를 같은 판매자에게
두차례 사서 먹었습니다.
택배비 3천원.
다른 분한테 다른 먹을거리 사 먹을 땐 2500원 이었는데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엊그제 택배 상자를 버리려고 송장을 떼어 내다가 우연히 본 택배요금 2500원.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앞으로 계속하여 거래를 하리라 생각을 했었는데...
5백원.
이 금액이 기분을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

내가 무지하게 쪼잔해 지기는 한데
한,두번 깜짝 판매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어찌 매번 3천원을 받았을까가 기분이 언짢은겁니다.

다시 안 사면 그만이지만
500원 땜에 단골 잃지 마시기를...

IP : 211.232.xxx.12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08.12.30 11:26 AM (168.154.xxx.58)

    저두 동감..
    분명 3000원 냈는데 택배송장에 2500원 적혀있으니..기분 나쁘더군요.

  • 2. 택배
    '08.12.30 11:29 AM (203.152.xxx.233)

    이런경우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인터넷쇼핑몰 자그만거 하나 한적이있는데
    택배아저씨의 수당이 너무 작다는걸 알게되었어요..저의 집에 가지러와주시는 아저씨 너무 좋으셨거든요 게다가 동네아줌마들의 소포까지 제가 다 맡아서 보내줬어요...싸니까..
    그래서 그때...전 아저씨께 1건당 500원씩 더드렸었는데...
    아예 아저씨가 그렇게 요구하시는분도 계세요..워낙 어렵고힘든일이라 택배보내는일 하시는분들 많이 그렇게들하세요...아마 그러실지도모르는데...

  • 3. 저두!
    '08.12.30 11:30 AM (124.80.xxx.42)

    동감은 하나~~
    물건 좋으면 감안 하고 넘어 감니다요!^^
    요새는 워낙 택비가 비싸서리~~

  • 4.
    '08.12.30 11:30 AM (119.69.xxx.74)

    그런데 판매자는 정말 3천원을 택배비로 냈을 수도 있어요.
    전에 제가 택배사를 고정이용했는데 저는 분명히 모두 3천원에 계약해서 3천원씩 지불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고객이 받은걸 보니까..거기엔 2천500원으로 되어있더라구요..
    택배기사가 저한테 500원씩을 더받아서 개인적으로 챙긴거였어요..ㅡ.ㅡ;;

  • 5. ..
    '08.12.30 11:33 AM (121.141.xxx.211)

    저도 그러는데요.
    원래는 택배비 3,500원인데 송장에는 3,000원기입하고 제가 500원 더줍니다.

  • 6. 쪼잔이
    '08.12.30 11:34 AM (211.232.xxx.125)

    개인적으로 보낼 때엔 그럴 수도 있어요.
    이 분은 농원까지 있고 개인홈피도 있는 걸로 알아요.
    그럼 대량으로 한꺼번에 보내는 거잖아요.
    저도 작년에 집으로 수거하러 오신 분 한테 택배 기사님들 어렵다는 걸 알고
    5천원짜리 내고 거스름돈 안 받았어요.

    여기에서 가장 저렴한 택배로 소문난 로*택배 였구요.
    무게도 무겁지도 않은 2kg 정도
    그럼 단골로 이용하면 2500이 맞지 않나요?

  • 7. .
    '08.12.30 11:35 AM (125.128.xxx.239)

    혹시요.. 그게.. 포장이 어떻게 오나요?
    스티로폼 포장은 아닌지요?
    그럴 경우는 판매자가 그것까지 생각하는거 같아요..
    혹은 정말 3천원에 보낼지도 모르니. 넌즈시 여쭤보세요~~

  • 8. ..
    '08.12.30 11:38 AM (220.70.xxx.99)

    이건 딴소린데요..
    우리나라 택배 정말 싸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가서 들고오는거랑은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단돈 2~4천원의 가격으로 전국 어디든 배달 가능이라..
    정말 싸잖아요.

  • 9.
    '08.12.30 11:40 AM (119.69.xxx.74)

    쪼잔이님 업체여도 그럴수 있어요.
    위에 제가 댓글 썼지만..전 쇼핑몰운영을 해서 하루에 70개이상씩 이용했거든요..
    kgb였구요..
    전 제가 일부러 더 드린게 아니고 그 기사분이 저 몰래 택배가격을 속여서 500원씩을 더 받아가신거예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업체를 다른곳으로바꿨거든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꽤 오래 그렇게 받으셨는데 제가 우연히 알게 된거였죠..

  • 10. 택배상자..
    '08.12.30 11:42 AM (203.232.xxx.22)

    배송비라고 3000원을 받으셨다면 택배비2500+택배상자500 였을 수도 있답니다.
    장터판매햐면서 눈에 보이는 500원을 이유없이 청구하진 않을 듯.. ^^*

  • 11. ...
    '08.12.30 11:43 AM (211.245.xxx.134)

    상자비용까지 받으시나보군요....;

  • 12. 저도
    '08.12.30 11:45 AM (220.90.xxx.62)

    택배 보낼 때 3천원 지불하지만 요금란에는 2500원으로 기재 됩니다.
    다른 택배가 워낙 비싸 그걸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 13. 쪼잔이
    '08.12.30 11:45 AM (211.232.xxx.125)

    ..님 택백비가 비싸다고 하는 게 아니란걸 아시죠?
    누군가 직접 배달을 하는 거라면 만원도 싸지요.
    저는 지금
    송장하고 제가 지불한 택배요금하고의 차이를 말하는 거랍니다.

    으휴~
    제가 제 기분을 풀으려 했는데
    오해 일 수도 있네요.
    제가 들여다보고 있는 17인치 모니터 가로로 반 쯤인 상자.
    두번 포장 할 필요도 없는 딱 테이프 하나로 마무리 되는...

    대량의 물건은 일일이 돈을 지불하지 않고
    몇 건이다,
    주소 적어 주고
    돈만 지불하면 택배사에서 나머지 작업을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했나 봐요.

  • 14. 아참..
    '08.12.30 11:46 AM (203.232.xxx.22)

    요샌 2500원 없던데요,,, 작년엔 있었지만,,,, 뭔가 사연이 있으신 듯..

  • 15. 저도
    '08.12.30 11:46 AM (121.55.xxx.5)

    꽤 깐깐하고 쪼잔한(?)편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16.
    '08.12.30 12:00 PM (122.17.xxx.158)

    택배비 3천원인데 송장보니 2500원이더라...판매자와 얘기라도 한번 해보시죠.
    송장에 적혀있는 뻔히 보이는 금액인데 500원 삥땅--;치려고 그랬을까요...

  • 17. ..
    '08.12.30 12:03 PM (220.70.xxx.99)

    원글님.
    당연히 원글님한테 한말 아니예요.
    저도 가끔 택배 보내기도 하고 받기는 엄청 받는데요.
    택배비 아까워 무료배송되는 요금까지 물건 채워 사기도 해요.
    근데 내가 사러 가는거에 비하면 무지 싼거란 생각을 하는거예요.
    저도 가끔 100원 때문에 맘상해서 물건 안사는경우도 있어요.
    오해 하지 마세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

  • 18.
    '08.12.30 12:04 PM (202.156.xxx.108)

    택배에서 500원을 삥땅치느니, 물건값을 올려받지 않을까요? 진실이 뭔지 궁금..

  • 19. 쪼잔2
    '08.12.30 12:12 PM (121.150.xxx.147)

    저도..잠도 안올때도 있습니다.
    작은 가시땜에 마음까지 불편해질수 있죠.

  • 20. 저도
    '08.12.30 12:19 PM (222.98.xxx.212)

    한두번 그런적 있는데
    분명 3000원 선불했는데 송장에는 2500원 찍혀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맘은 별로였어요
    농장까지 하시는 분이면 송장에 얼마로 찍히는거 알껍니다
    소비자가 한둘이 아니니 한사람쯤은 말을 했을텐데
    그럼 그거에 대해 해명해줄 필요가 있을겁니다
    저도 두번은 안살것 같네요
    그 판매자한테..

  • 21.
    '08.12.30 12:21 PM (222.98.xxx.212)

    그리고 요즘 2500원 없다는 분이 계시는데..단골거래 계약하면 우체국도 2500원 입니다

  • 22. 장터 한번씩 판매한
    '08.12.30 12:24 PM (122.100.xxx.69)

    한번씩 판매했는데
    판매자는 본인은 사소하다할지라도 택배비 명기는 제대로 해야 할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500원으로 원글님처럼 고객을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전 2500원 계약해 송장에 그대로 2500원 찍고 보냈구요,
    대개가 송장에 찍힌 금액을 판매자가 지불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실상은 3천원 줬는데 송장에는 2500원 찍혔다면
    판매하면서 여차저차를 설명하셨어야 하구요.
    전혀 쪼잔하지 않습니다.
    제가 구매자여도 그 금액을 이의제기 했을 거예요.

  • 23. 음...
    '08.12.30 12:27 PM (119.200.xxx.42)

    사실 저도 시골이라서..
    송장에는 2500원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은 그 아저씨한테 얼마씩 더 챙겨주기로 하고
    보내고 있어요.

    2500원을 4곳인가 나누어 가진다고 해서
    너무 힘들다고 ...

    도시라면 배달하는 곳이라도 몰려있지만..
    우리는 허허벌판...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비만 8천원 이상 나오는 곳이라서요...
    심지어 밤에는 안들어 간다고 튕기는 택시까지...

    단골거래... 물어보니 하루에 100개이상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한달에 100개도 못보내는걸요.

    그런데 우리는 농장이 아니닌까...
    우리집은 아닌가 보네요.

  • 24. 음...
    '08.12.30 12:28 PM (119.200.xxx.42)

    전에 판매글에 그거에 대한글 올려놨었는데...

  • 25. ..
    '08.12.30 12:54 PM (121.162.xxx.143)

    착불의 경우 제외하고 송장에 적힌 택배비가 진짜 택비와 동일 하지 않은 경우는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택배사에 택배비보다 적게 적어 나가지 말로 꼭 맞추라 합니다.

    일전에는 사천원 나오는 택비를 오백원 깍아 보냈어요. 택비는 삼천원 받았습니다.
    삼천원 정도 나올줄 알구요.

    그랬는데 송장에 아저씨가 2500원 적었고 (전 몰랐어여) 그분은 불건을 받으신뒤 오백원을 돌려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깍은 걸 어떻게 아는지 의아해 하면서 그 오백원은 돌려 드릴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하다 호되게 당했어여. ㅠㅠ

    그분은 3000원에 2500원 생각 하셨고 전 실지 4000원에 3500원이었느니...

    나중에 오해는 풀어 졌지만..
    처음에 말이 꼬여 오갈때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오백원에요.

  • 26. ..
    '08.12.30 12:55 PM (121.162.xxx.143)

    윗글에 이어 먼저 이유를 물어 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요.

  • 27. 아..
    '08.12.30 1:04 PM (221.150.xxx.79)

    ..님 댓글처럼 할걸.... 머리가 왜 이리 안 돌아가는지...
    저희 아이 깨끗하게 입은 옷을 깨끗이 빨고 다려서 장터에 내 놓은 적이 여러차례 있었어요.
    더구나 엄마들이 선호하는 폴로, 블루독 브랜드를 내놓으니 바로 메모가 수십통이 오더군요.
    맨 처음으로 메모주신 엄마한테 드리는데 금액도 싼데 더 에누리 해달라고해서 에누리 해드리고
    깨끗하게 손질도하고 포장도하고 거기다 보너스로 다른 옷들도 드려요.
    근데 한 번은 옷 양이 많아서 택배비가 3000원 나올 것 같아서 3000원을 받았는데 저희 동네 마음씨 좋은 로젠택배 아저씨가 아 글쎄 2500원을 적으시는거예요.
    어... 어쩌나... 이렇게 좋은 조건에 물건 드렸는데 돈500원에 배신감 들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생기는거예요.
    끝까지 감동을 드리는게 제 소임이라 영 찝찝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 분께 메모로 "택배아저씨가 2500백원 해주셨는데 기분나빠하지 마세요~"라고 보낼 걸 그 생각도 그 땐 못했네요.
    혹시나 저한테 아이 옷을 샀는데 모든게 다 감동이었지만 마지막 택배비 500원 때문에
    맘 상하신 애기 엄마 이 글 보시면 이해하셔요~^^

  • 28. 쪼잔이
    '08.12.30 1:17 PM (211.232.xxx.125)

    장터에서 웬만하면 택비가 3000원.
    개인적으로 보내면 요즘은 4~5천원을 받습니다.
    택비가 비싸다는 얘기는 못합니다.
    그 얼마전에 참기름을 사서 먹었는데 그때 2500원.(사 보신분들 아실겁니다)
    포장이랑 얼마나 꼼꼼하게 해서 보내셨는지.
    그때만 해도 택비가 싸네,어쩌네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참기름을 하루에 몇 병씩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해하지 말라고 하신 ..님!
    오해 않습니다.택비가 싸다는걸 느끼는 사람이니...
    기름값도 오르고 늦은 저녁 배달중 이라고 택배조회 뜰 때
    짠~해 지기도 하니까요.

    택비도 회사에 따라서 나가는 물량이나 무게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고구마나,밀감 같은 무게감이 있는 품목이라면더 달라고 할 것이고...
    택배 송장에 적혀 있는 것이랑
    실제로 소비자에게 받는 금액이랑 다를 수 있다는 답이 안 됩니다.
    택배 회사에서 웃돈을 요구 했다면 당연히 판매자분이 얼마를 더 드릴 수 있는 거구요.
    한 곳에 500원이 5천원,5만원이 됩니다.
    대량으로 판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택배 기사분 한테 점심 값이라도 넣어 드리는것 좋지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저렴하고 친절배송 해 주는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도
    소비자를 위한 판매자의 자세라고 봅니다.

    애써 지은 농산물
    제 값을 못 받고 판로를 몰라 힘든 어르신들 생각하며
    사 먹었던 사람입니다.

  • 29. **
    '08.12.30 4:41 PM (120.50.xxx.230)

    저도 장터에서 장사를 해 봤는데, 다른데보다 82장터는 더 싸게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윤을 1000~2000원만 남기고 싸게 팔게 됩니다.
    2500원 배송비지만 박스 500~600원에 뽁뽁이 한없이 들어가고...
    내가 왜 하나 싶다가도 푼돈이라도 모으면 나아지겠지 한답니다
    그냥 주저리 해 봤구요....
    2500원인데, 3000원을 받는 판매자는 박스비면 박스비라고 명시를 하는게 맞지요
    500원 더 벌려다 정말 단골을 잃지요**

  • 30. 바뀌치기.
    '08.12.30 7:33 PM (58.233.xxx.59)

    제가 한*택배에서요...
    같은날 2개를 각각 다른곳으로 배송했는데요..
    기사가 저에게 11,000원 받고서는 ...송장작성후..
    나가서 다른 송장으로 가격 다운후 다시 작성해서 붙이려다..
    두개를 바꿔 붙인거죠...그래서 바뀐 택배가 배송되었고...
    A지역 기사는 B지역으로 물건을 바꿔달라며 보냈구요...
    B지역 기사는 자기는 제가 보낸 기사쪽에서 배송오류로인한 배송비를 낸다는
    연락을 받은적이 없다며 택개 2개를 인질(? --;;)로 잡고 있는바람에...
    일주일도 넘게 본사통화,제 쪽 기사통화.B지역 기사통화...암튼...
    정말 고생끝에 받았다는거 아닙니까....
    택배기사들 삥~좀 그만!!!!

  • 31. 바꿔치기.
    '08.12.30 7:34 PM (58.233.xxx.59)

    근데 한진 본사는 자기들 직영직원이 아니라...
    어떻게 할수가 없다며 그냥 죄송하다고만...-_-;;;;;

  • 32. ..
    '08.12.30 10:54 PM (211.187.xxx.58)

    저도 보내던 택배 아저씨가 건당 23%인가? 가져간다는 얘길 듣고는 항상 써놓은 가격보다
    더 드리게 되더라구요. 만약에 3000원에 보냈으면 아저시 몫으로 고작 700원도 안되니
    송장엔 그렇게 적고 실제는 항상 더드리곤 하게 되더라구요.

  • 33. 택비..
    '08.12.30 11:09 PM (58.79.xxx.42)

    저도 택배를 이용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택배비 조정이 쉽지 않습니다.
    보통 한달에 100건 이상쯤 되어야 택배회사와 계약을 하고
    2500원 요금이 책정됩니다.
    물론, 100건으로 2500원요금이 안되는 택배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하는 3000원 이상 지불 하셔야 하고,
    1-2건의 개인택배는 보통 3-4000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게 수거해 가시는 택배기사님의 재량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기사분은 개인택배라도 업체택배로 등록해서 2500원에 해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윗댓글에 쓰여있는것 처럼 3000원 받으셔서 송장에는 2500원 요금 기재하시고,
    나머지 500원....행방불명 되지요.
    아마 소규모로 판매하시는 분들은 2500원 계약도 어려우실테고,
    또한 정당한 이유가 있으시고,오해일수도 있으니
    원글님께서 그 장터 판매자분께 먼저 여쭤보시는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 34. 그거요..
    '08.12.30 11:25 PM (125.178.xxx.49)

    저희 친정은 시골이라 동네마다 다니면서 수거하는 사람이 있구요..도시처럼 택배사가
    따로 있지않습니다..그렇게 수거한 사람이 그다음 큰 택배사로 물건을 넘기더군요..그리고나서
    택배 송장이 붙여집니다..
    그 과정에서 첨 수거한 사람이 500원정도 수수료를 챙기구요..
    그래서 500원정도의 금액차이가 나지않나 싶어요...
    r

  • 35. 저흰
    '08.12.30 11:38 PM (116.46.xxx.140)

    저는 회사에서 택배배송나가는 물건이 있어서 매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데 4천원으로 계약했는데 항상 송장에 가격이 2500원이 찍혀서 물어봤더니 보내는 지점과 받는 지점이 4천원을 나눠가지는데 자신들은 2500원만 받아서 부가세를 신고하기 때문에 그 비용만 적어보내고 처리한다고 하더라구요,,
    받는 분들이 오해를 많이 해서 그래도 지불한 금액으로 찍어달라고 해도 그게 어렵다더군요,,
    택배사마다, 지점마다 처리하는게 틀릴 수도 있으니 구입하신 물건이 괜찮으시다면 마음 푸시고 계속 이용하세요^^

  • 36. d
    '08.12.31 12:24 AM (125.186.xxx.143)

    저 같은 경우도, 물건 보낼때요, 2500원에 쓸수 있거든요. 자주보내고, 모아서보내니.. 하지만,아저씨한테 드리는 돈은 3000원-4000원이예요. 요구하시진 않지만, 음료수라도 하나 사드시라고요..
    장터장사하시는 분이 일부러, 500원 떼먹으려고 그러진 않았을거 같군요.--

  • 37. 음..
    '08.12.31 1:23 AM (211.41.xxx.116)

    그 분께 먼저 문의라도 함 해보지 그러셨어요.
    거꾸로 2500원 택배비 지불했는데 3000원이 찍혀있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입 싹 씻겠죠.

  • 38. ..
    '08.12.31 1:29 AM (218.158.xxx.238)

    제생각에도 500 원 챙기려 일부러 판매자가 그러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두 판매 여러건 하지만, 4000 원씩 보내다가
    보낼물건이 많아지면 작은건 기사님 재량으로 3500 원씩도 해줍니다
    그래서 전 판매글쓸때 아예 "택배비포함 000원"으로 물건값을 정해요
    근데, 원글님 요즘 택배비 3000 원이면 정말 싼거에요

  • 39. 반대로
    '08.12.31 4:05 AM (124.111.xxx.102)

    저는 택배비 2000원 지불했는데 송장에 2500원쓰여진 적 있었어요.
    황당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더니(솔직히 꼬치꼬치 따졌습니다 ㅡ.ㅡ;;) 실제요금은 1500~1800원선이고 차액은 판매자에게 돌아가는 돈이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그 판매자분은 양심적인 편이시라 200원(포장비?)만 더 받고 전에 2500원 받던거 2000원으로 내린거죠.
    이런 우량 고객들은 택배사간에도 치열한 유치작업이 들어간답니다. 여기 한곳만 트면 다른곳 수십곳 다니는것보다 나으니 이해가 가기도 해요. 택배사규정상 받을수 있는 최저금액보다 더 깎아서(비공식적으로) 받기도 하고 그런다더군요.
    송장출력은 업체에서 갖고 출력하던 송장 그대로 쓰면서 실수로 2500원짜리 붙여서 발송했더라구요
    물론 1천원대는 일정수량을 넘길수 있는 업체만 그렇답니다. 농어촌이나 가내수공업으로 소규모로 하시는 분들에겐 저 가격 적용이 힘들겠죠.
    근데 시골에서 엄마가 보내주는 먹거리들 택배비는 무게 상관없이 10킬로던 20킬로던 항상 2500원이에요. 좁은 동네라 친분있으신 분들에게 다 그가격에 해주시는 착한 택배기사님이 계시다고 해요 ^^;;

  • 40. 2500원의진실
    '08.12.31 4:40 AM (124.111.xxx.102)

    http://cyplaza.cyworld.com/plaza/bbs/bbs_view.asp?BBSCode=0603&ItemNum=194183...

  • 41. 참고
    '08.12.31 5:08 AM (125.189.xxx.22)

    항공료 선불 x,xxx 또는 도선료 선물 x,xxx 이렇게 써진 것도 있어요.
    이런 경우엔 택배비가 그게 전부가 아니라 항공료 또는 도선료가 더 플러스되어 붙여진 가격이죠.
    참고하시라구요.

  • 42. 저두
    '08.12.31 6:49 AM (119.64.xxx.40)

    장터에 3000원 택배비 받았는데. - 옷 정리하구- 택배비 4800원 낸적도 있네요. 어쩌겠어요.
    그것도 우체국 들고가서.... 이잉. 속상핟이다. 옷도 싸게 팔았는데... 새옷이라서... 그래도 어쩌겠어요. 택배비 내가 많이 냈다고 돈 더 달랄수도 없고.. 그 분 운이라 생각했죠. 근데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이면 확인해 보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

  • 43. 농원이면
    '08.12.31 9:05 AM (60.197.xxx.4)

    농산물이라는 말씀이신데..저희는 과일하는데 5키로부터 15키로까지 3300원 내고 있는데요.
    농산물은 2500원짜리 없어요.
    원글님, 의심스런 부분 물어보심 좋겠어요.
    의류나 책이나 자그마한 물건들이 2500원 하지요.
    어떤분 댓글처럼 10키로나 20키로나 2500원이라니...도저히 믿을수가 없네요.
    울동네에선 전혀 불가능한 일이라서요.
    농원아니고 개인이면 최소5000원 넘어가는데요.
    3300원 해주는 것도 고정고객이라 그정도 받는데요.
    우체국은 더 저렴하게 3000원인데 물건을 트럭에 실어 우체국까지 직접가져다 줘야 하는 관계로 우체국이용은 못하고 있구요.
    옥션이나 지마켓의 2500원은 흔한일이지만 농산물 2500원은 절대 없는 지역도 있어요.
    자세히 알아보시고 기분푸심 좋겠어요^^
    동네 구멍가게 50원땜에 고객잃는 집도 있어요.
    전화한통 못쓰게 하는....
    원글님 서운하신거 이해합니다.

  • 44. 농산물
    '08.12.31 10:44 AM (116.46.xxx.54)

    저도 농산물 택배 보내는 사람인데 우리는 그래도 택배보내는 양이 좀 되서
    15키로 이하는 3000원 2키로를 보내도 3000원, 15키로 이상은 4000원입니다
    하지만 우리동네에 택배사도 저랑 같은데도 양이 좀 적은 집은
    2키로건 20키로건 4000~5000원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우체국택배는 한달에 100건으로 계약해야 그나마 3000~4000원이고요
    계약이 아니면 제가 우체국가서 보내보니 20키로는 6000원이 됩니다
    지역마다 그리고 택배기사님 마다 정말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이글을 보니 저도 택배사에 물어봐야 할것 같네요
    제가 지불하는 금액과 운송장에 쓰여지는게 같은지....

  • 45. orange
    '08.12.31 10:46 AM (122.100.xxx.47)

    저도 장터에서 판매하는데 택배비 2000원만 받고 나머지 추가금은 그냥 제가 부담해요. 이윤이 덜 남아도 그게 편해서요. 보통 2500원에서 3500원 사이 택배비내는데 유리병인지 부피나 무게에 따라 다르게 지불하는데 저도 배송비가 일정치않고해서 그냥 2000원받고 나머진 제가 알아서 추가로...
    당일 물건을 많이 보낼땐 좀 깍아도보지만 요즘은 힘들구요, 택배박스 보통 200-300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뽁뽁이같은것도 들어가야되면 보통 300-400원정도 되니 500원 차이라면 그냥 모른척 하셔도 무방한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 46. 저도비슷한
    '08.12.31 6:50 PM (211.232.xxx.2)

    '드림'해주시는 분이 택배비 입금하면 보내시겠다 해서 택비4천원 입금했어요.
    물건을 받았는데 등기로 1천2백원이 찍혀있더군요.
    아무리 그냥 주신거라지만... 기분 나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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