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아낌없이 담은라면에 대하여....

[아낌없이담은라면]

일단 어린이용 라면 이라며 주부고객상대로 홍보하는것부터 어이가없고 섬뜩하구요,,,

(막말로 어린이용 라면이라 팔꺼라면 조미료 줄이고 나트륨줄이고 그런 노력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트가서 성분표보니 나트륨이고 화학조미료고 면에 잡곡들어거 빼면 그냥 일반라면이랑 똑같더라구요,,,,

먹어보니 끝맛은 더 화학적이고,,,,,이걸 어린이용라면이라며 팔고있다니 참,...역시 농심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다 비싸기는 오질라게 비싸요,,,,양도 작은데 1100원이야.

.누가보면 완전 유기농으로 만든 어린이를 위한 몸에 좋은 라면인줄알겠네요

[얇팍한 상술을]

아낌없이 담았나 봅니다

[..]

라면이 몸에 좋을리야 ㅎㅎㅎ 라면은 라면일뿐
그래도 라면 먹고플땐 김치건면 먹어요.(짬뽕건면은 맛은 괜찮은데 기름 땜에 덜덜)
라면맛은 느껴지면서 칼로리 부담은 없어서 괜찮더군요.
한달에 한번 정도니까 그정돈 패쓰

[.]

다섯살짜리 저희 조카.. 그 라면 광고 보고 어린이라면 사달라고 저희 올케 졸랐다고 하더라구요.

[은석형맘]

아하하...정말 아낌없이 담았군요...제가 먹으면 확 오르겠네요...MSG에 민감한....아토피라..ㅎㅎ

[속았다]

난 정말 아이를 위한 라면인줄 알고, 가끔 아이가 밥맛없어하거나 라면달라고 하면 줬는데...
무지의 엄마가 애 잡을뻔 했네요... 우띠..

[저두 샀는데요..]

농심 싫지만 라면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한번 사봤습니다만.. 맛이 없어서 안먹어요..ㅠ.,ㅠ

[일부러로긴]

정말 아낌없이 주는 라면 황당하더라구요..
농심꺼지만 좋다길래 한번 사봤는데..
윗님 말씀처럼 순한맛이지만 어찌나 맵던지..
매운맛 좋아하는 저도 맵고 아린맛때문에 못먹고 버렸어요..
정말 연구원들은 맛도 안볼까요?

[악랄]

악랄함과 얄팍함으로 어린아이들을 자극적인 지들맛으로 길들인 다음에
ㅅㅣㄴ 라면의 세계로 그대로 끌고 갈 작정인가 보죠.
그 상품 최초 시식도 임대아파트 거주 아이들 많은 개포동 어딘가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해서 난리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일반라면보단 낫을거 같아 비싸도 사서 가끔씩 끓여줍니다.
전..해물맛 일반라면보다 안맵던데..매운가요?
울 4살배기 아들은 한봉지 뚝닥입니다. 너구리모양이 있어서 잘 먹는듯..
다른건 몰라도 면은 마음에 드네요..
담에 농협가서 우리쌀라면이나 밀라면 사야겠네요..
되도록 않먹어야하지만 가끔 끓여주게 되네요..
내년부터 유치원 다니면 정말 줄 기회도 적을듯..

[어우]

제가 라면을 잘 소화못시켜서 그거먹으면 좀 나을까 해서 먹어봤는데 거북하고 어질어질하더군요. 다시는 안사먹으렵니다.ㅠㅠ

[그래서]

그래서 전 삼양만 먹어요......울 애도 아토피..먹을라면 아무래도 그나마 덜 해로운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