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많은 회사
업무 특성상 한가한 편이지만 퇴근은 늦다 보니 택배를 주로 회사로 받습니다.
사실, 남이 뭐 샀나 구경하는 것도 즐겁지요.
그 과정에서 지름신이 숱하게 오고
가끔은 운송비를 아끼기 위해 즉석 공구도 추진되구요^^
뭐, 비싼 물건 아니라도 팍팍한 직장 생활의 나름의 활력소라고 생각해요.
근데 꼭 초를 치는 모모씨가 있답니다-_-;;
취향이란 건 사실 옳고 그른 게 없잖아요.
자기 눈에 귀여우면 되는 거고, 자기가 쓰기 편하면 되는 거고.
근데 매번 트집을 잡네요.
누가 뭐만 샀다 하면 무조건 별로라고.
이제 다들 지겨워서 그 분한테는 의견을 안 구하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와서 별로... 하고 가네요,.
그래서 요즘 별로녀로 불리고 있습니다^_^;;
어디서 보니 매사에 남을 깔아뭉개려고 드는 건 자존감 부족 때문이라든데.
왜 그런 걸로 남들한테 이겼다고 생각을 하는지 참.
이 분이랑은 하여간에 외식을 해도 피곤해요.
남이 고른 메뉴는 어찌나 불평을 하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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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별로녀
-_-a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8-12-29 19:02:44
IP : 125.177.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8.12.29 7:24 PM (202.130.xxx.130)꼭 어디든지 그런 별로녀들이 있나봐요..
(이름도 어쩜 그렇게 잘 지으셨는지..별로녀....ㅋㅋ)
우리 회사에도 별로녀 있어요..
자기것만 빼고는 무조건 별로...저도 그녀가 별로예요..2. 일각
'08.12.29 8:50 PM (121.144.xxx.216)귀싸대기를 왕복으로 후려 치면서 너도 별로야 라고 말하세요
3. .
'08.12.29 11:07 PM (121.135.xxx.69)정말 이름한번 잘지으셨네요.. 별로녀.. ㅋㅋㅋ
4. 냅두세요
'08.12.30 9:00 AM (210.180.xxx.126)본인이 거기에 걸맞는 대접을 평생받을겁니다.
그런 불행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그런줄도 모르고 계속 죽을때까지 '별로녀'로 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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