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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 좋은 음식 뭐가 있을까요?
소홀히 하는게 또 건강이 아닌가 싶어요.
대학 동기가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병문안을 다녀오는데
맘이 너무너무 안좋네요.
결혼하고 맞벌이에 시집살이에.
친정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오빠 뿐이고
그렇다고 시댁이나 회사에서 쌓이는 스트레스
수다로 떨어서 털어내는 성격도 아닌지라
남들보다 스트레스수치가 엄청 높았나봐요.
위암이라는데, 정말 아무 증상 없었다는데.
대학 졸업하고 여지껏 직장생활하고.
공부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친척 언니도 38 되는 가을에 위암으로
그렇게 좋아했던 큰평수 아파트 입주하는 날 1주일전에
죽었는데,,,,,
그렇게 아끼고 악착같이 해서 아파트 장만해놓으니
결국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지금 그 집엔 형부랑 다른 여자가 함께 살고 있네요.
제 친구 이제 36인데,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아이들은 어쩌고..
제 친구도 친정엄마가 고등학교1학년때 돌아가셔서
도시락 제 손으로 싸가고 오빠 도시락까지.
대학때도 4년 내내 과외 해서 오빠 등록금에 자기 등록금에..
졸업하고 교사 생활하고 그 까다로운 시어머님 모시고
직장생활 하는 사람인데도 계절당 옷한벌씩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맨날 친정 없이 살고 인물 없고, 내세울건 그나마 학벌이지만 선생 그까지것
학벌 안좋아도 할사람 다하는거라고 모질게 말하던 그 시어머님..
이젠 병드니 당신 자식 고생시킨다고 난리이신가 봅니다.
정말 천벌 받으실거예요.(모진소리라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ㅠㅠ)
암이라는게 자각증상이 없어서 조기치료가 가능한 시기는
놓치고 아파서 병원 가면 그땐 이미 늦는다네요.
장진영씨도 서울대 병원, 연대 병원 다 다녀갔지만
아무래도 힘들거라고 서울대 병원 관계자가 이야기 하던데..
에휴..
위암이든 무슨 암이든 자각증상이 많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암이 무서운 거구요.
그나저나 위암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계속 맘이 너무너무 안좋네요.
항암치료중이라서 그런지 살도 너무 많이 빠졌고,
정말 맘이 아픕니다.
친정엄마나 언니, 여동생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해먹이고
할텐데, 아무도 없으니 더 그런것 같아요.
그 모진 시어머니가 챙겨줄리는 만무하니..
못하는 음식이지만, 제가 좀 챙겨주고 싶네요.
위암이나 항암치료 받는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 걸려본사람
'08.12.29 8:00 PM (217.145.xxx.201)우선 친구분께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는 2004년 7월 건강검진때 위암 판정을 받고 8월에 수술( 3/2를 잘라 냈네요 )받고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살고 있네요.
다행히 초기였다는군요
님의 친구분도 교사 였으면 매년 신체 검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요즘은 신체검사에서도 충분히 발견 할 수 있는 병이니까 안심하시고
수술하면 됩니다.
특별히 전이만 되지 않았으면 약 한달 이면 훌훌 털고 일어 날 겁니다
용기를 갖고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2. 고민프리
'08.12.29 8:04 PM (152.149.xxx.254)타히티안 노니주스를 권합니다. 논문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firstnoni.com/bbs/files/03806985.pdf
미국 TV 건강식품프로 동영상 http://www.firstnoni.com/video3/nhr.asf
타히티안노니코리아 http://www.tahitiannoni.com3. 듣기로는
'08.12.29 8:36 PM (220.117.xxx.104)제가 듣기로는 양배추즙이 위장에 매우 좋다네요. 양배추가 노화방지에도 좋다니까 한번 해보심이...
그리고 아침마다 일어나서 공복시에 꿀을 한 수저씩 드시고 속병이 싹 나았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둘다 먹어서 해될 게 없을 듯. 프로폴리스도 좋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친구분 너무 안되셨네요. 요새는 암이라고 꼭 죽는다는 법 없잖아요. 힘을 내시고 꼭 완치하시길.4. 우제승제아빠
'08.12.29 9:52 PM (221.162.xxx.60)양배추나 양파즙이 좋다 그러던데요
5. 음..
'08.12.30 10:58 AM (211.204.xxx.84)보통 스트레스, 항암제로 식욕이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일 겁니다.
좋다는 음식이 아니라 뭐라도, 입맛 땡기는 음식으로 해주세요..
일단 사람이 어느 정도 먹는 상태라야 좋은 걸 먹죠..
어지간한 음식은 식욕이 떨어져서 거의 먹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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