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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주고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08-12-29 16:15:54
죄송합니다,,
IP : 222.237.xxx.1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8.12.29 4:28 PM (122.42.xxx.82)

    무슨사연인지 알수는 없지만
    이혼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준비없는 이혼, 거처할 곳도 없이... 걱정스런 일이군요.
    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홀로서기할수 있도록

  • 2. ...
    '08.12.29 4:29 PM (119.194.xxx.241)

    당사자는 오죽하겠어요~ 제생각은 서류라도 남겨 놓지...라는 말은 오히려 아니라고 보네요..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요... 헤어지라는 답글들은 객관적으로 볼때 얘기한거구요..

    그래도 그건 아니라는 생각....란 말은 참 그렇네요..(물론 안됐어서 하는 말씀이라는거 알지만..)

  • 3. 아이도 주고
    '08.12.29 4:36 PM (222.237.xxx.105)

    아,,, 예,,, 객관적으로 보시고,,, 써주신 글들이었군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홀로 서기 잘해야 겠지요,, 본글은 수정할께요,,

  • 4. 아니
    '08.12.29 5:04 PM (203.142.xxx.231)

    남편이 잘못했는데. 왜 맨몸으로 나온답니까? 하다못해 전세 얻을돈이라도 가지고 나와야지.

  • 5. 정말죄송
    '08.12.29 6:15 PM (121.151.xxx.149)

    원글님께 죄송한데요
    님글에서 언니를 안타까워하거나 같이 속상해한다는 느낌보다는
    이혼에대한 거부감이나 님에게 어떤것이라도 부담스럽게하지않을까는 노여움이 느껴져서
    살짝 그언니가 안되었다는 생각이들어요

  • 6. 아이도 주고
    '08.12.29 6:50 PM (222.237.xxx.105)

    정말 죄송 님 감사합니다,,,

    저두 제가 왜이리 꼬였는지 한심해서 글로 써본거였는데 역시 타인에게 감지되는군요,,
    이런 글에서 조차 묻어나는데 본인에겐 더하겠지요,,,

    착한척 갈곳없는 사람 받아주는 착한 사람인척 하지만 사실은 아닌데 그렇게 또 살고
    있습니다,,, 잘 표현도 못해서 ,,,,한심한것을 더 느낍니다,,

  • 7. 아이고님
    '08.12.29 7:35 PM (218.147.xxx.4)

    님이라고 이혼안하리란보장 있나요
    님남편 바람피고 속상하게하거나 그런일 없을것 같나요
    이혼하려는 사람은 낭떨어지 끝에 서잇는 사람입니다
    언제가지 지금처럼 살거란 보장은 아무도 없지요
    만약그랬을때 님거처할곳도 돈도 없는데 친한친구라고 님처럼 대한다면
    그게 답아닐까요
    제친구 녀석이혼했지요
    세상사 녹록지않다고 님같은 사람들 많더군요
    저 눈탱이 밤탱이된그녀 2년 동안 우리집에 있게했지요
    그리고 몇년뒤 재혼했는데 엄청잘살지요
    그리고 님같은 사람들이 또 뭔우월의식은 있는지 또앞에선 아부하고
    뒤에선 헐뜯더군요
    내친구녀석 세상사 세옹지마라고 하더군요
    전그대나 지금이나 그저 친구일뿐이지요
    그냥 나 이런심뽀니 이렇다라고 거절하세요
    어설픈 친절이 더 마음 아프게 할수도 있으니....

  • 8. 원글입니다
    '08.12.29 7:53 PM (222.237.xxx.105)

    네,,, 이런충고도 감사합니다,,,
    제 형편이 시동생이 주말에 출장서 신랑이있는 방세칸 집입니다,, 아이들방을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평일엔 신랑이 시동생방에가서 자며 지내도,, 주말엔 찜질방을 추천했는데 그러길래,
    그랫습니다,,

    잘해주어야 겠습니다,, 맘에서 우러나는,,,,

  • 9. 그게
    '08.12.29 10:28 PM (211.204.xxx.84)

    말이 쉽지,
    다른 사람 집에 와서 지내는 게 그리 흔쾌히 들일 수 있는 일인가요..

  • 10. ...
    '08.12.29 10:30 PM (59.31.xxx.149)

    여성들의 쉼터라는 곳을 알아보세요
    오갈데없는 여성들을 임시로 거주하게 하는곳인데
    같은 입장의 여성들과 있게되면
    속상한 마음이 더 풀릴수도 있겠지요...

  • 11. 마음은아프나
    '08.12.30 12:08 AM (222.238.xxx.93)

    저라도 선듯 와있으란 소리는 안나올듯해요.
    여느집 남편들 이혼까지해서 2주씩이나 있는다하면 좋아할사람 없을듯한데요.....저희집 남편을봐도그렇고. 울남편은 잠간 짐 맡아달라는것도 안된다고 하던데(넘 이기적인가?)
    그언니 골낼일이아닌데 자기친정도 있을테고 한데 남의집에 와있겠다는 자체가 저는 어이상실로 들립니다.

  • 12. @@
    '08.12.30 12:39 AM (125.184.xxx.134)

    마음은아프나 님과 의견이 같아요.

    다른 방법으로 도와주시고.... 사람 일이 모르는지라 어른들께서 그런 경우는 거절하는거라고....

    주변에 내 가정이 깨지는 경우도 생기더이다..

  • 13. 당연히
    '08.12.30 8:24 AM (121.183.xxx.96)

    외간남자, 외간여자 집에 들이는거 안됩니다.
    왜 안되는지는 다 아시겠지요?

    이혼 결정했으면 알아서 살아갈 자신도 있으니 했겠지요. 그냥 두세요.

  • 14. 경험담
    '08.12.30 8:58 AM (211.40.xxx.42)

    실제 제가 비슷한 예가 있었는데
    처음엔 1주일만 하다가, 조금만 더 ,방 얻을때까지만, 그렇게 1년을 지냈습니다.
    싸우고 다시 안 봅니다.

    저라면 첫 마디에 곤란하다. 거절합니다.

  • 15. 우제승제아빠
    '08.12.30 9:05 AM (221.162.xxx.60)

    친언니라도 이혼해서 와 있으면 불편 할텐데 아는 언니라면 더 불편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에서 건져주고 나면 보따리 때문에 많이 싸우는게 우리네 사람사는 세상이라 ///지금은 냉정한 것 같아도 나중을 위해서는 그분이 혼자 서시길 유도 하시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 16. 위에 아이고님
    '08.12.30 9:22 AM (221.161.xxx.100)

    쓰신분

    이혼한 친구를 2년동안 집에 있게 한 님은 대단한 사람 맞습니다.
    하지만 님이 그렇다고 다른사람에게, 원글님께 악담할 권리는 없습니다.

  • 17. 원글님
    '08.12.30 9:53 AM (122.203.xxx.194)

    그 언니가 집에와서 잠시 있겠다고 한게 님한테는 부담이겠지요.
    그렇다고 이혼한사람들..준비 단단히 하고 이혼하라는 충고는
    이혼한사람으로서 참 기분이 안좋네요
    사람이 저 우물물 절대 안먹는다고 침뱉었다가 다시 그 우물물 먹게된다는 말이 있죠.
    이혼한 사람들...쉽게 결단한거 아니고...우습게보일만한 일 하는것도 아닙니다.
    무척 상처받네요

  • 18. 아니~
    '08.12.30 10:00 AM (118.47.xxx.63)

    주말에는 당연히 찜질방 같은데 가 있겠다고 그 언니 스스로 먼저 말해야 하는 것 아니예요?
    친언니도 아니고 아는 언니라면서요?
    아예 오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서로 절충안을 찾아야지
    그 이혼하신 분 불쌍하다고 원글님이 무작정 참아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19. 아니..
    '08.12.30 10:13 AM (211.41.xxx.142)

    여기 자게만해도 이혼관련된 이야기 나오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준비 철저히 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암말 없이 그 아는 언니분을 받아들여주는 하해와 같은 마음씨의 분들도 계시겠지만 원글님께 그리 악담까지 퍼부울 필요 있나요?

  • 20. .........
    '08.12.30 10:33 AM (59.4.xxx.117)

    그 언니분 혼자 살 능력을 챙기고 나와야지 무조건 그러고 나오면 남에게 폐주는거죠

  • 21. 무조건
    '08.12.30 10:40 AM (219.249.xxx.51)

    집에와서 지내게 하심 안되요~ 절대 !!

  • 22. 아니
    '08.12.30 10:45 AM (165.244.xxx.253)

    부모형제도 없답니까? 창피해도 결국은 부모형제 도움을 받아야지요.
    인터넷 찾아보면... 그래도 여기저기 몸 기댈곳 없는거 아닙니다.
    (종교가 있었다면 종교 단체나... 뭐 그런곳도)

    한달 정도 여관방 돈을 대주는거라면 모를까... 저는 누구랑 못사는 타입이라서... ㅡㅡ

  • 23. 글은 내렸으나
    '08.12.30 3:27 PM (119.64.xxx.50)

    댓글들을 읽어보니 대충 뭔 내용인지 감이 옵니다.
    남편있고, 애들있고, 그런데 이혼한 언니? 친언니도 아니고, 아는언니군요
    그런 사람을 집에 들여서 같이 살다니요
    제 앞집 새댁 (고만고만한 애가 셋이나 되니 사실 새댁은 아닙니다만,)
    그런 친구를 집에 들어와 같이 살게 했는데
    새댁남편이랑 그 친구랑 바람이 나서, 죽고 못사는 사이되고
    결국 그 새댁이 이혼당하고 나갔습니다.
    남의 말이라고 참 함부로들 하네요.
    피붙이도 아닌데, 데리고 들어와 살다니.....
    원글님한테 별별 악담을 다 해대는걸보니 참
    자기들 남편은 뭇여자들이랑 바람안피고 다닌다고 생각하나보네요. 전부 고자들인가?

  • 24. 고자 아니면
    '08.12.30 4:14 PM (124.56.xxx.51)

    바람 피는 건가요, 윗분??
    말 참 함부로 지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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