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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먹으면, 얼굴이 해맑아지나요?
꿀을 공복에 복용하면,
얼굴이 생기가 돌고 맑아진다고 쓰셨던데
정말 그런가요?
효과 보신 분이 있다면 당장에 꿀 사러 갑니다!
얼굴이 맑아 보일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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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좀 혹사하시면 밥 맛이 없네, 입맛이 없네 등 호강스런(?) 푸념은 사라지게 됩니다.
꿀을 좋은 걸로( 시중에 파는 꿀 중에 설탕 안 먹은 꿀은 전혀 없다고 보지만 그 중에서도 공장을 통해서 나온 꿀은 절대 피하시고) 구해서 새벽 공복에 큰 수저로 하나 가득( 처음에 먹기 시작할 때는 물을 마신후에, 좀 습관이 되면 물 없이) 퍼 먹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합니다 .뛰던, 산에 오르던, 속보를 하던지.. 땀이 나도록... 밥 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리고 공복에 꿀을 오래 먹게되면 신기할 정도로
얼굴이 맑아지고 화색이 돌게 됩니다. 한마디로 얼굴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위를 비롯한 내장
전반이 생기가 돌기 때문이죠. 몇 달 만에 만나는 친구가 깜작 놀랠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속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아리지만 위염이 있지 않는 한 일주일만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며 좀 후에는 2 숟갈로 양을 늘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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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8.12.29 3:42 PM (218.52.xxx.15)꿀 보다는 매일 한시간의 운동 덕분 같은데요.
우리 남편 꿀 장복해도 신경 쓰는 일이고 힘든일이라 얼굴색이 *색 이에요.2. 저도
'08.12.29 3:47 PM (211.243.xxx.231)운동에 한표요.
하루에 한시간 운동이면.. 화색만 도나요.. 피부도 좋아져요.3. 꿀 먹고
'08.12.29 3:53 PM (121.186.xxx.77)얼굴이 그리 된다면..전 꿀통에서 수영하겠네요 ㅋㅋ
4. 꿀먹은 벙어리
'08.12.29 3:56 PM (122.42.xxx.82)운동하세요~
5. 정말?
'08.12.29 3:57 PM (61.214.xxx.247)꿀 보다는 운동...이라는 의견이 대세군요^^;;;;
아...................
급 실망......-.-^6. .....
'08.12.29 3:58 PM (121.138.xxx.35)그럼 한번 꿀만 먹고 운동하지 말아볼까요 얼굴이 어떻게 된는지 ㅋㅋㅋ
7. 에궁.
'08.12.29 4:00 PM (59.5.xxx.163)꿀에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몇년전 공복에 꿀 한숟가락 먹고 속이 뒤집어져서
방바닥 떼굴떼굴 굴렀어요,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고 아무리 물을
들이켜도 소용없고, 전 꿀이 무서워요8. 꿀먹은 벙어리
'08.12.29 4:09 PM (122.42.xxx.82)에궁님. 꿀에 심하게 체하기도 하는군요. 고생하셨겠어요...
9. 꿀이
'08.12.29 4:17 PM (125.141.xxx.12)열성분일서 인삼처럼 열많은 체질이신분은 드시면 안되요
10. 꿀팩~
'08.12.29 4:53 PM (220.85.xxx.238)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가 이곳 82쿡과 마이클럽인데요.
마이클럽에서 꿀을 얼굴에 발라서 팩을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하데요.
꿀을 붓으로 쓱쓱 얼굴에 펴 바르고 10분 후에 세수~!!!!
단, 민감성 피부인 분들은 알아서 감안을 하셔야 겠죠.
마클에서 한 차례 꿀팩 광풍이 지나간 후.......
매실액팩도 한번 유행했던 거 같아요.
100일 숙성 시킨 매실액을 얼굴에 펴 바르고 10분 후에 세수 하면
그것도 피부가 맑아지고 참 좋다고 극찬들 하더군요.
매실액팩은 저도 한번 해본다 해본다 하면서 아직까지 못해보고 있네요.
오늘 저녁에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11. 꿀팩도
'08.12.29 6:12 PM (125.141.xxx.12)테스트 꼭 먼저 해보세요 저 했다가 얼굴이 발진이 드드드드드 났어요 가렵고
12. ㅎㅎㅎ
'08.12.29 8:42 PM (222.98.xxx.175)중학교때 엄마가 꿀 한병을 억지로 저녁마다 한숟갈씩 먹였어요. 살만 찌던걸요.ㅎㅎㅎ
13. 꿀팩..
'08.12.29 9:19 PM (115.136.xxx.20)완전 좋아요~~
얼굴뿐만 아니구요..
저 넓은 가죽 머리띠를 몇달했더니.. (머리 감고 안마른상태에서도,.)
갑자기 이주전쯤 머리 앞쪽만(머리띠한부분) 비듬처럼 허옇게 떴더라구요.. 완전 건조한것처럼..
암튼 깜짝놀래서 남푠한테 먹을것도 없는데 머리에 바른다는 구박을 받음서도 머리 감은후에 한숟가락 정도로 문제 부분에 맛사지 하듯이 두들겨 주면서 바른후 몇분 있다 자~~~알 헹궈 줬더니 바로 없어 졌어요..물론 3번정도 더 해줬구요..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요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인지라 모든 분들께 권해 드리는건 아니지만.. 암튼 피부에는 좋은것 같아요~14. 제가 쓴글입니다
'08.12.29 11:02 PM (122.46.xxx.62)원글님글을 이제야 읽게 돼서 답글을 이제 쓰는데 원글님이 읽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건 제가 어디서 얻어 들은 이야기가 아니고 실제 경험한 일입니다
오래전에 제 다니는 직장으로 아는 사람이 찾아와서 자기가 꿀 치는 사람과 동업을 하는데
꿀을 좀 팔아 줄 수 없냐고 부탁하길래 직장 선배 후배 막 반 강제 하다시피해서 몇 십되(소주 됫병)
를 팔아주고 저도 한 병 샀더니 고맙다고 한 병은 써비스로 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너 낯 빛이 왜 그러냐 젊은 사람이(그 당시 야근 많이 하고 뭔 자격시험 공부하랴 여러가지
안 좋았었죠) 하면서 꿀을 공복에 먹으라고 하면서 먹는 법을 알려주더라고요. 양봉업자들은 많이
이런식으로 먹는다고 하면서요.
처음에 먹기 시작할 때에는 아침 기상해서 공복에 물을 조금 (반잔 좀 모자라게) 마신다음
밥 수저로 반절 정도 그냥 꿀을 떠 먹지요. 그리고 운동을 나갑니다.
며칠 이런 식으로 먹다가 물 마시는 양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꿀의 양은 조금씩 늘려요.
그렇게 며칠 먹다보면 위가 적응이 돼요. 그러면 물은 안 마시고 꿀만 밥 숟갈로 한 수저
가득 퍼 먹습니다. 나중에는 한 번에 두 수저를 먹어도 괜찮아요.
위에 덧글 다신 분 중에 적응 단계도 없이 빈 속에 꿀 먹다고가 혼 나셧다는 분이 계신데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학교 때 삼투압이라고 배우잖아요. 농도가 진한 것하고 약한 것이 만나면
진한 쪽으로 약한 쪽이 빨려들어간다고( 맞나요? 하도 오래돼서) 꿀이 진하니까 적응도 없이
빈 속에 진한 꿀을 들이 부으니 난리가 나겠죠.
이런 식으로 꿀 열심히 두 되 다먹고 운동도 열심히 했죠.
당연히 콘디션 최고, 밥 맛 최고... 아침 부터 밥 그릇으로 수북하니 머슴 밥 먹었죠.
어느날 우리 직원이 (그 직원이 우리 직장 120 명 중에 얼굴이 제일 맑고 화사한 낯빛이었죠)
저의 손을 이끌고 복도에 걸린 큰 거울 앞으로 가더니 어떻게 된거냐고 왜 이리 얼굴빛이
좋아졌냐고 해서 보니까 제 얼굴이 훨씬 낯빛이 좋아져서 저도 놀랐었죠. 그 우중충 얼굴이...
그런데 위염이 있는 분은 조심해야한다더군요. 위염은 바로 위에 상처가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되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p.s : 꿀은 시중마트나 백화점에에 유명회사 이름 달고 예쁜 포장한 꿀(소위 공장꿀)은 절대 사시면 안되고요
(왜 양봉도 축산인데 공장꿀이란 이름이 붙겠어요. 이하 미루어 짐작하세요)
소규모로 그래도 양심적으로 양봉하는 사람 것을 수소문해서 사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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