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애들 없는 독신자나 부부 아파트가 생겨야할거 같아요.
제가 아파텔? 오피스텔인데 아파트랑 합친거 같은 기능을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이런데서 살아요.
다른 오피스텔보다 정말 방음은 잘된 편입니다.
옆집 목소리나 그런 걸로 특별히 고통 받은적은 없는데요.
애들은. 정말.. 미치겠네요..
저희 윗집 애들은.. 왜이리 뛰어다니는지
고함치고 뛰놀아서 그 애들 목소리는 들리네요.
저희 옆집 아이들 오피스텔인 복도가 기니까 거기서 뛰어다니고 친구들 불러서 놀고
진짜 죽겠어요..
토요일날 좀 잠 좀 자보려고 하면 그렇게 난리치니
애들이 그러는것만 들으면.. 마구 두들겨 패주고 싶기도 해요.
그리고 밤중에 안 자고 뭐하는건지..
와서 들어보시면.. 정말.. 저한테만 뭐라고 못하실거예요.
12시 넘어서도 애들이 안 자고 잡기 놀이하고 그래요.
애들이 뛰어다니기에 콩콩 꺄아 쿵... 난리난리..
게다가 저희 오피스텔 구조가 좀 희한해서
저희 집 앞집도 있거든요..
거기 남자애 둘 왔는데
얘네도 옴팡 시끄럽네요.
애 있는 엄마들은 이해해라.. 그것도 이해못하냐 하지만
이해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리고.. 피해를 준건 피해를 준건데
미안하다는 마인드가 일단 있어야지
대부분 엄마들이 분하다는 입장이더라구요.
이웃간에 그런것도 못 참냐고..
저 그래서 지금 7개월째 참고는 있어요.
회사 다니니까 밤이랑 주말만 참으면 되니까..
근데 정말 주말에 피곤한데 아이들이 그러고 있으면 미칠거 같아요.
주말에 옆집 아이들이 친구 많이 데리고 놀면
그 소리는 다 들려요.
걔네들 땜에 이제는 길 거리 나가도 어디가도
애들만 보면 미워죽겠어요..
독신자나.. 아이들 없는 집용 아파트가 생겼음 합니다.
ㅜㅜ 제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다 어쩌구 하지만.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청년층이 잘 돼야 미래도 있는거지..
현재는 무조건 참으라는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1. 님도
'08.12.29 3:34 PM (211.57.xxx.106)나중에 아이를 낳게되면 이해하실거에요. 누군가는 한번씩 거치고 가는 인생인걸요. 다른데로 이사가시던가 좀 너그럽게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저만해도 윗층 시끄럽게 뛰어노는데 그냥 넘길 수 밖에 없는것이 저희집에도 4살 아기 콩콩 뛰거든요. 물론 밑에층도 고만한 아이 있구요. 서로 아이 기르다보면 다 겪게 되는 일이니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고 살아요.
2. 윗님
'08.12.29 3:43 PM (165.244.xxx.243)모든 사람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거 아닙니다.
저도 지난 집에서 윗집에 악마들이 살아서 돌아버릴 것 같았어요.
쓴님~ 꼭대기로 이사가세요. 그게 살길입니다.3. 가해자들은
'08.12.29 3:43 PM (202.136.xxx.37)늘 한결 같이 너는 애 낳으면 안 그럴거 같냐...애가 무슨 죄냐.....애를 묶어 놓으란 말이야...우리 윗층은 더 심한데 우린 한번도 항의한 적 없다...그리 예민하면 단독주택 가라...어쩜 레파토리까지 똑같더라구요.
4. 그러게요
'08.12.29 3:49 PM (120.50.xxx.115)저도 소음 때문에 찾아가면 늘 똑같은 말만 하더라구요. 너도 애 낳을껀데 이거 하나 못참냐, 그래서 세상 어떻게 사냐, 싫으면 단독살지 아파트 왜사냐라면서요..
그치만 이건 애를 낳고 안낳고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과 배려 문제 아닌가요?
애라서 다 용서되는게 아니라, 아무리 아이라도 최소한 위, 아래층 사람들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건데 오히려 소음피해자들을 '이해심 없는'사람 취급하는게 이해가 안가요.5. ..
'08.12.29 3:53 PM (58.143.xxx.172)소음문제, 공공장소에서의 기저귀문제등에 대해서는
너는 애 안낳냐?너두 애낳으면 벌수 없다.... 이런 답글 정말 지겹습니다.
공공장소와 공공주택에서의 예의에 대해 제대로 가르칠 생각들은 있나요?
어느 정도까지 대부분들 양보하며 지내는데 참다참다 너무 심할경우에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하시는거겠죠.6. 정말요~
'08.12.29 4:37 PM (61.102.xxx.254)그맘 이해해요.
특히나 "모든 사람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거 아닙니다."라고 하신 윗님 말씀에 투표 백개 날려드려요. ㅜ.ㅜ
저는 이젠 집에서 뛰는거 까지는 참겠어요. 요즘엔 층계랑 복도에서 애들끼리 싸우는데 이 소리는 현관 통해서 바로 들려요. 요즘 애들 욕 엄청 잘하던데요. 나이먹은 내가 듣기에도 살떨리는 욕을 서로들 하는데 정말 왜 저렇게 키우는 건지 싶어요. ^^;;;;
공공주택에서 애들 키울땐 놀 곳과 놀 때를 구분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7. -.-;;
'08.12.29 4:47 PM (221.165.xxx.173)유일한 해법은 꼭대기층에 사시는 겁니다. 저처럼...
아주 고요 그 자체입니다.8. 저도 애엄마
'08.12.29 5:04 PM (221.139.xxx.183)4살 아이 키우고 있지만, 복도에서 애 떠들며 놀게 하는거는 정말 좀 안했음 좋겠어요... 복도식 아파트에 살때 옆옆집 아이 복도에서 자전거는 기본이고 줄넘기까지...=.=; 정말 미칩니다. 계단식 이사오고 정말 조용하다 했는데 아래옆집 아주머니... 아이 떼쓸때 왜 현관문을 여시나요...=.=; 현관문 열고 애는 울고불고 아줌마는 소리소리 지르고 아... 증말 저도 애 떼쓸때 있고 혼낼때 있지만 집안에서 해결해야죠... 자랑할 일도 아닌데...
그리고 밤에도 정말 조심해야지요... 저도 밤 9시되면 자전거 전동오토바이 뛰기 일체 금지 시킵니다.
그치만 낮에는 좀 참아주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복도서 노는거는 안되지만 집안에서 노는거는 좀 이해해 주십사 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밖에나가 놀다오고 하지만 가끔 아이 친구들 불러서 놀기도 하고 아이가 가끔 흥에 겨워 소리지르면 뛸때 있습니다. 밤에는 말리지만 낮에도 말리면 애한테 하지말라는 말만 하루 종일 해야하는 사태도 생기니까요... 대신 5분이상은 못하게 합니다. 많이 뛰고 싶어할때는 침대서 뛰게 하구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도 조심해야겠고, 아이 없는 집들도 하루종일 그러는거 아니면 좀 이해해 주심 좋겠고 그렇습니다.9. 이런글에
'08.12.29 5:26 PM (211.211.xxx.220)늘상 달리는 답변.. 너도 나중에 애 낳으면 이해할꺼다.. ㅋㅋ
[모든 사람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거 아닙니다] 공감백배요~
전 매너없이 시끄러운 사람들 끼리 모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10. 신고
'08.12.29 9:12 PM (220.116.xxx.2)경찰에 신고하세요.
제 친구 그래서 완전효과 봤어요.11. 글쎄요
'08.12.29 10:31 PM (121.131.xxx.127)저도 동네 소문날 정도로
개구진 아이를 키웠지만
밤에 뛰고 노는 건
못하게 하고(한다고 일백프로 효과 있는 건 아니지만)
미안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은데요.
낮에는 좀 양보하셔야겠지만요.12. 1~2인용
'08.12.29 11:01 PM (218.238.xxx.179)기숙사형태로 생긴다는 기사 본것 같은데요.
13. 애 키우는 입장
'08.12.29 11:06 PM (218.238.xxx.179)에서 공감 백배 합니다.
하지만...애들이 말처럼 쉽게 통제가 안된다는거죠...이게 참 어렵습니다. 말로해서 듣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애들 떠들면 남도 시끄럽지만 엄마도 머리가 아프다는거죠. 참...애를 안낳을 수도 없고 어렵습니다. 전 1층에 살고 있지만 아들 둘이라 소리지를 때가 많아서 윗층에 미안할 뿐입니다.14. 그렇죠~
'08.12.30 2:17 AM (219.241.xxx.115)[모든 사람이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거 아닙니다] 공감 이백배요~
어쩌면 원글님이 정말 지적하고자 하셨던 바는 "미안해하는 마인드"조차 보이지 않는 이웃의 이기심일수도 있을 텐데요.
너도 애 낳아보면 이해한다는 사고방식은 도대체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든 노력하겠다, 미안하다는 마음 씀씀이가 이전과 같은 강도의 소음을
좀 더 참을만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좀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6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4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4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9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5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5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