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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떡볶이 양념은 대체...

먹고싶어..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08-12-29 14:51:40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 여인네입니다.
특히 아딸떡볶이를 즐겨먹어요.

여긴 대전인데 대전엔 몇군데 안되어서, 저희집에서 20분거리에있는 아딸을 매일저녁 방문하고있어요.
기름값이 더나온다는 흑...

저는 80년대 초반에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때 먹었던 그 떡볶이맛과 아딸이 너무나 흡사해요.
어린시절맛을 기억하는 요놈의 입맛때문에..
엄마에게 가래떡을 뽑아달라구해서 떡볶이를 엄청만들어댔는데도..그맛은 절대 안나와요.

아딸에 갔을때 아주머니가 떡볶이를 제조?;;하고 계시더라구요..ㅋㅋ
유심히 살펴봤는데 흑... 아딸이라고 쓰여있는 떡 한봉 털어놓으시고, 물넣고,
그 아딸의 떡볶이 양념..ㅋㅋ 양념통닭소스처럼생긴걸 넣으시더라구요.
그게 양념의 비법이 들어있겠죠...ㅠ.ㅠ

아딸 떡볶이 드셔본분들.. 혹은 그와 비슷하게 만들어보신분들있으세요?

아..오늘처럼 꾸물꾸물한날엔 떡볶이가 또 먹고싶어요.

그리고 오뎅은..ㅋㅋ 세븐일레븐에서파는 오뎅..너무 맛있어요.
쫄깃쫄깃..한것이.. 그냥 동전바꾸러 들어갔다 먹어봤는데..요것도 맛있어서 ㅠㅠ
다행이 이 오뎅은 가까운데에 있어서 매일먹을수있어요^^;;;
IP : 152.99.xxx.13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08.12.29 2:56 PM (61.77.xxx.57)

    아딸떡볶이 정말 추억의맛이죠.전 조금만 덜달면 좋을거같단생각하지만.
    아주옛날 중학교앞에서 먹던 그맛이랑 가장비슷해서 자주먹어요 ㅎㅎㅎㅎ 맛있어..(먹고싶네요지금)

    그리고 오뎅..세븐오뎅 정말맛있죠..전 편의점 음식잘안먹는데.. 정말 세븐오뎅은 먹어보고 확반했어요..포장마차오뎅보다 훨씬부드럽고 좋아요...더 깨끗하고.
    남편이 세븐일레븐다니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많이 사먹게되는데 오뎅볶음으로도 좋아요
    유일하게 편의점에서 사먹는게 오뎅이네요.ㅎ

  • 2. 아딸짱
    '08.12.29 2:56 PM (218.48.xxx.112)

    저도 아딸 너무너무 좋아해요~ 특히 거기 튀김.. 으윽~~~~
    저희 집앞에는 튀김기름이 정말 깨끗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튀김도 사 먹는데...
    튀김에 아딸 떡볶이 국물을 뜨음~~ 뿍 ~ 아.. 침나옵니다 ^^;;

  • 3. 우리집앞
    '08.12.29 2:58 PM (125.140.xxx.109)

    아딸은 너무 맛없던데요.
    여기는 청주...

  • 4. 아딸딸
    '08.12.29 2:58 PM (211.36.xxx.158)

    아딸 먹어보고 팬 됬어요.
    근데 저도 일부러가야하는 거리라서요.ㅠㅠ
    집앞에 있으면 좋겠다~~~

  • 5. .
    '08.12.29 2:59 PM (121.183.xxx.96)

    아딸이
    무슨 비속어나 저속어인줄 알았더니..체인점 떡볶이 인가보죠?

  • 6. 저두 대전
    '08.12.29 3:00 PM (116.41.xxx.34)

    원글님..대전 어느지점 아딸인지 공유좀 부탁드려요..ㅎㅎㅎ
    저도 대전 살거든요..^^

  • 7. 동짜몽
    '08.12.29 3:02 PM (59.10.xxx.167)

    아파트 단지에 아딸이 있어서 주 1회는 가요.
    감칠맛나는 매운맛 정말 맛있어요.
    그 옛날 '50원어치요' 하면 뒤집개로 철판 한구석에 떡볶이 밀어주시고
    한입에 먹기 좋게 반으로 뚝 잘라주시던 학교앞 떡볶이집만은 못하지만...

  • 8. 아딸팬
    '08.12.29 3:03 PM (211.212.xxx.150)

    저두 팬 된지 한달 되었어요^^

  • 9. 먹고싶어..
    '08.12.29 3:04 PM (152.99.xxx.137)

    원글인데요. 저는 유성사는데 내동점으로 다녀요..ㅋㅋ
    근처에 서우아파트라고 있더라구요. 파리바게트가 옆에 있어요.
    근데 지점마다 맛이 달라요 정말..^^ 여긴 맛있어요 흐흐..

  • 10. 아딸
    '08.12.29 3:04 PM (211.187.xxx.36)

    아버지와 딸이 만드는 떡볶이라서 그런 이름이라는...
    저희 동넨 쥔 아주머니가 인심 사나워서 영 아니지만..

  • 11. 일산아딸
    '08.12.29 3:06 PM (221.162.xxx.86)

    저는 엠시티 지하에 있는데 가봤는데요.
    정말 초등학교 앞 떡볶이 맛이었어요.
    말랑한 밀가루떡도 좋았구, 맛있더라구요 ㅎ

  • 12. 저는
    '08.12.29 3:07 PM (218.147.xxx.115)

    너무 달고 맛없던데..^^;
    아딸이 뭔지도 몰랐다가 바로 앞에 생겼길래
    튀김하고 떡볶이 사왔었는데
    튀김 맛있긴 한데 너무 기름져서 ..
    떡볶이도 그닥 맛있는지는..^^;

  • 13. ㅎㅎ
    '08.12.29 3:07 PM (58.142.xxx.21)

    네..아딸이.아버지와 딸이 만든 떡볶이 회사 이름이예요
    체인점으로 서울에도 드물게 있어요
    건대에도 있는데 너무 맵고 맛있어요
    튀김도 깨끗하고 맛있더라구요

  • 14. 저만..
    '08.12.29 3:08 PM (125.181.xxx.23)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였나바요..예전에 학교다닐때 친구들하고 우루루 몰려가서 먹던 그맛..특히 밀가루 떡볶이가 더 맛난거 같아요..........

  • 15. ...
    '08.12.29 3:08 PM (218.39.xxx.244)

    전 아딸 잘안먹는데.. 그럼 우리동네 아딸은 맛없는 집인가?
    어느날 한번 먹고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어 그날 이후로 절대 안먹어요

  • 16. --
    '08.12.29 3:10 PM (125.129.xxx.150)

    일산 아딸 매웠죠. 근데 오랫만에 먹어보니 매운맛 많이 줄었더라구요.
    근데..아딸 떡볶이가 그렇게 맛있나요? 전 특별히 느껴본 적 없는데..

    전에 한번 댓글단 적 있는데
    아딸에서 뭐 먹으면서 보니 일하시는 분이
    순대찍어먹는 양념소금에 다시다를 넣더군요.
    소금 얼마 고춧가루 얼마 다시다 얼마..이렇게 쪽지를 보면서 조제하시는거 봤어요.

    파는 떡볶이 양념에 다시다 안들어간다고 생각하는 순진맘은 없으시겠죠?

  • 17. 아딸 떡볶이
    '08.12.29 3:27 PM (121.125.xxx.6)

    두번먹어보고 다신 안사먹어요..다 먹고 나서 속이 니글거리는것이..조미료듬~뿍들어간 음식먹은듯한.저랑 울딸이랑 둘다 속이 안좋더라구요..한번이면 모르겠는데 두번다 그러니...사먹을맛이 뚝 떨어졌어요.

  • 18. 다시다
    '08.12.29 3:36 PM (124.146.xxx.230)

    뜨거울땐 몰랐는데 식은 후에 먹어보니 다시다맛이 어찌나 강하던지....

  • 19. 동감
    '08.12.29 3:40 PM (122.153.xxx.193)

    다시다 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우리 예전 학교앞에서 먹었던 떡볶기맛 나는것 맞구요.
    근데.. 다시다 맛이 엄청 납니다..ㅜ

  • 20. 저도
    '08.12.29 4:03 PM (221.165.xxx.173)

    사먹는 떡볶이 중엔 괜찮다 싶더군요. 가끔 먹으면 진짜 게눈 감추듯 먹게 되더라고요.
    적당히 맵고, 쫌 달긴 하지만 그래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던데..
    역시 비법은 다시다군요..-.-''

  • 21. .
    '08.12.29 4:10 PM (122.34.xxx.11)

    작년에 생겨서 매일 사먹었지요.밀떡이 특히 맛났는데..점점 다시다맛도 강해지고 소화도 잘 안되서..
    좀 그렇더군요.또 집에 포장해와서 그릇에 쏟아서 먹고 나중에 그릇 닦으려면 그릇에 그 빨간 고치장
    이 어찌나 강하게 묻어나서 잘 안닦아지던지 찜찜해서 요즘은 안사먹어요.체인이라도 동네마다
    맛이 틀린지..암튼 두리동네 두군데 모두 처음처럼 맛도 안나고 들큰해서 별로더라구요.

  • 22. 다시다2
    '08.12.29 4:11 PM (210.111.xxx.34)

    대전살구요...아딸 체인점에 관심있어하는 이모때문에 택시타고 집에서 가까운 곳 가서 튀김하고 떡볶이 사다 뜨거울때 1개 먹고....이모랑 엄마 드시고...두분다 맛있다...괜찮다 하셨는데 한참 얘기한후 딱 먹었더니...다시다 맛이더라구요...그래서 결론 내렸어요...맛의 비법은 항상 가까운곳에 있더라구요

  • 23. 큭..
    '08.12.29 4:17 PM (116.122.xxx.77)

    맛의 비법은 항상 가까운곳에 있더라구요 - 다시다2님 덕분에 잠시 웃고 갑니다..

  • 24.
    '08.12.29 4:55 PM (220.85.xxx.238)

    옛날 먹던 그맛...은 항상 다시다 더군요...
    ㅋㅋㅋ

  • 25. 맛있게
    '08.12.29 5:00 PM (123.214.xxx.26)

    매운데...
    다시다였군요.
    친정에서도 지금도 다시다를 안먹어서 다시다맛을 몰랐는데, 그거 중독성있네요

  • 26. 저도 아딸 광녀
    '08.12.29 5:30 PM (211.211.xxx.220)

    ㅋㅋ 너무 좋아해요.
    아마도 비법은 조미료 인거 같구요^^
    근데 울 동네는 너무 매워요. 조금만 덜 매웠음 하는데..

  • 27. 첨엔 좋았는데
    '08.12.29 5:37 PM (125.178.xxx.171)

    먹다 보니 색이 아주 빨갛잖아요? 이게 정말 순수한 고추장 만의 색인가? 하는 의문점이 너무 들고
    요즘은 않먹어요. 맛이 일정하지 않고`

  • 28. ..
    '08.12.29 9:52 PM (211.243.xxx.231)

    저는 아딸 떢볶이보다는 오징어튀김이 맛있던데요. 냠~

  • 29. 요즘
    '08.12.30 12:22 PM (58.237.xxx.148)

    아딸이 체인점이 젤 많은듯해요.

    맛은 정말 추억의 옛맛이죠..ㅎㅎ 저희동네 생겼을때 출석도장 찍었다는..
    그러나 지금은 잘 안사먹게 되더라구요...너무달아요.

  • 30. 오뎅..
    '08.12.30 12:46 PM (222.101.xxx.216)

    며칠전 딸때문에 떡볶이랑,오뎅 포장해와먹다가 오뎅 다버렸음...
    이상한 냄새나서 먹을수가 없어,전화해서 확인해주고다버렸음
    사먹는 음식 언제나 맘놓고 먹을수있을까 ????
    여긴 일산 풍**

  • 31. 아진짜
    '08.12.30 12:57 PM (118.32.xxx.77)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딸 보기엔 별로던데..
    아까 은행갔다오는 길에도 있던데..
    한 번 꼭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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