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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씨도 아니고 호동씨
막 현관으로 차가 들어서는데 저쪽에 있는 사람이 강호동을 닮은거예요.
어머......닮았네
하는 순간 일행이 내리고 뒷좌석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제 차 쪽으로 오는겁니다.
저도 몰래 문을 더 크게 열고
"호동씨. 안녕하세요? 팬입니다."
ㅋㅋㅋ
앞자리 아들녀석과 내려 준 가족이 허거덩~
떡진 머리에 저녁 먹으러 간다고 쳐맨 머플러......
순간 바삐 지나다 고개를 들어 저를 보더니 고개 숙여 인사하며
"예, 감사합니다."하고는 지나 가더군요.
무슨 비닐봉지를 여러개 들고요.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연예인 더러 보아도 맨숭맨숭 제 잘난 모냥으로 쳐다 보기만 하는 사람도 여럿이더니
그만하면 참 대중적으로 호감을 받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경로우대차원에서 인사해 준 건 아니겠죠?ㅠ.ㅠ
근데 화면보다 훨씬 낫던데요.
생각보다 슬림하고, 그 뽀얀 피부에 우리 가족들 완전 넘어 갔어요.
1. ㅎㅎㅎㅎ
'08.12.29 1:46 PM (121.144.xxx.48)1박2일 팬으로서 강호동씨 넘 좋아합니다
TV 보면서 피부 하얗다는 생각 했었는데 ㅋㅋㅋ
강호동씨 연예대상 축하드리고 마봉춘에서도 받으세요..2. ..
'08.12.29 1:48 PM (218.52.xxx.15)실물은 화면보다 훨 좋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죠?
3. 은근히
'08.12.29 1:49 PM (202.136.xxx.37)강호동 피부 하얗고 잘 생긴 거 같아요..부인 좋겠다
4. 저도
'08.12.29 1:50 PM (118.219.xxx.143)참 좋아해요..씨름에서도 최고..개그맨으로도 최고였고(아직도 예전 호동이 개그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mc로도 정상에 올랐으니..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부인도 지적으로 참 예쁘게 생긴(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분이더라구요..5. 맞아요
'08.12.29 1:56 PM (221.162.xxx.86)실제로 보면 그냥 동네 덩치 좋은 아저씨 체격이지 하나도 안 뚱뚱해요.
(워낙 연예인들이 남녀노소 불문 마르니 상대적으로 그런거죠...) 멋져요 정말6. 저두..
'08.12.29 2:07 PM (202.130.xxx.130)왕팬이예요...(저 30대초반..)
제가 호동씨 왕팬이라고 하면... 저희 회사 동료들, 친구들... 완전 허거덕 한답니다..
그치만, 딱 제스타일이예요...
(제 남편은.. 완전 정 반다 스타일입니다...ㅡㅡ;;호리호리 샤프~~한..)7. ㅋㅋ
'08.12.29 2:18 PM (121.131.xxx.249)시끄러워서 싫어했는데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하니까 편해집니다 ㅋㅋ8. 흐흐
'08.12.29 2:21 PM (221.165.xxx.173)저도 강호동씨 제 스타일인데... (다른 여자들은 이해 못하더라구요. -.-;;)
남자가 그만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데뷔 초기 강호동 개그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코미디언 이경애 씨랑 '별들의 고향' 패러디한 걸로 나왔을 때..
삶은 계란 만들어주겠다고 볼살 집어서...ㅋㅋ
기억하시는 분 없으신가요??9. 이미지
'08.12.29 2:40 PM (121.146.xxx.68)카메라 밖에서 무척 예의가 바르다고 전에 이상벽씨가 말씀 하시더라고요.
ㅎㅎ 눈매 보통 아니죠.10. 어느
'08.12.29 3:20 PM (122.37.xxx.69)신문 인터뷰에서 자기는 곰과가 아니라 굳이 밝히면 여우과라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인터뷰 기사 읽고 강호동 급호감, 자식들 읽힐려고 스크랩가지 해뒀어요.11. 티비에서도
'08.12.29 4:49 PM (121.186.xxx.77)김씨가 강호동 피부가 제일 부럽다고 말했었어요
세수 잘않하고 로션 않발라도 피부가 항상 좋다고 ㅋㅋ12. ...
'08.12.29 8:37 PM (220.75.xxx.189)집안 사람들이 다 재밌나봐요,,
제 친구가 강호동씨 사촌동생인데 갸도 만나면 사람들 정신을 쏙 빼놓거든요
강호동씨의 깜짝~놀랠거다~라는 맨트를 친구가 만든건데 사촌형이 뺏어갔다고
투덜투덜~ㅋㅋ 친구결혼식떄 강호동씨도 뵜는데 깍듯하고 좋았어요..
제 친구도 그렇고 강호동씨도 그렇고 카리스마+일취월장 하고있어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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