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 6세남자아이 피아노 필요할까요?

피아노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8-12-29 12:24:23

안녕하세요?
내년 6세되는 남자아이를 두고있는데요.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엔 피아노를 가르쳐볼까 합니다.
피아노가 집에 꼭 필요할까요?

사실 제가 곧 이사를 가는데 친정에 아주 오래된 검정 영창피아노(엄청 무거운..)를
이번에 제가 가져가는게 어떤지 엄마가 물어보셔서요.

저는 가져와서 연습할때 쓰게 할까 하는데
제남편은 아이가 전공할 것도 아닌데 너무 짐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나중에 배우면서 꼭 필요하다 싶으면 가져오는 쪽으로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빨리 결정해야 해서...여러분께 한번 여쭤볼께요.
IP : 211.109.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2.29 12:33 PM (222.98.xxx.175)

    글쎄요...ㅎㅎㅎ
    저도 내년에 6살 되는 딸이 있는데... 시집올때 가져왔어요. 지금은 제 동생이랑 기분 내키면 딩동 거리는 장난감이랍니다. 하지만 뭐...가르칠 생각은 있는데 그때 새로 사는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잘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친정에도 짐이 되니까요.

  • 2. 피아노
    '08.12.29 2:04 PM (219.254.xxx.159)

    갖고 오세요
    검정색이든 오래됐든 그냥 칠수 있으면 살 필요 없지 않나요?
    있는거 묵혀두지 마시고 새거 또 사지 마세요 낭비예요,,,
    집에 피아노 있어서 학원에서 치고 집에 와서 10분이라도 치는 애들이 진도 빨라요
    진도 빠르면 그만큼 빨리 나가서 학원비 절약하는거죠
    -옛날 피아노학원 선생 했슴다,,언니가 피아노 원장이고 저는 전공자도 아니면서 피아노 칠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새끼선생 했어요,저는 저희 애기들 절대 전공 안 시킬꺼지만 피아노는 고3까지 선생 붙여서 시킬껍니다
    나중에 20살 넘어가면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전 지금 어릴때 피아노 학원 보내준 우리 엄마한테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중간에 하기 싫어도 끊지 마시고 잠시 쉬게 하다가 다시 시키고 꼭 중학생 때까지는 시키세요
    2~3년 시키다가 피아노 끊는 엄마들 봤는데 그 애들 나중에 전혀 피아노 못칩니다
    레슨비 몇년치 고스란히 갖다 버리는겁니다
    꼭 시작하면 체르니 30번까지는 마치세요
    그럼 그 이후부터는 혼자서도 독학 합니다
    물론 전공자는 안되구요
    재즈니,,실용음악이니,,반주법,,,,,의지만 있으면 성인이 되서도 다시 시작 가능하구요
    제가 요즘 중고 피아노 다시 사서 악보보고 취미로 칩니다
    대만영화-말할수 없는 비밀 영화 보세요
    아들 꼭 피아노 가르치고 싶을껍니다

  • 3. ..
    '08.12.29 2:35 PM (211.229.xxx.53)

    옛날 오래된피아노 괜찮아요..그리고 피아노 배울거면 집에 피아노 있는것이 훨씬 도움됩니다.
    물론 운반 조율비 들겠지만 중고피아노 새로 사는값치면 괜찮죠.
    예전 피아노 수리 조율하면 소리도 좋고 칠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