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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 대한 질문 좀 할게요~
처음 아기를 키우다 보니 모든 것들이 다 걱정스럽기만 하네요
귀찮다 하지 마시고.. 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우리 아기가 잠 들기전에..
그러니까 잠이 들랑말랑 거릴때 자꾸 깜짝 깜짝 놀래요
그래서 잠이 깨 버리고... 또 잠이 들려고 하면 또 놀래고...
며칠 관찰하니까... 이제 언제쯤 놀래는지 알겠어요
우선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지면서 손을 살짝 떨고 나면
파다닥 거리면서 아기가 놀래거든요
그래서 잠을 재우기도 힘들고... 놀래는 아기 보기도 안쓰럽고 그래요
놀랄때마다 가슴에 손을 얹어서 꾸욱 눌러주는데요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것 같아요
그리고... 잠이 들면 자꾸 소리를 내요
끼잉거리기도 하고... 악 소리도 내고.. 3초정도 울기도 하고...
깊이 잠이 못 들어서 그런가요?
표정도 살펴보면 혼자 웃다가 흐느끼듯이 울다가 막 그러는데...
어휴... 괜시리 걱정만 된답니다
엄마는 원래 그런거라고.. 소리 내는것도 뱃속에 있을때 하던 행동 하는거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참고로 우리 아기는 36일째입니다
저번에 병원에 갔을때도 물어봤는데... 놀면서 놀라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또 하나 질문 할게요
아기 잘 재우는 방법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그냥 젖물려서 재우거든요
이제서야 엄마가 우리를 어떻게 키우셨는지 알겠어요
새삼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1. ..
'08.12.29 10:41 AM (61.66.xxx.98)애기 잘락말락 할 때 놀라는거는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
어른들께서 꽁꽁 싸매놓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손발 못움직이게 자기전에 싸놓으면 안놀래요.
아기가 자기 움직임에 자기가 놀래나봐요.
다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
너무 걱정마세요.2. 울 애기는 44일
'08.12.29 10:56 AM (125.141.xxx.246)됐어요.
우리 애기도 똑같아서 로긴했네요^^
그맘때 애들은 그냥 다 그렇다는데요. 자면서 낑낑거리는 거는 다 클려고 그러는 거라고 하고...
저도 첨엔 좀 놀랐는데 어른들 말씀 듣고, 육아카페 검색하고 그러다보니 다른 애기들도 다 그렇게 크는 거 같아서 그냥 맘 놓았어요^^3. ..
'08.12.29 12:18 PM (118.32.xxx.77)저희 아가도 그래요.. 백일 지났는데 아직도 그래요..
속싸개로 싸놓으란 말 들었는데.. 싸놓으면 몸부림을 너무 쳐서 아예 잠을 못자더라구요..
어떤 책에는 강보로 반드시 싸라고.. 아이가 싫어한다는건 엄마생각이라고 해서.. 정말 무리해서 싸놓기도 했는데요..
제 아기 가만보니까.. 몇 번 놀라다가 더 깊이 잠들면 안그러는거 같아요...
제 아기는 자면서 까르르 웃기도 하고.. 정말 너무 슬프게 울기도 해요..
처음엔 우는거 보고 저도 같이 울었어요.. 너무 슬프게 울어서요.. 근데 지금은 그 모습이 귀엽네요..
걱정하지 마세요..4. ..
'08.12.29 1:39 PM (222.98.xxx.175)속싸개로 싸놓기 여의치 않으시면 쿠션 같은걸로 비스듬히 가슴이랑 팔 눌러 놓으세요.
저도 시어머니께 배운건데 애가 좀 덜 놀래요. 싸놓게 제일 좋긴 하죠.5. 울아기32일
'08.12.29 2:27 PM (58.227.xxx.249)비슷한 날수의 둘째를 키우는 맘입니다
첫애도 그렇고 둘째도 님아기같이 그랬어요..^^
전 태어난지 2주만에 속싸개 안하고 그냥 내복 입혀서 재우는데 배와 가슴부분에
어른들 말씀처럼 살짝 무언가를 올려놓습니다 수건접어서 놓거나 속싸개 접어서..
어쩔땐 아무것도 안올려 놓으면 더 잘자는거 같고..
얼굴 시뻘개 지도록 용쓰는 모습도 보이죠..^^
첨엔 많이 놀랬는데 지금은 크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전 둘짼데도 짠하고 새록새록하고 어렵고 그래요!
좋게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6. ^^
'08.12.29 6:36 PM (122.34.xxx.180)될수있는한 오래 속싸개로 싸세요. 꽁꽁.
허우적거리다가 놀래는데 싸는게 더 아기한테 안정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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