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바람

궁금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08-12-28 01:40:19
남편이 바람피면 시어머니한테 알려야되나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답글보고 글 수정할께요.
시어머니한테 왜 알리냐면
남편이 바람펴서 열 받는데도 참고 사는 며느리에게
그 며느리가 화목하게 잘 살고있는지 알고
자꾸 자신을 챙기라고 요구할때 말이죠
IP : 119.70.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8 1:43 AM (59.7.xxx.28)

    이혼생각이 아니라면 저라면 알리지 않고 당사자 끼리 해결하겠어요..둘만의문제 이니까요...

  • 2. ^^
    '08.12.28 1:47 AM (116.37.xxx.241)

    시어머님이 무슨 말을 할까요?
    "니가 어떻게 했으면 저 순한애가 그럴까??"
    그냥 두분이 해결하세요....

  • 3. ..
    '08.12.28 1:50 AM (218.52.xxx.15)

    둘이 해결함이 순서겠지요.
    안살거나 일을 크게 만들고 싶다면 다 터뜨려야 겠지만요.

  • 4. 흠..
    '08.12.28 1:51 AM (211.237.xxx.105)

    시금치도 싫어들하시던데 이 문제는 왜 시어머니한테 알려야 한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5. 알리지
    '08.12.28 1:54 AM (211.194.xxx.35)

    마세요...시어머니 머리 굴릴겁니다.....시어머니는 남편 편입니다....

  • 6. ...
    '08.12.28 1:56 AM (116.120.xxx.225)

    알려봐야... 시댁은 열 며느리 마다하지 않는다더군요. 첨에는 그 말 안 믿었었는데...
    제 시부모님 지극히 정상이시랍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만큼은...
    여자가 꼬이는게 능력있는 남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예전 왕들은 열 계집도 거느렸다 그러면서요.
    이혼불사할거 아니시면 양가 부모에게 알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 7. ㅇㅇ
    '08.12.28 1:59 AM (124.53.xxx.64)

    시어머니는 무조건 남편편들거 같은데요..
    예전에 식당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친동생이 바람이 났는데 걔 부인이 그것땜에 자기동생한테 독하게 군다
    바람 좀 날수 있는데 독하게 구는거 꼴사납다. 이런 말하더라구요.
    하물며 바람난 남자의 엄마는 두말할것도 없죠 -_-

  • 8. 별사랑
    '08.12.28 2:02 AM (222.107.xxx.150)

    조강지처클럽에서 참 그랬죠..-.-;

  • 9. ..
    '08.12.28 2:24 AM (77.57.xxx.119)

    가까운 지인이 바로 그런 일을 겪었더랬습니다. 남편 바람난 것도 며느리 탓으로 돌리는 시어머니, 죄인으로 엎드려 살기를 요구하셨더랬죠. 그 잘난 시어머니께 자초지종 말씀드려봤자 아무 소용없고, 밑천도 못 건집니다.

  • 10. 아무리
    '08.12.28 3:03 AM (119.196.xxx.17)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시가쪽에서 바람난 남편 편을 드는 한이 있더라도
    일부러 전화해서 알리지는 말고 다른 일로 만나게 됐을 때
    남편의 바람을 알리고, 님의 심정을 시시로 알려야 시집에서의 행동에 운신의 폭이 생길겁니다.

  • 11. 시부모님은
    '08.12.28 5:07 AM (122.38.xxx.27)

    무조건 아들편입니다. 아직 모르셨나보군요.
    첨엔 이해하시는듯 하다가 듣다보면 며느리탓으로 돌리십니다.

  • 12. 미투
    '08.12.28 7:02 AM (118.222.xxx.6)

    시어머니는 무조건 아들편입니다.
    절대 며느리편 들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님이 어리석으신겁니다.

  • 13. 알려봐야
    '08.12.28 10:18 AM (210.0.xxx.180)

    아들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약간 미안+당황해 하겠지만, 나중엔 니가 이렇게 하니. 걔가 바람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14. 물론
    '08.12.28 10:20 AM (210.0.xxx.180)

    구태여 알리지 말 필요는 없구요. 자연스럽게 알게된다면 얘길하되. 일부러 알려봤자예요.
    남편한테 물어볼테고. 남편은 핑계거리를 찾아야 하니. 자기 와이프가 이래저래해서 정떨어져서 바람날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할테고. 그러면 며느리탓에 자기 아들 바람났다고 생각할테고.

  • 15. 저는요
    '08.12.28 10:43 AM (123.99.xxx.13)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시어머니란 사람은 당연히 아들편 들겠죠 자기 아들이니..그러나 알건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굳이 행복하지 않은데 억지로 시집에게까지(자기 아들이쟎아요) 화목한척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 16. 저도 알리셔야 될
    '08.12.28 10:48 AM (118.218.xxx.148)

    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들의 모자란 점도 알아야, 며느리도 이해하게 되고,

    정상범위의 시어머니라면 아들도 당연히 혼내겠죠?

    시어머니중 의외로 아들만 착하고 며느리는 팔자 좋다 하시는분들 많으십니다.

    당신 아들도 보통 아들이고 나쁜길에 빠질 수 있다는것을 아셔야죠?

    무조건 아들편만 든다는 시어머니는 이혼하라는 소리랑 똑 같죠?

    하지만 대개의 경우 결혼생활유지를 위해 아들에게 훈수두실것 같아요.

  • 17. 홧병
    '08.12.28 11:17 AM (122.100.xxx.69)

    자기 아들 며느리한테 잘하고 있는줄 알고
    자꾸 요구하면 홧병 생깁니다.
    얘기해서 알게해야 며느리한테도 조심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따지고 들고 싸움하자면 아들편 들겠지만
    아들땜에 속앓이 하고 있는거 안다면 안스러워 하지 않나요?사람인데..

  • 18. 신기
    '08.12.28 11:47 AM (76.94.xxx.187)

    참 신기해요. 시어머님 본인도 여자이구. 남편이 바람 피면 그렇게 얘기 하지않을텐데. 여자들이여.여자편을 들어도 되는때가 바로 이때아니가...

  • 19. 팔은 안으러 굽는다
    '08.12.28 1:22 PM (211.109.xxx.195)

    말해봤자 아무소용없습니다 .. 울아주버님 바람폈을때 형님이 시댁에 전화하고 모두 발칵뒤집어졌죠..그상황에서도 저희 시아버님 저희형님만 탓하셨죠..바람필동안 넌뭐했냐고 너두 책임이 있다고 ..형님이 이혼까지 말나왔는데 시아버님이 이혼할꺼면 위자료는 없다고 ...알아서 하라고 ㅠㅠ
    정말 그땐 아주버님이고 시댁이고 완저 꼴보기싫더라구요 ..지금은 8년지난거같네요 ..
    형님이 그때 이혼할려고한걸 정말 애들때문에 참고 참고 살고계세요 ..지금은 아주버님이 잘해주시고 형님말씀엔 꼼딱없이 잘들어주시네요 ..

  • 20. 이런...
    '08.12.29 1:46 AM (116.32.xxx.62)

    물론 아들편에 서는게 시어머님 입장입니다.
    며느리는 남편 버려도 어디 버릴 수 있는게 아들입니까?
    그러니 그렇죠.
    그래도 시어머님 아들 내외 이혼하는것 안 좋아합니다.
    일단 바람난 아들이란 소리 들으면 그치라 말립니다.
    모든 부모 맘 다 같지요.
    아무리 며느리 앞에서 그런 소리 안한다고 엄마가 아들 바람났는데 다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며느리가 바람난 남편 얼마나 닥닥 거리겠어요.
    지각있는 엄마라면 며느리 토닥거리고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만 참다 보면 가라 앉는다고 다독일것입니다.

    님도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일을 확대해서 크게 만들지 말고
    이혼할것 아니면 바람(지나가는....)일 것이니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조강지처 잖아요.!!

  • 21. ...
    '08.12.29 12:04 PM (211.204.xxx.231)

    사람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죠. 저희 시어머님이 딱 그렇더군요. 남편이 바람나서 저희 시어머님이 알게되었을때 저를 이해한다지만 냉담하더군요 이후 남편 애인으로 집안에 대란이 일었죠 그때는 시어머님 저한테 살살기시더라구요. 그리고 모든일이 제자리를 찾았다구 판단되니 너가 이제 어쩔건대?? ...시어머님 같은 여자지만 남편편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나 다른여자 데려온데도 마다할분 아니지요. 대신 손녀, 손자들이 마음에 걸리겠지요. 하지만 사람도 사람나름이니 님의 시어머님이 평소에 님에게 어찌 대해주셨는지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판단이 쉽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4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