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사는 공공의 적인가보다...

젠장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08-12-27 01:57:45
아침부터  연수받으러 가서

하루종일 수업받고

개학하면 아이들이랑 해봐야지 나름대로 야무지게 계획도 세웠는데...

집에와서 대강 치우고 나니 9시....

세수하는데 코피가 줄줄 났다

'신랑~나 너무 공부 열심히 했나봐요~하하하~'

자기전에 잠시 들어오니

오늘은 교사들 방학이 맘에 안든다네...

항상그래왔듯이 시작은 달라도 결론은 하나로 간다

선생만큼 거저 먹는 직업이어디있냐...

마치 놀고 먹으며 월급받는 사회악처럼 느껴지게하는 글들도 많다

기분이 참 더럽다...

잠잠해질때까지 여기도 잠시 끊어야하나보다

예전에 친한 선생님이 그랬는데

교사는 공공의 적이라고

정말 그런가보다...
IP : 218.145.xxx.14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에요...
    '08.12.27 2:00 AM (211.192.xxx.23)

    저 강남에서 애 둘 키우지만 한번도 촌지같은거 한적도 없구요,,
    가뭄에 콩 나듯이 이상한 선생님도 만나기는 했습니다,그러나 제 보기엔 이상한 학부모가 그 몇배로 많구요..
    지금 큰애 선생님은 정말 나이 많은 제가 보기에도 저절로 존경이 생기는 ,,우리딸도 저렇게 똑부러지게 커주었으면 싶은 선생님입니다,
    긍지 가지고 열심히 지도해주셔서 저런 편견가진분들도 생각바꾸게 해주세요,,,
    절대 공공의 적 아닙니다...

  • 2. 현실이...
    '08.12.27 2:04 AM (218.156.xxx.229)

    공공의 적은 아니지만...이미지&편견...매우 안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반성하는...분 혹은 글...아니면 입장..등등을 못 봤어요.
    전 그게 싫어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순진하신 분들의 징징거림...같아요.
    님의 글 조차도...
    이런 분위기가 서운하신 거잖아요.

  • 3. 건즈앤로지즈
    '08.12.27 2:06 AM (218.156.xxx.229)

    저도 좋은분..만나 편견을 좀 확! 깼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안에 선생이...직계로 다섯이구요. 방계로 열이..넘는데요.
    둘..정도가 선생님. 나머지가 선생.

  • 4. 젠장
    '08.12.27 2:06 AM (218.145.xxx.147)

    음...님
    일주일에 두시간 수업입니다
    80분
    어느정도를 원하시나요?
    초등과정에서 영어교육의 목표가 생활영어, 영어문화의 체험인건 아시나요?
    5학년부터 알파벳을 쓰게 되어있고 6학년엔간단한 문장 한줄정도 쓰기, 듣기,말하기 중심,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라는거 알고 계신가요?

  • 5. 저도
    '08.12.27 2:09 AM (218.152.xxx.105)

    교사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이제 막 교사의 길을 들어선 제 절친들,
    장애우들을 가르치시는 친정엄마..
    정말 열정적인 학생을 위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근데, 저희 작은고모 내외, 작은아버지 내외... 모두 교사신데요
    정말정말 그쪽분들 보면 내자식 학교 보내기 싫어요
    체벌얘기 하면서 깔깔 웃으시는 늙은 여교사,
    또 그의 남편은 로비와 술수로 고위직에 올라
    명절이면 평교사들의 인사방문과 택배선물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라죠
    대충 나머지 해먹고 정년 후에 얼마씩 받을거라고 계산기 두들기시고
    방학때마다 연수는 무슨,
    안가본 휴양지가 없을 정도고 노후걱정이 없으셔서 정말 사치스러우십니다
    월급을 저축은 없이 모두 쇼핑하는데 쓰시거든요

  • 6. 개구리
    '08.12.27 2:10 AM (124.53.xxx.180)

    교사정도의 노동강도의 직업을 얼마든지 있어요
    그 직업중에선 교사보다 더 되기 어려운 직업도 많구요..
    제가 이래서 교사분들이 싫어요~

  • 7. solution
    '08.12.27 2:13 AM (124.170.xxx.126)

    그냥 8 달만 월급을 받는데 그걸 12 달로 나누어서 받는다 하면 또는 그렇게 생각하면 간단.

  • 8. 음.. 님
    '08.12.27 2:13 AM (125.177.xxx.3)

    교사실력과 교육시스템의 역할을 혼동하시군요.

  • 9. 교사
    '08.12.27 2:13 AM (211.110.xxx.152)

    저도 고등학교 교사입니다만 교사는 공공의 적 맞는것 같아요.
    잘해봐야 본전 못하면 욕바가지...
    저 주당 수업 24시간입니다.
    잡무? 상상하시는 것 이상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1, 3학년 가르치면서(영어입니다.)
    정말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었더랍니다.
    수업 준비에
    잡무에
    담임 업무에
    아이들 상담도 해야하고...
    출근은 7시, 퇴근은 10시 넘어서입니다.

    아직 새파란 5년차입니다만
    벌써 목 보험 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듭니다.
    2년차부터 10월만 되면 목이 너~무 아프거든요.
    팔다리도 너무 쑤시구요.

    방학이요?
    배부른 소리예요.
    방학 있어본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연수에 보충수업에 (돈 벌려고 하는 짓이지.. 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 없습니다만)
    학기중보다야 약간 여유롭지만
    그래도 바쁩니다.

    그래도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좋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금 힘들어도
    제가 조금 피곤해도
    아이들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것이 좋고
    아이들과 함께 숨쉴 수 있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 10. ?
    '08.12.27 2:17 AM (211.41.xxx.219)

    이 분 교사 맞으신가요?
    이 분 글을 읽으면 어쩐지 교사 씹으라고 고도의 안티가 남긴 글 같은;;;

  • 11. 학무보 경험으로는
    '08.12.27 2:18 AM (221.146.xxx.39)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셨어요...젊으신 선생님들은 모두 전부요...

  • 12. ..
    '08.12.27 2:19 AM (61.78.xxx.181)

    속상해하지마세요
    대다수가 그런 생각 갖고있다고
    전부가 그렇다고 생각진 않으신거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힘내십시오..

    근데 정말 82엔 교사를 업으로 삼으신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 13. 자러 가다가
    '08.12.27 2:33 AM (59.3.xxx.117)

    제 일생에는 한번 그리고 제 아들 일생에는 세번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나머지는 그저 선생질을 하시던 분들이었습니다

    네분 선생님에게는 지금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스승의 날 카드도 쓰고 직접 선물도 만들고 여름에는 길고 긴 편지도 씁니다

    지금도 찾아뵙고 함께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십니다

    하지만 나머지 분들은 기억에서 곱다시 지우고 싶습니다

    진상 학부모도 분명 많겠지만 진상 선생도 참 많습니다 ..... 반성이 먼저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분노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4. 건즈앤로지즈
    '08.12.27 2:37 AM (218.156.xxx.229)

    반성이 먼저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 분노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

  • 15. ...
    '08.12.27 3:39 AM (116.36.xxx.195)

    자러 가다가 님!!!
    진상 선생을 만났으면 진상선생에게 반성하라 하셔야죠...
    왜 아무 상관도 없는 다른 교사에게 싸잡아 반성을 요구하시나요?
    훌륭한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국한적으로 두시면서 비난은 싸잡아 하시는 군요.

    모두들 나만 박봉과 격무에 시달린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근로시간이 상당히 길다죠...
    억울하면 정책과 시스템에 호소하고 항의합시다...
    나보다 조금 나아보인다고 월급줘라 마라 하는거 너무 웃깁니다...
    놀고 먹었든 어쨌든 그 사람들도 정해진 정책과 시스템에 맞춰 들어왔을 뿐인데 말이죠...

    오늘 아침 한겨레에 실린 해직교사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자신은 전문성을 가진 노동자라고 생각했으나, 교육정책 세울 땐 철저히 소외될 때마다 나는 단순히
    노동자에 불과하다고 느끼셨다는....

  • 16. 33
    '08.12.27 4:09 AM (61.76.xxx.123)

    교사와 더불어 의사도 공공의 적인것 같아요. 어의없죠~~

  • 17. 삼대째 김선생네.
    '08.12.27 5:00 AM (82.124.xxx.159)

    저희 집안에 선생이...직계로 다섯이구요. 방계로 열이..넘는데요.
    둘..정도가 선생님. 나머지가 선생.............................................2

    주위에 교사가 너무 많아서
    교사들의 고충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ㅡ 어이구, 저러니까 욕 들어먹지,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
    다른 직종의 종사자들도 교사 만큼의 직업의식을 가지고
    교사보다 더한 노동 강도에 시달리며 일하고 있습니다.

    9시 전에 집에 들어오셨으면 비교적 일찍 들어오신 거에요. ^^;;

  • 18. ..
    '08.12.27 6:58 AM (59.18.xxx.102)

    그렇게 고깝고 부러우면 다들 교사하세요. 본인이 할 능력이 안되면 자식을 교사시키구요.

  • 19. 대부분
    '08.12.27 7:12 AM (123.111.xxx.85)

    교사 욕하는 사람들
    자기 자식 잘 봐달라고 촌지하지요.
    그러고 뒤에서 욕하지요.
    저처럼 하지 않으면 욕도 안하고 늘 감사한 마음 갖고 삽니다.
    대부분 능력 안되는 사람들이 교사, 의사, 판검사 욕하면서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점 두개님 말씀처럼 꼬우면 당신들이 하던가 아니면 자식을 그리 시키면 되겠구먼요

  • 20. 000
    '08.12.27 7:20 AM (218.237.xxx.174)

    교사는 그래도 공공의 적 정도일지 모르지만 학원강사는 오늘일지 내일일지 모르는 해고를 걱정합니다. 전국 학원강사의 평균월급을 들으면 기가 막힐 겁니다. 그들의 수명은 길어야 10년 남짓이구요. 짧으면 30세가 넘었다고 채용을 기피하는 일도 흔히 있는 일입니다. 한 학원에서 안 잘리고 다니는 기간 평균 6개월입니다. 주당 수업시간은 전 46시간도 해봤습니다. 강사도 잡무시키는 학원 많습니다. 가끔씩 강사인지 텔레마케터인지 헷갈린답니다. 심지어 매주 연구수업 시키는 원장도 있습니다. 언제 이 짓 그만 둘까 생각을 수없이 합니다. 아니 겨우 이렇게 살려고 그렇게 공부했는가하는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요. 전 강사로 꼭대기까지 가본 운좋은 케이스입니다만 대부분의 강사들은 박봉의 우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21. 그래도
    '08.12.27 7:34 AM (211.213.xxx.95)

    교사분들 좋으신분 너무 많으세요
    저역시 촌지한번도 보낸적없는, 공부 잘하지 않는 아이의 엄마예요.
    물론 교사자질없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좋으신 분들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 22. 교사라는게
    '08.12.27 7:36 AM (211.210.xxx.240)

    젠장이라니......
    그러니 욕먹을수밖에 없구나 싶어요.
    정말 고도의안티가 남긴 교사를 가장한 글인지....

    어이없어요.
    자기의 상태만 따박따박 올리는.......그정도의 노동은 누구나 다하는데 괜한글 올리셔서 '
    공공의적 일부러 만든다에 한표!!

  • 23. 중고생맘
    '08.12.27 8:08 AM (121.151.xxx.149)

    공공의적이 되었다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고민하셔야지요
    저는 방학때 월급지급안된다는 말은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말에 찬성하는사람들 말도 들어서 깨우치길바랍니다

    위에 그런사람들한테가서 말하지 왜 싸잡아서 말하냐고하는데
    이런글보면 참 어이없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 맞는지요

    왜이런소리까지 나오는지 가슴깊이 생각해봐야할겁니다

  • 24. 저는
    '08.12.27 8:19 AM (210.0.xxx.180)

    교사는 아니고 공무원이라서. 어느부분.. 같이 욕먹는 부분이 있어서 공감도 가긴하나, 솔직히 이상한 학부모가 더 많은것도 사실이죠. 왜냐하면 숫자적으로 학부모가 더 많지. 교사가 더 많나요? 만명중에서 백명이 이상한 학부모라면 백명중에서 열명이 이상한 교사네요. 하지만 비율적으로는 아마도 교사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어요. 울 시누가 초등교사인데. 하는짓보면.. 내가 참 싸가지없구. 저런 선생 만날까봐 겁날지경이니.. 저또한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분들도 많을꺼라는 생각이고.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라지도 않고, 다만 상식적인 선생님이 되어주기만을 바랄뿐

  • 25.
    '08.12.27 9:44 AM (211.186.xxx.86)

    방학때 나가는 교사 월급이 아깝다는 생각을 학부모들이 할까요?
    선생들은 방학때도 연수다 뭐다 힘들다 하지만 울 아이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게 없는것 같으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실력과 인성적인부분이 모자른 선생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정말 선생들이 울아이들을 맡겨놓고도 안심될 정도면 월급 더 많이 드려도 암소리 안하실걸요.
    근본은 선생자질이 없는 분들이 넘 많으니까 그런말이 나온것 같아요.
    저역시 이상한 선생들 많이 봐서....
    왜 교사들을 싸잡아 말하냐하면... 교사니까 그럼 안되잖아요.
    다른 직업도 아니고 애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니까 한사람이라도 자질이 부족하면 안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 26. 왜님
    '08.12.27 10:04 AM (121.186.xxx.168)

    비판, 비난을 하시려거든 논리력부터 키우시죠.

    왜 교사들을 싸잡아 말하냐하면...교사니까 그럼 안되잖아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왜 교사들을 싸잡아 말하냐하면...동료 질 안좋은 교사들과 함께 잘 이끌어가지 못한 책임도 있잖아요. 라고 한다면 이해를 하겠네요.
    교사니까 그럼 안되잖아요.라니 참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지나가려다 댓글 씁니다.

  • 27. 그리고
    '08.12.27 10:08 AM (121.186.xxx.168)

    덧붙여서 저기 윗님처럼 배아프시면 교사하세요.
    질 낮은 교사가 있는 것 어찌 교사만의 책임인가요?
    정책, 교육 시스템 등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하시는 소리들이신가요?
    어떻게 교사한테 잘 하라. 그 소리하나면 끝입니까?

    수업이 교사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학부모가 해야 할 일을 말한다면..
    애들 제대로 키워서 보내셨습니까?
    매스컴에 제대로 비춰지지 않아서 그렇지 교사에세 폭력을 가하는 학생들 엄청 많습니다.
    폭력이 아니면 욕설은 비일비재이고요. 뒷담화, 그냥 이름만 부르는 행위 등을 일상입니다.
    예의 바르게, 적어도 수업이라도 듣게 키워서 보내셨습니까?

    본인 자식들 교육하는 것도 힘드시죠?
    그래서 사교육 하시고 학교 보내시고 하죠?
    자기 자식이라 뒷골 당기는 거야...라고 생각하시죠?
    아니에요. 교사들도 뒷골 당겨요.
    틈만 나면 졸고 자고 떠들고 먹고 핸드폰에 엠피쓰리...
    교사들도 반성합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요 애들도 제대로 키워서 보내주세요.
    유치원생만 해도 그 정도 예의는 압니다. 제대로 된 아이라면요....

  • 28. 입장차이
    '08.12.27 10:33 AM (219.248.xxx.13)

    항상 사람들은 자기가 되고 싶은데 되지 못한것, 그리고, 가까이서 볼수 있는 대상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더군요.
    교사, 의사...주위에 흔하디 흔한데, 정작 본인은 못했거나, 해봤으면...
    그러지들 마세요.
    누구 말처럼, 교사들 그렇게 만든건 학부모들 아닌가 싶은데..
    실력 없는건, 정말 교사 개인, 집단의 문제지만
    그외 것들은 거의 앞뒤가 다른 주변인들이라 생각됩니다.

  • 29. 입장차이 2
    '08.12.27 10:40 AM (219.248.xxx.13)

    우리집 막내 초등3학년입니다. 큰아이 고3이니까..이번 수능 치뤘구요.
    선생님들 많이 접했습니다.
    보면, 간혹 이상한 선생님들있지요...왜, 사람이니까, 어느 집단에다 이상한 사람들 있기 마련인데,
    운이 좋아서 인지, 그렇게 눈에 띄게 이상한 선생님은 못봤구요.
    그.런.데.
    똑같이 아이 맡기면서 같은반친구 엄마들(특히 젊은 엄마들, 기대치가 높으니까..)보면,
    선생없는데서 엄청 씹더만요.
    해줄꺼 엄청 해다줍니다. 그러니 맘에 안차서 씹고, 갈구고...휴...왜들그러는지.
    교사들 자질...다 엄마들이 버려놨다고 해도 과언 아니지요.
    그냥, 내버려두면, 교사들도 사람인지라, 어련히 알아서 아이들 가르치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감놔라, 대추놔라...하니 이렇게 된거아닌지.
    뒤에서 뒷담화하는 사람들 보세요, 학교 열심히 드나드는 엄마들이지.
    물론, 일하다 보니, 선생님들 과한 사람들 있지만, 그사람들도 사람 봐가면서 들이 대는거 아닐까 싶네요. 아이들을 볼모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서로의 오산이지요.
    거절할꺼 잇으면 거절하고, 가능한거 도와주고.

  • 30. ..
    '08.12.27 11:58 AM (211.205.xxx.140)

    봉급표를 받아들고
    챙피하다야 혹시 청소하러온 엄마들 볼까 싶다
    이거 받고 하루종일 먼지구덕이에서 40아이들하고 지지고 볶는다고
    불쌍하다 할것이다
    집에 있으면서 아파트 사서 팔면 몇년 연봉이 나올것인데
    이러고 삽니다

  • 31. ...
    '08.12.27 12:44 PM (119.197.xxx.195)

    여기서 교사 이렇궁 저렇궁 하는 사람들 자기 애는 교사되면 동네 방네 다니면서 자랑하고 다닐 사람들이죠. 그때 가서는 아유~ 우리애가 교사 되려고 얼마나 공부열심히 했고 내가 뒷바라지했고...그러면서 학기중에 너무 힘드니 당연히 방학은 좀 있어야되고 월급도 더 줘야지 힘들게 교사 되었는데 등등...그럴 사람들이죠.

  • 32. 유치해요.
    '08.12.27 1:07 PM (218.156.xxx.229)

    선생...부러워서 시샘해서...그런다는 투...부터가 싫어요.
    늘. 그렇죠. 선생들은.
    그러 태도를 반성하라는건데...영.
    대접만 받으려하고.

    그러나 선생들 월급을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
    그리고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한다고...

  • 33. 학교때
    '08.12.27 2:05 PM (122.37.xxx.197)

    좋은 선생님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 아이들 선생님도 좋은 가르침 특히나 요즘 아이들 마음을 잘 보듬어 주십니다..
    저 촌지한 적도 요구받은 적도 없습니다..
    앞에선 알아서 해주는 부모들이 뒤에서 말도 많더군요..

  • 34. zzz
    '08.12.27 2:26 PM (118.223.xxx.84)

    솔직히 바쁜건 경력짧을때 얘기구요...

    나이들고 경력좀 차면 해외여행 다니기 바쁘신분들이 많죠...

    저 한번 겨울에 해외여행갔더니...한차에 30명인데 28명이 교사들이더군요...

    그만큼 시간되고 돈된다는 뜻이겠죠...

    제가 아는 교사분들...스스로 반성하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가 (교사들) 해외여행을 자제할 필요는 있어...경기도 안좋은데 교사들은 방학때 마다 해외여행 다닌다고 욕많이하더라...이렇게 말씀 하시면서...

    물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죠...제 아는 선생님도 그렇구요...저보다 나이어려도 존경할만큼...

    그런데 그런교사들보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건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인다는게 문제죠...

    그러면서 본인들(교사들)만 힘들다 생각합니다...하는 일에 비해서 월급 작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보충수업...근무시간 내에 하면서도 수당 다 받지 않나요?

    어느 직장에서 근무시간에 일 더한다고 수당 따로 주나요...

    그러면 공무원끼리 비교를 해보면...

    공무원도 자기 개발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공무원도 1년에 일정기간 연수받고 월급나오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이(교사들) 누리고 있는건 인정하고...아닌건 아니라고 말씀하세요.,..

  • 35. 이어서
    '08.12.27 2:34 PM (122.37.xxx.197)

    시한폭탄같은 아이들의 연령이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수업한다는건 가만히 있는 아이들을 향해 조분조분 진도를 진행하는게 아니라
    통제도 안되는 여러 아이들땜에 말도 못합니다
    거의 육체노동에 말도 못한 정신노동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제 아이 힘들다며 학원으로 쫒는 부모 많이 보았습니다..

    제 아이도 같은 반 아이들때문에 선생님 불쌍타합니다..

  • 36. ..
    '08.12.27 4:43 PM (61.103.xxx.11)

    우리 모두 우리아이 제대로 키워서 학교 보냅시다.
    부당한 대우 받았다고 생각되면 정당하게 자기권리 주장하면서 남의 권리도 존중해줄줄 아는 건강한 아이로 교육시켜서 학교 보냅시다.
    내 아이는 아니야-- 제 아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을 집에서 기본 없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