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가 어제 입원해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
감기증상이 오래 가서 근처 병원이 아니라
다른 지방의 좀 더 큰 병원으로 갔더니 피검사 하라 해서 했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구급차 타고 대구에 있는 경x대병원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네요.
간지 벌써 나흘째인데 입원실이 없어서
여전히 응급실에 있고 보호자는
응급실 바다에 돗자리 깔고 잠자야 하는 실정이랍니다.
대기자가 앞에 40명도 더 있다는데.....
이미 그 병원에서 대충 검사는 해 놓은 상태이구
병명은 아직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상태를 이야기 들어 보니..
혈소판감소성자반병이라는 것 같아요.
몇일째 코피가 멈추지 않고 백혈수 수치도 낮아서 주사도 제대로 못 맞고 있다는 듯 하네요
이럴 경우 차라리 다른 병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병원에 인맥 있는 사람들은 간간히 병실로 옮기는것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경x대 병원이나 영x대 병원이나 둘 병원 크게 차이 없으면
차라리 인맥이 있는 영x대 병원으로 옮기는건 어떨런지..싶기도 한데..
이럴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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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이 없다해서 응급실에서 몇일째 있다네요
.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8-12-26 09:41:01
IP : 211.211.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6 10:10 AM (211.173.xxx.124)응급실에 계서도 치료는 다 받고 계실게에요 저도 삼성의료원에서 병실기다리느라 6일이나 응급실에서 있었는데 받을것 다 받으며 있었어요 저도 지인이 있었지만 병실 혜택은...... 지방병원은 사정이 다를수도 있겠지요
2. 치료는
'08.12.26 10:49 AM (211.204.xxx.84)받을 것 다 받고 계실 거예요.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해서 그렇지..
주말에 병실 환자들 좀 퇴원하고 나면 일요일 밤 즈음해서는 많이들 병실로 올라가실 거예요.
기왕에 계셨던 것, 주말까지 계셔 보시는 것이..
다른 병원이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거든요..
거기 가서 다시 처음부터 검사 다 하고 다시 응급실에 몇 일씩 계시느니 주말 퇴원하는 환자분 병실을 좀 기다려 보심이..3. 4일
'08.12.26 11:23 AM (116.125.xxx.228)정도 되었으면 굳이 다른병원으로 옮길 필요가 없을듯 하네요
우리애가 그병으로 두번 입원했었는데
5일정도 입원했었어요
별다른거 없이 주사약만 맞았어요
그래서 사이비 환자라고 했지요
급성이라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4. 병원
'08.12.26 12:18 PM (211.224.xxx.94)그병원은 병실이 좀 그래요
그래서 암환자도 다른병원보다 빨리 퇴원시키는것 같았어요
기왕 며칠 계셨으니 기다려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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