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멍박악법에 반대하는 방송국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잃어버린 10년을 얘기하고 있지만,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 10년동안 자유와 어설프게나마 민주주의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촛불을 들었고, 지금도 곳곳에서 촛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데,
방송만 장악하면 예전의 "땡전뉴스"처럼 "땡쥐뉴스"를 틀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국 노조원들은 그 암흑기인 군사정권시기에도 빛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자유와 민주의 단맛을 아는 그들이 그것을 쉽게 포기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비록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파업으로 인해 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결코 불편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위해서는 우리의 불편은 너무나도 작은 것이죠.
우리 엄마들...저와 생각이 같으시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송3사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서걍 조회수 : 287
작성일 : 2008-12-25 22:57:07
IP : 211.104.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25 11:08 PM (118.32.xxx.76)파업 절대 지지
2. 은석형맘
'08.12.25 11:09 PM (203.142.xxx.73)물론입니다..
어느님의 말씀처럼...한동안 지지직 거리는 화면만 나오더라도..
이기고 돌아와 주신다면..
잊지 않고 꾸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낼겁니다..
함께 촛불도 들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3. 저는...
'08.12.25 11:12 PM (211.108.xxx.50)화딱지가 나서 티비 내다버린지 몇달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만 해준다면 티비 새로 들여다가
눈이 빠지도록 봐줄 참입니다.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흐지부지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제가 뛰어나가서 도울 준비도 되어 있어요.
이게 새로운 시작이길 간절히 바랍니다.4. 드뎌
'08.12.25 11:21 PM (116.37.xxx.219)뇌관을 건드린건가요?
5. 아!
'08.12.25 11:25 PM (125.180.xxx.165)mbc 파업을 지지합니다.. 이번에 이기면 주인이되고 지면 노예가 된다는 말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6. 뜨끈한 국물
'08.12.25 11:27 PM (218.156.xxx.229)임계점에 다다른건가요??
이번에...잘못되면??? 탄핵까지 터질수도 있다고...
비나이다~~~7. 애엄마!!
'08.12.26 12:12 AM (122.43.xxx.115)언론노조 총파업 완전지지합니다!!!!!
이번에 완전 끝장내 주기를~~~!!!8. 솔이아빠
'08.12.26 2:10 AM (59.25.xxx.246)이참에 이승만 이명박 하야형제로 만들 수 있었으면....
9. 아나키
'08.12.26 7:16 AM (123.214.xxx.26)완전 지지..
어제 오랜만에 뉴스를 틀었더니 박혜진아나운서가 비장한 표정으로 파업을 얘기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힘들게 민주주의를 배운 지난 10년..
1년만에 말아먹으니 기막힐 뿐입니다.10. 완전
'08.12.26 10:00 AM (119.77.xxx.105)지지합니다...제발 국민 무서운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1. 저두..
'08.12.26 10:06 AM (124.51.xxx.26)열렬히 지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