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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피멍이..

미연이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08-12-24 19:30:38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이혼녀구요..교제중인 남자가 화만나면 "미친년,미친년"합니다.
우울증 환자가 미친사람입니까?
내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사람이 제 가슴에 비수를 꽂으니 정말 우울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그만 둘까봐요...외로워서 만나고 있는데 이건 아닌거 같네요...
IP : 124.51.xxx.13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8.12.24 7:36 PM (119.67.xxx.121)

    제발 그 미친* 그만 만나세요!
    누구나 조금씩 우울증과 공황장애 요소 가지고 있고요,
    이혼은 무슨 죽을 죄 진거 아니거든요?
    그냥 인생은 누구나 다 외로운거니까 마음 편안하 가지시고 일단 홀로서기 하세요.

  • 2. 토닥 토닥
    '08.12.24 7:37 PM (218.153.xxx.167)

    본인이 그만 둘까봐요 라고 쓰신걸 보면 원글님도 마음이 떠나고 있다는 생각듭니다
    교제중인 남자 분이 왜 화를 냅니까?
    말그대로 교제중인데..
    그리고 더욱 미친년이라니요?
    원글님이 공항장애라고 하고 우울증이라고 쓰셔서 말인데요
    조금 병을 치료하시고 대인 관계를 풀어 나가시면 어떨까요...

  • 3. 힘내세요.
    '08.12.24 7:51 PM (211.58.xxx.234)

    그렇게 막말하는 사람과는 그만 만나세요.
    님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이 꼭 어디엔가 있을거예요.

  • 4. ...
    '08.12.24 7:56 PM (211.237.xxx.199)

    정신이 건강한 사람도 그런 비난을 계속해서 듣게되면 환자가 됩니다
    하물며 님은 지금 아프신 분인데....
    님은 조금 겉으로 부족해보여도 마음 따듯하고 님을 아껴주는 사람을 꼭 만나셔야합니다
    그러면 치유가 빨라집니다
    반대인 인간을 만나면 정말 회복불능이 됩니다
    꼭 성공하세요~~

  • 5. 정말
    '08.12.24 8:08 PM (124.56.xxx.51)

    그런 소리 들으면서 왜 만나시는지...

  • 6. 추억묻은친구
    '08.12.24 8:34 PM (152.99.xxx.13)

    더 상처 받기전에 그만 만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조금 늦더라도 정말 님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감싸줄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 7. ..
    '08.12.24 8:41 PM (222.109.xxx.148)

    그 인간 만나지 마세요.. 마음의 상처가 더 커집니다.

  • 8. 코스코
    '08.12.24 8:42 PM (222.106.xxx.83)

    힘내시고 깨끝이 잘르세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절대 좋아지지 안습니다
    원글님에을 존중해주는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 9. ...
    '08.12.24 8:45 PM (116.39.xxx.70)

    왜 그런 미친x 만나십니까?

  • 10. 비스까
    '08.12.24 8:48 PM (87.217.xxx.117)

    님 마음의 피멍이 지워지길 바래요.
    님을 존중해 줄 인연을 만나서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11. 나이들면
    '08.12.24 9:07 PM (122.34.xxx.19)

    누구나 우울증 조금씩 있습니다.
    사귀는 상태인데도 무시하는 그 놈 인간 아니에요.
    오늘부로 끝내시고
    세상에 널린게 남자랍니다.

  • 12. 당연하죠
    '08.12.24 9:14 PM (121.138.xxx.98)

    그만 만나야죠 !
    차라리 혼자 외로운게 낫죠 !
    평상시의 멀쩡한 모습에 속지마세요 !

  • 13. 만엽
    '08.12.24 9:17 PM (211.187.xxx.35)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시면 어째요.
    저런 말 하는 사람은 얼른 정리하시고
    님을 대접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옆에 저런 인간이 있으니 좋은 사람도 못오고 있다 생각하시고요.

  • 14. 자유
    '08.12.24 9:49 PM (211.203.xxx.204)

    그 남자와 함께 있는 이상, 우울증 더 심해지실 것 같아요.
    우선, 님 스스로가 좀 편해지신 뒤에,
    좀더 개념 잡힌 분과 만나시면 좋겠어요.

  • 15. 절대
    '08.12.24 10:23 PM (211.207.xxx.139)

    만남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을것 같아요.
    더 가까와지면
    많이 힘들어지실것 같아요

  • 16.
    '08.12.24 10:27 PM (58.227.xxx.238)

    만나면서 힘들어 하세요? 님의 모든 아픔까지 사랑해주는 남자랑 만나세요 꼭 만나실겁니다.

  • 17. 오마이갓!
    '08.12.24 10:34 PM (118.33.xxx.91)

    그건 절대 아니죠...!!
    외로워서 만난다는거 스스로 무덤파는거에요..
    아픔이 있었던 만큼 더더욱 좋은 인연 닿길 바래요..

  • 18. ..
    '08.12.24 10:49 PM (61.98.xxx.244)

    당장 헤어지셔야 해요!!!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 19. 내가사는세상
    '08.12.24 11:02 PM (211.186.xxx.69)

    정말 이상한 xx네요..
    저도 우울증때문에 약먹고 치료받은 경험 있지만.. 그거랑 미친거랑은 정말 다른거잖아요...

  • 20. 에구~~
    '08.12.25 12:18 AM (121.161.xxx.112)

    나쁜 너~~~~~~~~~~~~~~~~~~~~~~엄
    젊은 남자분들이 의외로 공항장애를 격고 계시는분들이 많다는 얘기 제남편한테 들었어여... 후배 두사람이나 치료중이랍니다... 그남자분 발길로 차버리시고, 하루라도 빨리 스스로 못하시면 주위에 도움을 받아서라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좋은결과글이 속히 올라오길 바립니다... 힘내세여

  • 21. 제발
    '08.12.25 12:52 PM (123.99.xxx.20)

    벌써부터 년이라고 하다니...제발 그런 놈 만나지 말아주세요 님 더 홧병 생겨요

  • 22. /
    '08.12.25 5:07 PM (210.124.xxx.61)

    그아가 좋습니까

    안그러면 발로 뻥뻥 차버려야지요

    없던 우울증 도 생기것네

    ....

  • 23. 말을
    '08.12.25 5:24 PM (59.23.xxx.95)

    마구하는 사람은 백발백중 인간성 좋지않아요.

  • 24. 기도
    '08.12.25 6:18 PM (211.219.xxx.162)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아시기를 바라며 잠시나마 기도해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교제는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25. 일부러
    '08.12.25 6:39 PM (221.141.xxx.87)

    로그인했습니다
    공황장애, 우울증 남편과 15년째 살고 있어요
    가끔 속상할 때도 있고, 경제적으로 답답할 때도 있지만
    세상에서 젤 좋은 남편입니다

  • 26. ...
    '08.12.25 6:59 PM (222.106.xxx.64)

    외롭다고 남자한테 기대려 하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돌려서 굳건해지세요.
    누구나 외롭습니다...남이 그걸 해결해주길 기대하시면 사람에게 더더욱 상처받습니다.
    그런놈 만나면서 외로움이 달래지시나요?

  • 27. jk
    '08.12.26 1:24 PM (115.138.xxx.245)

    죄송합니다만 미친년 맞으십니다.

    님에게 대놓고 미친년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왜 사귀십니까?
    님 스스로 미친년이 되는 길을 지금 선택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님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면 그럼 당장 그 시발색히에게서 떠나는것 뿐입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정말 미친년이 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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